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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매브 케네디 타운젠드 매킨의 가족 사진. AFP=연합뉴스
미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가족에게 또 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등 미 언론은 캐슬린 케네디 타운젠드 전 미국 메릴랜드 부주지사의 맏딸 매브 케네디 타운젠트 매킨(40)과 손자 기디언 조지프 케네디 매킨(8)이 미국 동부 체서피크 만(灣)에서 카누를 타다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해안경비대는 2일 오후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전까지 수색을 벌였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실종자들이 사용한 것과 일치하는 카누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브의 어머니인 캐슬린 전 부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사랑하는 딸과 손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구조에서 회수로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내 심장이 부서졌다”면서 “슬픔 속에 이 상실감을 견디는 동안 보내주신 넘치는 사랑과 기도에 가족 모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브의 남편인 데이비드에 따르면 매브 모자는 어머니인 캐슬린 전 부주지사의 집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데이비드는 “2일 오후 4시쯤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던 중 공을 물에 빠뜨렸고, 이를 찾으러 아내와 아들이 카누에 올랐다가 돌아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당시 해당 지역에는 시속 약 48㎞ 강풍이 불었고, 파고가 약 0.6∼0.9m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알려지자 미 언론들은 케네디 가문의 비극에 주목했다. 실종된 매브가 존 F. 케니디 전 대통령 조카의 딸로 확인되면서다.
매브의 어머니인 캐슬린 전 부주지사는 미 법무장관을 지낸 로버트 F. 케네디의 장녀이자 케니디 전 대통령의 조카다.
케네디 가문은 다수 유력 인사를 배출해 정치 명문가로 알려졌으나 가족 일원이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수차례 발생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은 1963년 암살범의 총탄에 맞아 숨졌고, 그의 남동생인 로버트 전 법무장관은 1968년 민주당 대선 경선 유세 도중 암살당했다.
이어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아들 부부는 1999년 항공기 추락 사고로 숨졌다.
로버트 전 법무장관의 아들들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넷째 아들 데이비드는 1984년 플로리다의 한 호텔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됐고 여섯째 아들 마이클은 1997년 콜로라도에서 스키 사고로 사망했다.
비극은 멈추지 않았다. 작년 8월에는 로버트 전 법무장관의 외손녀 시어셔 케네디 힐이 22세의 나이에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이번에 또 다른 외손녀 매브와 그의 아들까지 사고로 실종된 것이다. 실종된 매브는 의료·인권 전문 변호사로 조지타운대 세계보건 이니셔티브 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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