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똥을 퍼부어 대가리를 만들었소?”- 조선족출신 위안부 할머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9일 08시03분    조회:34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강일출 할머니(왼쪽)는 아픈 기억을 다시 끄집어내는 것에 미안해하는 취재진에게 “우리가 당한 것을 말해서 후세한테 주의를 주고 그래야지. 그래야 나라를 올바르게 지킬 수 있어”라고 말했다. 강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에서 무녀 역을 맡은 최리 학생(오른쪽)은 “영화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타지에서 숨진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혼을 불러내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겨레21


위안부 피해 생존자 강일출 할머니…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의
감독·주인공을 만나 탄식하고, 눈물짓고

할머니는 엄마 젖을 만져야 잠들던 70여 년 전의 기억을 여러 번 더듬었다. “12남매 중 막내였거든.” 비 내리던 날, 순사 2명이 와서 마루에 앉아 있던 16살 막둥이 일출이의 손을 묶어 보국대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며 끌고 가던 시간에서 엄마 젖의 기억도 멈췄다. “우리 엄마·아빠 얼굴도 못 보고 끌려갔어. 엄마·아빠는 얼마나 황당했을까? 억울해.”

그래서 할머니는 ‘위안부들이 자발적으로 따라갔다’거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식의 국내 극보수 인사들의 인식에 대해 “대가리에 똥을 퍼부어 대가리를 만들었나? 왜 그렇게 아픈 소리들을 하나”라고 개탄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뭘 하고 있나?”라고 꾸짖기도 했고, 극우 강경으로 치닫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향해선 “마음 같아선 아베가 당장 이 자리에 와서 사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후세도 당할까봐 속이 아픈 거야”

7월4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모여 사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강일출(86) 할머니를 만났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극우 역사관 논란으로 사퇴한 데 이어, 일본 정부가 최근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담화’(1993년 당시 고노 요헤이 일본 관방장관이 발표)를 훼손하는 내용까지 내놓은 터라 할머니의 심기는 편치 않았다. 192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할머니는 1943년 16살에 중국 무단강 위안소까지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서 참혹한 생활을 했다. 1945년 전쟁이 끝나기 직전 장티푸스를 심하게 앓아 부대 밖으로 이송돼 산속에서 불로 태워지려다 조선 독립군이 구해내 탈출했다. 이후 중국 지린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고, 2000년 영구 귀국해 나눔의 집에서 지내며 위안부 피해 증언을 하고있다.

내년 3월 개봉이 목표인 영화 <귀향>은 이런 강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영화는 어린 나이에 끌려간 소녀들의 과거 이야기와 함께, 현재를 살아가는 16살 무녀가 타지에서 숨진 위안부 소녀들의 혼을 불러내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녀 역을 맡은 중앙대 무용과 1학년 최리(19) 학생이 강 할머니를 만나 역사가 뒤틀리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바라보는 할머니의 심경을 들었다. 할머니는 최리 학생, <귀향>의 조정래(41) 감독, <한겨레21>기자들의 여러 질문에도 비교적 또박또박 답해줬다. “후세에게 내가 말해주지 않으면 우리가 당한 흔적은 모르고 사라진다”는 게 할머니가 건강을 지키는 이유였다. 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고,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너무 아픈 기억이라 다 지워버리고 싶을 때도 있으셨을 텐데요.

“죽으면 잊어먹겠지. 그런데 내가 당한거…, 후세도 당할까봐 속이 아픈 거야. 우리가 속에 넣어두고 죽으면 이 역사 문제(위안부)는 영원히 없어져버려. 대한민국 국민, 지금의 청년들에게 이 문제를 올바르게 가르쳐주고 이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다는 거지. 우리는 영원히 살 수 없어.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눈을 감고 못 가는거야.”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이 지명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우리가 살 만해졌으니, 위안부 문제는 이제 우리가 해결하자’는 식의 칼럼을 쓰기도 해 문제가 됐죠.

“그 사람 이제 내려(사퇴)갔지? 내려가길 잘했어. 정신없는 사람 아닌가? 한국 사람 맞나? 대통령도 잘 알아야 해. 대통령이 앞장서서 이 나라를 똑바로 지켜야 하는 거야. 외국 손님들과 악수하고, 인사하고, 그게 먼저가 아니라 첫째도 이걸(위안부 문제 등) 마음에 두고 있어야 하는 거야. 우리(위안부 피해자)가 지금 (증거로서) 살아 있잖아.”

