한국의 프랜차이즈(连锁加盟)업계가 단체로 연길에 진출한다.
한국언론에 따르면 한국 최대 프랜차이즈련합체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1월 20일 서울에서 마련된 2016년 신년하례회에서 연길진출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한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언론은 “기존에 ‘죽이야기’ ‘김마로’ ‘락앤락’ 등 한국업체가 개별적으로 중국 연길에 진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연적은 있지만 이번엔 여러 프랜차이즈가 합심해 특정건물에 입주한 뒤 가맹사업을 펼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며 “이처럼 여러 업체가 동반진출하는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연길시 오락시설 운영업체와 공동으로 출자해 연길에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한 뒤 이를 통해 한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달말쯤 설립될 예정인 SPC는 연길 환락궁내 지하 1층과 지상 1층 9256평방메터 공간을 임차할 예정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곳에 입주할 외식업이나 도소매, 서비스업 분야 한국 프랜차이즈업체 30개 브랜드를 모집할 계획이며 “이들에는 일단 6개월간 영업공간을 무상임대하고 이후에 고정임대료나 수수료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입점업체 선정을 완료하면 오는 4월중순부터 입점을 시작해 5월까지는 입점을 최종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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