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오후 하북 헌현 안장촌에 (河北献县安庄村) 수십명 남자들이 총기와 칼,몽둥이 등 흉기를 집어들고 촌에 진입해 사람을 잡는다고 소란을 피웠다. 그들은 촌민들에게 신용사에서 빌려준 돈을 갚으라며 촌민들과 격력한 몸싸움을 벌렸다.
격동된 촌민들은 이들을 세차례나 물리치고 그들이 타고 온 보마차를 뒤집어 엎어버렸다. 사건의 발단은 하북성 인대 대표이며 일신그룹(日新集团) 동사장인 축경륜(祝景伦)이 당지 농촌신용합작련합사의 가치 4345만원의 채무를 경매로 획득하면서 시작됐다. 이 채무는 당지 7~8개 촌의 근 100명의 농민들이 빚진 것으로 농민들은 채무는 인정했지만 빚은 못갚고 있었다. 농촌신용합작련합사도 농민들이 채무를 갚지 않으면서 지방신용사 불량자산 증가로 이 채무를 경매한 것이였다.
그러나 성인대 대표이고 기업 총수인 축경륜이 이 채무를 받아안으면서 사정은 달라졌다. 그는 쩍하면 폭력을 동원하여 농민들에게 채무상환을 핍박하기 시작했다. 촌민들은 돈받이 폭군들의 욕설과 소란을 당해내야 했으며 심지어 흉기를 휘두르고 차를 뺏아아 가는 등 폭력 사태가 지속되였는데 나중에 총기까지 동원되여 큰 몸싸움이 붙게 된 것이다.
촌민들의 방영에 의하면 빚을 받아내기 위해 축모의 수하"깡패"들은 빚진 촌민의 집 외벽에 붉은 글씨로 "사(死)"자를 커다랗게 써놓는 가하면 어떤 집의 대문을 여덟날이나 가로 막아 자가용차가 발이 묶이게 했으며 또 어떤 촌민은 장의관 옆의 옥수수밭에 결박해 끌려가 "돈 값지 않으면 파묻어버리겠다"는 공갈도 받았다고 한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46살인 축경륜은 민영기업인 하북일신그룹의 동사장으로 산하에 6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련속 7년간 헌현의 납세 제1호로 당지에서의 영향력은 보통이 아니다.2003년부터 그는 당지의 인대 대표로 당선되기 시작해 현재는 하북성 인대 대표를 담임하고 있다.
사건이 터진후 현재 경찰이 조사에 나서 관련자들을 소환하고 있다.
기자가 조사한데 의하면 헌현 농촌신용합작련합사가 상기 여러 마을에 대부금 채무를 발행한 것이 매우 많았는데 모두 지금부터 이미 10년 이상이 지났고 더러는 30년전의 채무도 있었다. 《민법통칙(民法通则)》의 상관규정에 의하면 보통 채무의 소송시효기는 2년이다. 헌현 농촌신용합작련합사의 많은 채무들은 이미 소송시효를 넘은 것들이였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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