최근 국내 교과서 왜곡 문제에서 불거졌듯, 위안부 피해자들이 강제로 끌려갔다는 것을 부인하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본의 지배 때문에 우리가 발전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요.

“무슨 소리 하고 있어. 그것들이 대가리 에 똥을 퍼부어 대가리를 만들었나. (그 사람들 얘기가) 한마디로 우리가 몸 팔러 갔다는 거 아니야. 우리가 엄마·아빠도 못 보고 중국으로 끌려갔잖아. 엄마, 아빠, 오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일본놈들한테 죄 없이 두들겨 맞고 발길로 차이고 팔도 꺾이고….지금 내 머리에 상처가 아직도 있어. 한국을 위해 끌려가 내 나라를 위해선 죽어도 돼. 그런데 일본놈에게 끌려간 거는 용서할 수가 없어. 속이 너무 답답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왜 이렇게 됐나. 왜 이 세상에 태어났을까….”

하루에 10명, 위안소는 ‘지옥’

16살이면 너무 어린 나이였네요.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셨을 텐데요.

“내가 막내였거든. 내가 16살 때 엄마는 예순이 넘었고. 잘 적에도 우리 엄마 젖 만지고 잤지. 젖을 만져야 내가 잠드는 거야. 자다가 엄마가 벌떡 일어나면 나도 일어나고. 그럼 엄마가 ‘너는 오줌 누러 가게도 못한다’고 하셨지. 난 엄마가 달아날까봐.

2000년 (귀국을 위해) 한국에 들어오니 다 죽었어. 오빠도 없고, 아무도 없어. 오빠들은 곶감 같은 거 팔러 장에 가면 꼭 (내가 신을) 신발도 사가지고 오고 그랬거든. 엄마·아빠 산소에는 가봤어. 중국에서 제일 좋은 술 사갖고 와서.”

엄마·아빠도 못 보고 끌려가신 거군요.

“내가 학교에 갔다와서 밥을 먹고 마루에 앉아 있는데 순사들이 왔지. 경북 상주에서 기차를 타고 중국으로 갔어. 역마다 여자들이 계속 타고.”

이 무서우셨을 텐데요.

“눈물이 나도 참아야 했어. 울면 발길로 차고 때리고.”

보국대에 간다고 했다는데, 그게 뭔지 아셨나요.

“끌려가면 좋을 게 없다는 건 알았어. 큰 오빠도 (징용으로) 끌려가 죽었거든. 그러니 일본놈이 끌고 갈 때는 좋은 점이 하나도 없다는 건 알았지.”

일본은 위안부 중에 미성년자가 없었다고 주장하는데요.

“거짓말이지. 나는 초경도 안 했을 때인데. 내가 있던 중국 무단강 위안소에는 나보다 어린 사람이 한 명인가 둘인가 있었어.”
강일출 할머니(왼쪽)는 아픈 기억을 다시 끄집어내는 것에 미안해하는 취재진에게 “우리가 당한 것을 말해서 후세한테 주의를 주고 그래야지. 그래야 나라를 올바르게 지킬 수 있어”라고 말했다. 한겨레21

할머니 얘기를 소재로 한 영화 <귀향>의 시나리오에 는 위안소를 지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여자들이 한 30명 넘게 있었어. 하라는 대로 해야지. (내가 어리다고) 애기처럼 하면 또 두들겨 맞아. 일본말 거역하면 다 때리는 거야. 전쟁(전투)이 없을 때는 군인들이 하루에 10명 정도 (나한테) 들어왔어. 화장실도 마음대로 못 갔어. 대가리(윗사람)한테 말해야 갈 수 있고. 도망도 못가. 도망가다 잡히면 맞아 죽어. 우리가 (도망가더라도) 어느 곳에 일본 군대가 많이 있고 없는지를 알 수가 있어야지. (그때의) 일본놈들은 사람의 인골을 썼다고 사람이 아니야.”

