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1회 중국조선족문화관광절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이번 관광절은 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주관광국, 주민족사무위원회,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는데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8일간 주체육관, 부르하통하 강변도로(연신교부터 연길대교 사이), 의란진 춘흥촌 옛마을, 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지 등 네곳에서 각기 진행된다.
제1회 중국조선족문화관광절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을 기념하고 중국조선족문화의 변영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중국조선족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힘써 제고하고 문화관광의 융합발전을 전면적으로 개척함과 더불어 개혁개방 이래 우리 주가 취득한 일련의 성과를 선전하고 연변조선족문화의 경제 잠재력을 일층 개발하여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문화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중국조선족문화가 더욱 화려한 빛을 내도록 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관광절은 개막식, 페막식과 같은 대형 공연활동을 비롯해 중국조선족농악무 전국 초청경기, 군중문화공연 등 예술공연경기 활동, 조선족전통꽃등 전시, 중국조선족 교육성과 전시, 민속문화 및 민속체육 체험,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10돐 기념활동, 중국조선족문화포럼 등 7가지 종류의 19개 활동을 8일간 륙속 진행한다.
개막식은 9월 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데 광범한 시민들의 수요를 감안하여 4일과 5일에도 개막식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관광절에 선보이는 ‘자부심이 넘치는 중국조선족’을 주제로 한 꽃등전은 기타 종목과 달리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련속 33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예술가 불빛 모형 작품전, 점토민속공예전, 룡산공룡전 등 4가지 활동과 조선족복장 체험 등 3가지 체험이 망라돼있다.
연변일보 정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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