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융합과 합작, 지혜를 공유하는 만남의 장...료녕 조선족기업인들 한자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22일 08시45분    조회:12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료녕 4개 도시 조선족기업가친목교류회 심양서

  (흑룡강신문=하얼빈) 융합과 합작, 지혜를 공유하여 공동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성내 350여명의 조선족기업가들이 심양에 모여 뜻깊은 만남의 장을 가졌다.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료녕 4도시 (심양, 무순, 단동, 료양)조선족기업가친목교류회’가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진행되였다.

  16일 에 있은 개막식에서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강학원 회장이 주최측을 대표하여 환영사를 하였다. 그는 "심양은 성내 조선족기업가들의 중요한 경제교류지역이다. 심양지역의 조선족기업가들은 부단히 자신의 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각 지역 조선족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강화해왔다. 앞으로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를 핵심으로 기업가들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 회장,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홍광 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 회장이 각각 축사를 하였다. 이들은 한결같이 “예전의 기업인교류회는 얼굴을 익히는데만 그쳤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행사내용으로 기업가들이 친목을 돈독히 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찾을 것”을 기대했다.

  행사는 올 한해 무순, 료양, 단동, 심양 네개 도시 조선족기업가협회의 교류상황을 회고한 후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창의하에 심양, 대련, 안산, 무순, 단동, 본계, 영구, 단동, 료양, 철령, 반금 등 여러 협회 회장들이 현장에서 조선족기업가협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공동 개척하기 위한 교류합작협의서에 싸인했다.

  17일, ‘혁신의 시대 조선족기업의 출로’란 포럼이 있었다. 포럼은 우수기업가 경험 소개, 우수프로젝트 소개 등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였다. 1부 포럼에서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 박해평 리사장이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의 발전모식과 성공경험’란 주제로, 고재장백산찬음유한회사 고재옥 리사장이 ‘조선족미식문화의 전파자-옥금장백산’이란 주제로 자신의 성공담을 각기 이야기했다. 특히 박해평 리사장은 항목선택으로부터 시장고찰, 지속적인 제품개발, 기업관리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고도 심도있게 이야기하여 주목을 받았다. 2부 포럼에서는 무순금우식품유한회사 리영준 리사장, 료녕월양의료과기유한회사 최문 경리, 후륜패이시걸성석화설비제조유한회사 장진인 리사장, 단동진성상무유한회사 박금성 총경리가 각기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회사와 추진하고 있는 사업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행사기간 참가자들은 또 주최측에서 마련한 ‘심양시조선족우수상품전시전’과 심양시대외무역경제합작국과 심양시대외과학기술교류쎈터에서 주최한 ‘2017년 중국심양-한국부천기술교류상담회’, ‘인천특허기술교류상담회’에 참가하고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와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을 참관하였다.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홍광 회장은 이번 행사를 총화하는 자리에서 “올 5월달부터 심양, 무순, 단동, 료양 등 4도시의 기업가협회는 활발한 순회련의활동을 진행하였다. 지금까지 10여개 기업을 참관하고 상호간 성공경험을 교류하였는데 이는 우리 조선족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심양에서 있는 4도시의 친목교류회에서도 우리 조선족기업가들이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행사는 성내 기업인들지간 상호 학습하고 교류하여 상합발전(抱團發展)의 새로운 윈윈관계를 가져오기 위한 취지하에 진행된 것이다. 향후 타민족기업 지어 국내 지명기업들을 고찰하는 기회도 가질 것”이라고 표했다.

  이번 행사는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단동시조선족기업가협회, 료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공동 추진하였다.

    료녕신문/최수향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우리주 수리부문에서 어업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자원보호에 전력하고있다. 주정협 12기 1차 회의에서 주정협 위원 양효파는 “어류 종류와 품질 자원보호구건설을 강화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제안은 보호구내 멸종위기어종의 수량을 회복하고 각종 어류의 정상적인 번식을 보호하며 구역내 생태 균형을 유...
  • 2013-10-23
  • 길-훈 고속철 훈춘구간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관련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올해 이 구간의 투자계획은 7억원으로서 현재 교량, 로반 부분은 이미 모두 완공되고 턴넬부분은 90%가 완수되여 2014년에 레루를 부설할 타산이다. 길-훈고속철은 우리 나라에서 계획건설하는 동북아국제운수통로(중몽통로 포함)로서 동북...
  • 2013-10-23
  • 21일,“2013년 중국 중소도시 그린북”발표회 및 중소도시 신형도시화좌담회에서 발표된 2013년 중국중소도시종합실력 100강현 순위표에서 연길시가 전국 2212개 중소도시중 68위를 차지, 지난기보다 2위 상승했다. 동시에 연길시는 또 2013년 “중국에서 지역추동력이 가장 큰 중소도시 100강현”칭호...
  • 2013-10-23
  • 도문시 석현진 수남단나무전문농장 구동호씨  “땅은 절대로 사람을 기만하지 않습니다. 뿌린대로 거두어들인다고 정성과 노력이 깃들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루어낼수 있다고 봅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수남단나무전문농장(黑果(aronia melanocarpa)专业农场)을 경영하고있는 구동호씨(45세)는 전...
  • 2013-10-22
  • 지난 6일, 룡정시장백산주목연구소를 경영하고있는 강식춘씨를 만났을 때 그는 다년간 수집정리하고 연구한 한 트렁크의 자료와 10여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주목을 자랑스레 뭇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목연구에 대한 그의 지꿎은 애착과 열정에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강식춘씨는 룡정시 동성용진 석정촌의 촌의사이다....
  • 2013-10-22
  • 일전 심양에서 열린 “동북3성 특허기술상담회”에서 한국 허만철기술풍력발전연구소에서 내놓은 쌍엽풍력발전기는 모양부터 참가자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5,000KW 풍력기를 100분의 1로 축소시켜 만들었다는 쌍엽풍력기모형은 프로펠라가 한쪽에 있는 여느 풍력기들과 달리 앞과 뒤에 각각 설치되여있었으며 현...
  • 2013-10-22
  • 장길도전략 실시이래 연길은 길림성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되였다. 2012년,연길공항 총 려객류동량은 연인수로 108만명에 도달해 동북지구 첫 백만급 지선공항으로 되였다. 국제항공편 고객은 연인수로 39만명에 이르러 성소재지인 장춘시를 초월하여 동북 3성중 첫자리를 차지한다. 그동안 연길공항은...
  • 2013-10-22
  •             현재 중국조선족민속원이 대외에 무료로 개방되였지만 민속원내의 민속촌, 상업거리, 문화광장 등 여러곳의 장식사업이 아직 완공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9월말부터 연길시에서는 채 완공되지 못한 민속원내의 기초시설들에 대한 장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2013-10-21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선족 기업가들이 제주의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국 제주일보 등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회장 황민국)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
  • 2013-10-21
  •   시중을 벗어나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민족특색이 다분한 마을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뿐만아니라 도시로부터 마을에 이르기까지 쭉쭉 뻗은 포장도로와 단정하게 가꾸어진 도로량켠 경관대는 현대적인&nbs...
  • 2013-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