타지에서 위안부 피해 소녀들이 많이 돌아가셨겠군요.

“그럼 많이 죽었지. 제사도 못 지내고. 너무 무서운 거야. 일본 군대가 총을 들고 눈깔을 이래가지고 다가오면.”

뒤통수 ‘탁’ 때리고 싶은 아베 총리

할머니가 해방 직전, 위안소에서 병을 심하게 앓았을 때 트럭으로 이송해 치료를 해주려는가 싶더니 일본군들이 산속으로 끌고 가 구덩이에 넣어 불로 태우려고 했었죠. 그때 독립군이 나타나 구해줬고요.

“(독립군한테 업혀 맨발로 도망갈 때) 너무 힘이 드는 거야. 내 속으로 ‘살았나? 죽었나?’ 생각했지, 너무 놀라가지고. 그리고 내가 어떻게 여기에 와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지.”

본은 1993년 자신들이 발표한 ‘고노 담화’가 한-일 양국 간 ‘정치적 타협 결과’라고 하면서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훼손하는 검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 최근엔 사실상 일본이 ‘전쟁을 벌일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일본 헌법의 해석을 변경했습니다.

“전쟁을 할 수 있게? 다른 나라는 바보들인가? 그러면 안 돼. (전쟁하러) 못 들어오게 해야 돼. 그렇게 하면 안 돼. 난리가 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그간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 법적 배상’을 요구해왔습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를 만나신다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으세요.

“처음에는 말도 안 하고 뒤통수를 딱 때릴 거야. 그리고 ‘니네 윗대에서 너무 잘못해서 우리가 강제로 일본 사람한테 끌려가서 우리 엄마·아빠도, 형제도 못 봤다’고 해야지. 저쪽에서 사죄해도 마음이 잘 안 풀리겠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사죄해야지. 그래야 우리 후세도 좀 숨을 마음대로 쉴 거 아닌가. 내 마음이야 당장 이 자리에 와서 아베가 사죄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까진 안 할 것이고. 그래도 사죄하면 감사하다고는 해야지.”

특히 젊은 세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세요.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다시 없어야 한다는 것, 우리 여자들에게도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 젊은 사람들이 나라를 올바르게 지켜야 해. 못 지키면 우린 눈을 번쩍 뜨고 가는 거야. 우리는 힘이 없어. (위안부 문제) 증언하라면 하긴 하지만, 속에서 상상도 못할 눈물이 나.”

힘이 없다는 할머니는 7월21일~8월6일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87) 할머니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워싱턴·뉴욕을 방문해 증언 활동을 한다. 8월5일 뉴욕에선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 생존자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와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한다. 지난 5월에도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을 위해 미국을 다녀온 강 할머니는 “아이고 비행기 타고 미국 가는데 잘 가다가 싹 내려가는 거야. 난 죽는가 했어”라며 웃었다.
 
강일출 할머니(왼쪽)가 텃밭에서 키우는 채소에 대해 얘기하며 농담을 하자 최리 학생이 환하게 웃고 있다. 최리 학생은 “할머니, 영화 이 만들어지면 꼭 보러오세요”라고 부탁했다. 한겨레21
 
할머니의 말씀을 들은 최리 학생은 “할머니가 16살 때 엄마·아빠도 보지 못하고 끌려가셨다는 말을 듣고 눈물이 났어요. 하룻밤에 (일본군) 10명을 상대하시기도 했다는 말씀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죠”라고 했다. 최리 학생과 이날 만남의 참석자들이 할머니께 마지막으로 여쭈었다.

“엄마·아빠, 춤을 추면서 만나겠지”

할머니. 제가 영화 마지막에 돌아오지 못한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넋을 집으로 돌아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도도 하고, 집으로 돌아오시게 하는 춤도 추고요.

“그러면 좋지, 좋아.”

영화처럼 (굿을) 해서 누구를 만날 수 있다면, 어떤 분을 만나고 싶으세요? 엄마, 아빠?

“죽으셨는데 어떻게 만나. 그렇게 만난다면 얼마나 좋아. 춤을 추면서 만나겠지.”

