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에서 수련 지속하는 소림사 승려들
[ 2017년 02월 24일 08시 38분   조회:8971 ]

2017년 2월 22일 한파의 영향으로 허난(河南, 하남)성에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이어졌다. 소림사(少林寺)가 위치한 덩펑(登封, 등봉) 쑹산(嵩山, 송산)은 눈으로 가득 덮였지만 소림사 승려들의 수련은 멈출 줄을 몰랐다. 그들은 추위를 이겨내며 눈밭에서 곤봉술, 도술, 대련 등 수련을 이어나갔다.

 

소림사 승려들 가운데는 6살밖에 되지 않은 승려도 있었는데 꼬마 승려 역시 추위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수련에 매진했다. 꼬마 승려는 눈을 뭉쳐 함께 수련하는 승려들과 장난을 치기도 했다. 강인한 의지력과 체력으로 무장한 승려들은 추운 겨울, 무더운 여름, 비바람의 날씨가 이어져도 꾸준하게 수련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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