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름값도 아끼고 안전도 지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5일 09시06분    조회:20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련휴에 고향을 찾아 혹은 려행을 떠나 장거리 운행하는 차량이 많이 늘어나게 되는데 차량 년식이 오래 되였거나 중고차를 구매했다면 운행전 꼼꼼한 점검을 하는것은 이젠 상식적으로 통한다.

똑같은 배기량에 비슷한 운행로선을 택해도 차이가 나는것이 바로 연비이다. 어떻게 하면 기름값도 아끼고 안전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을가?

지난 21일, 연변현대기아기술원 기술처 오룡해씨가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해주었다. 안전운행을 위해 점검이 끝났다면 운행습관과 연비를 줄일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한번쯤은 알아두고 운전하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평소 운전습관과 연료비를 절약할수 있는 지식 몇가지만 알아둔다면 같은 거리를 다녀도 큰 연비 차이를 낼수 있다고 말했다.

▧ 이른 아침에 주유습관

우선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새벽 무렵은 연료의 팽창이 가장 적은 때이므로 가급적이면 주유를 아침 이른 시간에 하면 좋다고 했다. 또 비나 눈이 내려 습도가 높은 날은 주유를 피하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 리유는 연료탱크안에 물방울이 맺힐수 있기때문이였다.

▧ “만땅” 대신 “20리터”를 외치자

휘발유는 연료통의 3분의 2 정도만 채우는것이 오히려 기름값을 많이 절약한다고 했다. 연료를 가득 채우면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는것과 같아 그 무게만큼 기름 소모량도 늘어났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200원” 등 금액으로 주유하는 대신 연료량으로 주유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다고 했다. 자신의 차량 연비를 정확히 파악해 평소 연비를 따지는 운전습관을 들일수 있어 알뜰 운전의 시금석이 되였다. 사거리에서 1~2분 동안 신호를 기다릴 때 자동변속 차량의 기어를 “N(중립)”에 두는것이 바람직했다. 기어를 “D”에 둘 때보다 5~10%가량 기름이 적게 소모된다.

▧ 쓸데없는 공회전 금지

공회전 상태에서 일반 차량의 연료는 1분당 10~20cc가 든다. 따라서 1분 이상 정차할 때는 엔진을 끄는게 좋다. 시동을 껐다 켰다 하면 기름이 더 먹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요즘은 대부분 차량이 전자식 연료제어장치로 되여있어 시동을 켜놓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출발시 적당한 엔진 예열(预热)은 연료를 아껴준다. 차량 온도계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워밍업은 끝난것으로 겨울철은 3분, 그밖의 계절에는 1~2분 정도가 적당하다.

여름에는 에어컨에도 절약 비법이 숨어있다.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차량의 시동을 켜면 과부하가 발생해 모터와 배터리에 고장이 날 수도 있으므로 시동을 켠 후 에어컨을 작동시킨다. 반대로 에어컨을 끌 때는 도착 2~3분 전에 미리 끈다. 그리고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 3, 4단부터 틀고 내기순환모드로 사용하는것이 랭각효률면에서 좋았다.