할머니는 원통하고 분한 마음을 다스리려고 나눔의 집 텃밭에 오이, 상추 등 채소도 가꾼다. 엄마·아빠도 모른 채 끌려간 ‘16살 막둥이 일출이’의 원통함이야, 그렇게 풀릴 리 없겠지만.

한겨레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2
  •   중한 양국 안중근 연구 학자의 공저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한국문화사에서 중한 양국 안중근 연구 전문가인 중국 반무충씨와 한국 김월배씨 공저, 박신신씨 번역의 ‘안중근은 애국-역사는 흐른다’(壮士忧国-历史流转)를 출간했다.   이 책은 교육가, 의병, 신앙인, 선각자, 순교자, 문학인, 구국...
  • 2014-01-30
  • 필자는 일본 구마모토현 출신으로 부친은 다케후지 슈이치이다. 부친은 2차 대전 시 일본 제6사단의 사병이었으며, 그가 군복무 기간에 남긴 일기는 한국전쟁 및 여성인권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필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부친의 군복무 경력에 대해 점차 의문을 갖게 되었고, 전쟁의 실체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뚜렷하...
  • 2014-01-30
  • ▲ 2014년 1월 19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격살한 지점을 표시하는 이전의 바닥석으로 세모난 무늬가 안 의사가 총을 쏜 곳이며 나란히 선 세명중 가운데 사람의 발밑 네모난 무늬가 이토 히로부미가 총맞은 지점이다. ⓒ 하성봉 안중근 의사 부활로 중∙한∙북∙러 항일연합전선 구축…안 의사의 '동양...
  • 2014-01-27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일본 당국자가 최근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한 데 대해 "반일애국 열사를 함부로 모독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날 중국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개관했다고 밝히면서 "조선인민뿐 아니라 중국인민에게도 헤아릴 수 없는 불행을 안긴 이토 히로부...
  • 2014-01-27
  • 안중근기념관 개관 3일째 주목도 높아... 정부기관 인사 적극 평가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 지난 19일 할빈역에 개관한 안중근의사 기념관이 개관 직후부터 일반에 무료로 개방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21일 오전, 한 바깥로인이 사진기를 들고 열심히 촬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이 로인...
  • 2014-01-24
  • 中포양호(파양호) 가뭄 전후 사진 전 세계가 고온과 저온을 오가는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극심한 가뭄 때문에 최대 담수호가 흔적도 없이 말라버린 기이한 풍경이 공개됐다. 중국 장시성 주장시의 포양호(鄱阳湖)는 중국 최대 규모의 담수호이자 중국 10대 호수 중 하나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
  • 2014-01-22
  • 일제가 중국 난징(南京)대학살 저지른 뒤 수개월에 걸쳐 대대적인 사체 처리 작업을 벌였다는 내용의 기밀문서가 추가로 공개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遼寧)성 기록보관소는 난징대학살과 관련된 일제 남만주철도회사(滿鐵)의 기밀문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밀문서는...
  • 2014-01-22
  • 22일 료심만보(遼瀋晩報)에 따르면 료녕성 기록보관소는 1639년 청나라 호부(戶部·조세와 재정을 담당하던 부처)가 반포한 금연 포고문을 최근 공개했다. 포고문의 주요 내용은 청나라 2대 황제인 태종의 명령에 따라 관원과 군인, 평민의 연초 재배, 흡연, 판매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도적질에 준해 무겁게 처...
  • 2014-01-22
  • 하얼빈역 기념관 가보니 중국인의 추모 그림 등 전시 '동양평화의 창의자' 문구도 일본 또 "테러리스트" 망언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한 중년 남자가 안중근 의사 흉상 앞에서 묵념을 했다. 눈시울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20일 오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
  • 2014-01-21
