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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안 내부가 모두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8시경 중국 광둥성(广东省 광동성) 선전시(深圳市) 푸텐구(福田区) 푸창루(福强路)에 위치한 아파트 10층 쩡(曾)모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전날 쩡씨는 자신의 집 거실에서 전기 자전거 3대를 충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밤새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가 과열되면서 배터리에 불이 났다”며 "불이 가구에 옮겨 붙으면서 집 전체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이후 쩡씨는 "전기 자전거에 불이 난 것을 확인했지만 불을 끌 수가 없었다”며 "전기 자전거를 집에서 충전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실수로 불을 낸 세입자 쩡씨는 행정 구류 15일에 처해졌으며 집주인은 1만8300위안(약 31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아파트 관리소 측도 1만위안(약 169만원)의 벌금을 냈다.
봉황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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