오룡해씨의 소개에 의하면 “3급”(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알뜰 운전의 적이였다.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연료를 많이 태울뿐더러 다이야도 더 빨리 마모시킨다. 급출발이나 급제동을 하면 정상주행을 할 때보다 연료가 약 30% 정도 더 든다고 전했다. 또한 과속은 금물이다. 평균 시속을 70킬로메터에서 100킬로메터로 올리면 연료는 20~30% 정도가 더 든다. 항상 경제속도를 유지해 안전운행과 연료절약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것이 바람직하다. 오죽하면 “바람 빠진 다이야에서 돈이 샌다”라는 말이 나오듯이 자동차업체가 권장하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연료도 아낄수 있지 않을가싶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줄서던 북한행 트럭 '실종'…북중러 접경 훈춘 "좋은시절 갔다" 트럭운전사 "호시절 옛말"…무역상 "앞날 캄캄" 中취안허 통상구-北원정리 통상구 잇는 신두만대교 완공단계 (훈춘=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 후 사흘째인 5일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일대의 눈...
  • 2016-03-06
  •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기자= 최근 조선족 기업인 남룡회장이 이끄는 북경동화원의료설비유한책임회사 '탕약관 지능 통제 시스템 개발 및 응용'기술이 북경시 과학기술장려대회에서 2015년 과학기술부문 3등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북경동화원은 '탕약관 지능 통제 시스템 개발 및 응용'을 과제로 자주...
  • 2016-03-03
  • 일전 주관광협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총회가 상호 합작기틀협의를 체결한가운데 금후 한국프랜차이즈기업이 륙속 연길환락궁에 입주할 전망이다. 소개에 의하면 한국프랜차이즈산업총회는 750여개 브랜드회원기업을 소유하고있는데 산하 회원기업은 한국에서 몇백개 브랜드 가맹점 혹은 련쇄점을 개설했다. 협의에 의하면...
  • 2016-03-03
  • 2일, 주주택공적금관리위원회 2016년 제1차 회의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회의는 “주주택공적금관리위원회 부주임위원 조정에 관한 의안”, “주심계국의 주주택공적금관리중심 2015년 주택공적금 집결, 사용, 증치수익분배 및 재무수지에 관한 심계보고”, “주재정국의 2015년 전 주 주택공적...
  • 2016-03-03
  • 2월 29일, 연변농촌상업은행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2014년 12월에 주관광국 관광카드판공실이 설립되여 정식으로 연변관광카드를 발행한 이래 우리 주에서는 이미 연변관광카드 2만 2300장을 발행했다. 관광카드 소지인원이 유효기한내에 무제한으로 지정관광풍경구를 유람할수 있기에 관광카드는 관광객들에게 편리와 혜택...
  • 2016-03-02
  • 인민넷 조문판: 고속철도의 개통은 훈춘 관광의 발걸음을 더욱 가속화했다. 려객들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고 연길공항에서의 탑승편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2월 26일, 연길공항 훈춘도시려객터미널이 시운영에 투입되였고 훈춘부터 연길공항까지의 직통정기운행뻐스도 시험운행단계에 진입했다. 훈춘 우통국제려행사의 서려가...
  • 2016-03-02
  • 20일, 1700톤의 목재를 적재한 훈춘창력해운물류유한회사의 "금룡7호" 화물선이 조선 라진항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26일 17시에 순조롭게 상해로 도착하였다. 훈춘시항무국에 따르면 이번 운송에서 화물을 두가지 방식으로, 1410톤의 산적화물(散货)은 선창안에, 그외 20개의 컨테이너는 갑판우에 적재하였다. 이는 이 항선...
  • 2016-03-01
  • 2월 26일, 국가질량검사총국에서 주최하고 국가품질인증쎈터에서 개최한 “전국 지명브랜드창조시범구 지역브랜드가치창출 경험교류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회의에서 국가질량검사총국 질량관리사 해당 책임자가 2015년 지역브랜드가치평가의 총체적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올해 사업요구를 제기했으며 지역브랜드...
  • 2016-03-01
  • 지난해 연변 귀향창업프로젝트 가동 4000명 귀향창업 세계가 아무리 크다해도 고향에 가려는 우리의 마음 막지 못한다. 올해 음력설기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또 한패의 귀향창업자들을 맞이했다.“이제는 고향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정책이 좋고 마음에 와닿으니 편안하게 고향에서 창업하겠습니다.” 대련에서 ...
  • 2016-03-01
  • 올해에 들어 연길해관이 “등록지외의 세관에 신고 할수 있게”하는 개혁조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보급해 지역통관일체화개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함과 아울러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까지 연길해관에 등록한 세관신고기업이 6개에서 13개로 늘어나 지난해 동기 대비 1배 이상 증가했다. 세관신고기업이...
  • 2016-03-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