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연변주당위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연변텔레비죤방송국과 연변가무단에서 ’새 중국 창건 70주년’ 대형문예공연 ‘나와 나의 조국’이 룡정시해란강극장에서 펼쳐졌다.
성당위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강치영,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김수호, 연변주정협 주석 한흥해 등 연변주 여러민족 각 계 대표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노래 ‘나와 나의 조국’으로 막을 연 이날 공연은 보람차고 격정에 차넘쳤던 70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으면서 흘러간 옛노래들과 환희와 축복으로 들끓는 무용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생일 대잔치를 성대히 마련했다.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가수활동중인 허창, 변영화, 임향숙 등 조선족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고 연변가무단 악단이 ‘중국 저명한 조선족 작곡가 정률성의 ‘중국인민해방군 군가’를 연주, 왕청현상모예술단에서 정채로운 상모춤 표현을 선사했다.
이밖에 이날 공연장에는 각각 장백산 풍경구, 연길시 시구역, 화룡시 광동촌, 훈춘시 방천풍경구 등 주내 여려 지역에 사전 파견된 제작진들과 현지주민들이 실시간 영상으로 공연 주회장에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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