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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19일부터 21일사이 천둥번개 대폭우 예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19일 10시09분    조회: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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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점심 이후부터 21일까지 우리 주는 올해 장마철 진입 이래 가장 선명한 큰 범위 강수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18일에 있은 주기상국 소식공개회에서 전했다.
 
아열대 고압 후부저공변화 영향(后部低空切变影响)으로 19일 점심 이후부터 21일까지 우리 주 큰 범위내에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주요 강수과정으로 20일 낮부터 밤 12시 전까지 돈화, 안도, 왕청, 화룡 남부 등 지역에 폭우가 있을 것이고 부분적 향진에 대폭우가 내릴 것이며 과정강수량은 60~90밀리메터에 달하고 국부 지역은 100~140밀리메터에 도달된다. 동시에 단기내에 내리는 급강수, 천둥과 우뢰를 동반한 강우, 대풍 등 강대류기후가 나타날 것이고 1시간내 최대 강우는 30~50밀리메터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길, 룡정, 도문, 화룡, 훈춘은 큰비 혹은 폭우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고 과정강수량은 30~60밀리메터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강수 과정은 범위가 넓고 지속시간이 길며 강수량이 많으므로 우리 주 서부-돈화 등 지역은 강우날씨가 겹칠 수 있기 때문에 기상재해 및 제2차재해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주기상국은 강우 때문에 중소하류 부근에는 홍수와 침수 재해가, 국부지역에는 쉽게 물에 잠길 수 있으며 농전, 촌마을, 도시 안의 낮은 구역에도 침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예방사업을 미리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리 주 서부, 북부 국부 지역은 폭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물사태(泥石流) 등 지질재해 방지를 잘해야 하고 단기내 내리는 급강수, 천둥과 우뢰를 동반한 강우, 태풍 등 강대류기후를 예방하며 도로, 철도, 교량에 대한 교통, 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연변일보 리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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