  • 할빈시 기차역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이 1월 19일 오전 개관식을 가졌다. 1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기념관은 안중근의사의 사적진렬실과 안중근이 이도 히로부미를 저격한 지점표식 등이 포함되여 있다. 이 기념관은 할빈시정부와 철도부문에서 출자하며 건립했고 할빈시 관련 부문과 할빈시 철도국에서 책임지고 관리한...
  • 2014-01-21
  • 안중근의사 동상. 19일 오후, 할빈역에 위치한 안중근의사 기념관이 개관의식을 가졌다. 기념관에는 안중근의사의 사적진렬실과 이또 히로부미 저격지점 표기 등이 포함되며 할빈시 정부와 철도부문에서 출자하여 건설되였고 할빈시 관련부문과 철도국에서 관리를 책임진다. 이또 히로부미 저격지점(네모난 블록). 안중근의...
  • 2014-01-20
  •   안중근 의사 기념관 (서울=연합뉴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중국 하얼빈역에 19일 안 의사의 의거를 기리는 기념관이 전격 개관했다. 사진은 기념관 개관 전 마무리작업하는 모습. 2014.1.19 > photo@yna.co.kr "中, 아베 야스쿠니 참배 계기로 적극 추진한 듯"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
  • 2014-01-20
  •       룡두산고분군은 룡두산중심지역에 위치했는데 낮은데서 높은데로 점차 올라가면서 이루어진 7개대지에 대, 중형석실무덤, 전곽목관무덤, 탑무덤 등 도합 20여기의 무덤과 건축터 한자리가 선포되어있다. 무덤구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진릉대”위에는 기원 792년에 별세한 발해 제...
  • 2014-01-19
  • "中, 일제 戰犯까지 인도적 대우… 日은 이 정신 깨뜨려" [안용현 베이징특파원 - 푸순 戰犯관리소 르포] 중국(1949년 집권 공산당), 日전범 1000명 중 死刑 '0'… 대부분 돌려보내 中지도자 "복수가 복수 낳는다" 戰後 책임 추궁 비교적 관대   안용현 베이징 특파원   "일제 전범(戰犯)의...
  • 2014-01-18
  • 지난 1974년 필리핀 루방섬 밀림에서 발견된 구 일본군 정보장교인 히루 오노다 소위가 91세로 일본 도쿄병원에서 숨졌다. 오노다 소위는 3명의 다른 병사와 함께 2차대전이 끝나기 전 밀림으로 들어간 뒤 30년간 정글에서 숨어 살았다. 동료들이 숨진 뒤에도 발견될 때까지 일본이 항복한 것을 모른채 혼자서 밀림에서 살았...
  • 2014-01-18
  • 책으로 만나는 韩国史 -갑오 동학농민혁명과 전봉준 2014년 올해는 갑오년(甲午年)이다. 갑오년은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해다. 근대화의 시작인 1894년 갑오년은 동학농민혁명, 청일전쟁, 갑오개혁 등으로 일제 강점기의 계기를 마련한 해다. 갑오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되는 올해, 한국 근대사의 걸출한 혁명가, 녹두장군으...
  • 2014-01-18
  • 1월 15일 중국 청대 광서연간(光緒年間, 1875~1907)에 만들어진 세선 법랑•화훼영지대개위각방존(花卉靈芝帶蓋委角方尊)이 저장(浙江) 항저우(杭州) 공예미술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당일 이 박물관에서는 95점의 중국 청나라 시대 황실 및 민간법랑 명품들도 전시되었다.
  • 2014-01-17
  •     2차 세계대전 때 강제로 징용되어 노역에 동원됐던 중국인 노동자들이 국내에서 일본 기업을 집단 소송하는데 나설 예정이다.   16일 동방망(东方网)은 일본의 교도통신사의 보도를 인용해 일본 기업의 중국인 노동자 강제 징용을 둘러싸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이 일본 기업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
  • 2014-01-16
  •   지난 12월 12일, 료녕성동북항일련군사 및 항일전쟁사연구회 항일투쟁사 연구기지 현판식이 심양시 우홍구 오가황조선족중심소학교 조선의용군회지기념비앞에서 열렸다.    현판식에서 장홍군소장은 《목하 중앙으로부터 애국주의교육기지 건설에 큰 중시를 돌리고있는데 이는 우리들이 애국주의...
  • 2014-01-08
  • 중앙인민방송국(CNR) 조선어부 특별제작으로 된 TV다큐멘터리《중국 조선족 이민사》 시사회가 1월 4일 북경에서 열렸다. 시사회에서는 10부작 TV다큐멘터리《중국 조선족 이민사》의 제2부와 3부가 공개됐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김성화 상무 부서기,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황유복 명예회장, 중앙민족대학 문일환 교...
  • 2014-0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