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틈새시장을 공략했다-평생교육총동문회 화양그룹 탐방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11일 16시02분    조회:45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12월 9일, 연변대학 직업녀성연구중심(주임 김화선)과 연변대학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에서는 직업녀성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천함에 있어서 장점을 발휘하고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1차 기업탐방에 나섰다. 탐방지는 연변화양그룹이다. 이날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연변대학외국어학원의 교수들도 동행했다.

연변화양그룹(대표 리성)은 산하에 화양부동산개발회사, 화양호텔, 연변대학유치원, 화양교육학원, 물류회사 등이 있다. 화양그룹에서는 최근 " 연변대학 최정옥 발전기금"을 설립하고 연변대학에 500만원을 후원키로 했으며 또 고 최정옥 녀사의 인물전기 "옥"을 출판하여 격변의 시대를 살아 온 우리 녀성들의 단아함, 감의함을 여실히 보여주어 많은 공명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당일 화양그룹의 리안룡 총경리는 화양그룹의 성장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2006년 부친(리성 대표리사)이 공무원이란 철밥통을 과감히 버리고 창업의 길을 택했다. 새로운 인생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하지만 사업이란 그렇게 생각처럼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부동산 1기 개발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였다. 이때 목재사업을 하고 있던 모친(최정옥)이 자신의 목재사업을 접고 남편을 도와 부동산개발에 뛰여들게 되였다. 부친의 안목, 예리한 통찰력에 엄마의 뛰여난 경영관리를 접목시켜 회사를 정상궤도에 들어서게 했다.  교육에 무한한 열정과 애정을 갖고 있는 부모님(리성, 최정옥)들은 부동산 2기 개발인 대학성을 일떠세울 때 유치원을 따로 건축하고 설비 마련과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연변대학유치원에는 16개 반급에 총 600명의 어린이들이 있다.  연변대학유치원은 연변을 대표할 수 있는 사립유치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화양호텔과 연변대학유치원을 운영하고 또 화양그룹의 재무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최애리 경리는 호텔 경영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해 단맛을 보고 있다고 말한다.

연변대학 부근에는 20여개의 호텔이 있다. 호텔산업이 포화상태인 시점에서 호텔사업을 선택하게 된데는 그만의 리유가 따로 있었다.

첫째, 경쟁은 불가피한 것,
둘째, 호텔사업이 포화상태라 하지만 틈새시장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넷째, 호텔산업을 분석하고 단점을 보완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넷째, 고속철이 개통되면서 외지 관광객들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애리 경리는 리안룡 총경리와 함께 호텔산업을 분석하고 관광객의 취향을 분석했으며 소비자의 희망가격을 분석하고 가격을 정했다. 고객층은 관광객과 대학교행사에 참여하러 오는 교수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고객유치에 나섰다.  젇가락 하나로부터 호텔 전반 시설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립장에서 생각하고 있는 화양호텔이였다.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은 "우리 녀성들은 대학교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을 통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 녀성들은 사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많은 것들을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의 신광철 교수는 '위기와 기회는 공존한다. 기회를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이다. 기업인들은 늘 생존에 대한 위기감을 안고 살아간다. 기업이 어려울 때 정부나 대학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학교에서는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연변은 자원이 풍부하다. 연변의 록색자원을 리용해 제6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19년간 평생교육을 받고 있는 직업녀성들과 호흡을 함께 해온 석경화 교수는"이번 탐방을 통해 녀성들이 배운 지식을 실천에 옮기고 있음을 알게 되엿으며 직업녀성들이 평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리유를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였다."고 말했다. 


김영순 회장은 화양그룹 탐방에 대해 두가지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는 애심회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화양그룹에서 어떻게 되여 연변대학에 500만원의 거금을 기부할 수 있었으며 평생교육의 회원이자 화양호텔의 경리인 최애리씨는 어떻게 가정을 돌보고 회사를 이끌어왔는지...이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탐방을 조직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녀성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고 맡은바 사업에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려는데 있다 "

이번 탐방은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였음을 보여주었으며 배운 지식을 실천에 옮기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8
  •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협력조인식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방문교류   러시아 고려인들과 조선족기업인들이 경제, 인문 발전에 조력키로 했다. 6월 15일,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조 바실리 이바노비치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 일행이 연변지역 탐방길에 나섰다. 이번 탐방에 중국조선족...
  • 2017-06-16
  • 북경서 전국 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개최   6월 11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6주년을 맞이해 전국 조선족 청년기업가 포럼(이하 포럼)이 북경 망경(望京) 민항국제회의쎈터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포럼의 주최측인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청...
  • 2017-06-14
  • 조선족 기업인들 새롭게 똘똘 뭉쳤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계철,장초령 기자=흑룡강성 조선족기업가협회 제6회 회원대표대회,할빈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제8회 회원대표대회,월드옥타 할빈지회 회원대표대회가 4월 22일 오후 할빈 금곡호텔에서 열려 흑룡강성 조선족 기업인들이 새롭게 똘똘 뭉칠수 있는 장으로 거듭났다....
  • 2017-04-27
  • 민족사회 중견 역할 재삼 강조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기업인들의 경영관리수준을 제고시켜 민족사업의 부끄럽지 않는 중견으로 될 것이다!” 료녕성 조선족사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가 표창대회가 22일 오전,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열렸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
  • 2017-04-26
  •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14일, 한성호텔에서 열린 연변주녀성기업가협회기바꿈회의에서 많은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이 우수회원으로 새로운 회장단 성원으로 선출되였다.   6기 리영희(좌) 회장과 7기 려애휘 신임회장   제6기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는 리영희회장의 인솔하에 많은 일들...
  • 2017-04-14
  • 연변대학평생교육학원에서는 글로벌시대 식품외식기업 경영인들의 전문성 향상과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연변지역이 중국 10대 미식도시의 하나로 선정된 자부심을 안고 연변외식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글로벌식품외식경영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 하였다. 일전에 기자는 연변조선족전...
  • 2016-12-29
  • 한국 박형희 강사 연변 경제인들에게 특강 진행  “시간과 공간이 압축되는 시대” “불황 때는 기존의 4배로 공부하라.” “등산을 하지 말고 탐험을 하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키워라.” “경영인이 배움에 대한 열망이 무너질 때면 그 기업은 망한다.&rdquo...
  • 2016-11-02
  • 상대 후보의 선거 결과 불복 따른 선택…내분 심화할 듯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차봉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19대 회장 당선자가 20일 사퇴했다. 사업장이 있는 중국 이우에 체류중인 차 당선자는 이날 오후 박기출 현 회장에게 "선거로 인해 협회의 화합과 조화를 해치는 일이 더는 지속하는 것을...
  • 2016-10-20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의 혁신팀(创新组 주임 김송월) 팀원들은 연변조선족기업중 규모가 크고 발전전망이 있는 혁신형 기업-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대표 림은순), 중국약재장백산주식유한회사(대표 박성호), 연길시 성우신형에너지절약형창호공장(대표 홤금철예) 등 3개 신형기업들을 둘러보았다. 이번...
  • 2016-10-13
  • 9월 23일 중국 지역 옥타경제인 250여명과 차세대 150여명이 아름다운 해변도시 연태에 모여 3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 중국경제인대회” 및 “중국 화북지역 차세대 통합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박기출)에서 주최하고 월드옥타 연태지회(지회장 허지환)의 주관으...
  • 2016-09-2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