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민들이 즐기는 문체활동을 통해 19차 당대회 정신을 전달하고 여가생활도 다채롭게 해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7일 도문시 수남촌부련회 주석 최련옥(56세)이 격동에 넘쳐 말했다.
19차 당대회 대표이며 도문시 수남촌 당지부 서기, 촌민위원회 주임인 라철룡이 선전강연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 촌에서는 새시대전습소가 설립된 이래 하루가 멀다 하게 촌민들이 모여앉아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설립된 수남촌 새시대전습소는 현재까지 19차 당대회 정신 선전강습을 30차 열었는데 당원군중들과 마을촌민들이 알아듣기 쉬운 언어와 즐겨보는 방식으로 선전강연을 조직해 당대회 정신과 제반 결책, 포치가 가가호호에 전해지고 민심에 뿌리내리게 했다. 뿐만 아니라 ‘19차 당대회 정신 주제 선전강연’ 활동을 전개하고 문예공연과 강연을 결부하는 방식으로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관철, 시달했으며 촌민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민족 귀속감과 자부심을 제고하고 그들의 응집력과 자신감을 높이게 했다.
‘촌에 문화가 있어야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는 수남촌 지도부는 당건설과 문화의 융합발전을 적극 추진함과 아울러 민속문화, 홍색문화, 당건설 브랜드도 힘써 구축했다.
이와 동시에 수남촌 새시대전습소에서는 귀향창업인재 강연단을 조직해 마을촌민들에게 창업 경험을 전수하는 등 창업인재 양성에 중시를 돌리였다. 또 지식경연, 바둑시합,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오락활동을 조직해 촌민들이 건전한 생활방식을 수립하게 했다.
연변일보 황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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