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 20분, 23살난 한 남자가 광동성 혜주(惠州) 금산호 대교(金山湖大桥)에 뛰여내리다가 한 손으로 다리란간에 부착한 전등 보호란간을 잡고 허공에 매달렸다. 옆에 있던 어머니와 누나가 그 남자의 다른 한 손을 잡아 위로 끌어당겼으나 역부족이였다. 이렇게 약 20분간 버티고 있다가 드디어 달려온 소방용 바줄로 팔목을 감아 당겨서야 다리우로 올라올수 있었다.
당시 이 남자는 다리우에서 집사람들과 모순이 생겨 투강을 선택했다고 하며 다리 란간밖의 전등바침틀에 나가 서서 뛰여내릴 잡도리를 했다하고 한다. 소방중대 대장의 말에 의하면 "남자의 어머니와 누나는 울면서 그 남자에게 뭔가 승낙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봉황넷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