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뺨을 스치는 가을바람을 친구삼아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으면서 지난 11월1일, 연변주청소년문화예술발전촉진회와 청소년미디어교육 "꽃봉오리넷"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길시야미리호프, 해피나라, 이레원, 서울우유, 연길로보로보 창의력쎈터, 쏭스핫도그, 드림플러스 교육학원에서 협력한 ‘2019 제2회 연변어린이 꽃봉오리 재능스타 선발대회’가 총 79개 절목으로 100여명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져 눈과 귀, 마음까지 즐겁게 해주었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의 활발성, 다양성, 대담성, 상상력을 충분히 과시하도록 열린 활무대로서 다양한 잠재력과 특장을 발굴하여 표현능력을 향상시켜 자신감과 꿈을 심어주며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동력을 키우게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들은 노래, 무용, 악기뿐만아니라 영어동화극, 태권도 중국수묵화, 큐브맞추기 등 다채로운 절목들을 선사해 예년에 비해 무대를 보다 풍성하게 장식해주었다.
연변가무단,연변주교육학원,연길시문화관,훈춘시교육국,연변주청소년문화예술발전촉진회와 조글로 교육부 등 단위들의 전문분야 심사위원들이 매 어린이들의 절목에 대하여 알뜰히 심사를 진행했다.
매 꼬마선수들은 가장 활력이 넘치고 가장 귀여운 자신의 모습을 현장의 관객과 평심위원들에게 보여주었다. 어린이들의 무대미술, 조명, 음악설계에 대한 감지력, 렌즈앞에서의 표현력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며 높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층층의 선발을 거쳐 최종 문예부문 대상에는 연길시공원소학교 김가영 학생이, 언어부문 대상에는 연길시연신소학교 정주은 학생이 각 부문별 대상의 월계관을 차지했다.
어린이들마다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재능의 열매를 거둘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은 자리였다. 생기발랄한 꼬마친구들은 청춘과 귀여운 꿈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펼쳐나갈것이며 머지않아 자신만의 휘황찬란한 별빛무대를 만들어낼것이다.
조글로 미디어 신엽 기자
사진으로 보는 제2회 꽃봉오리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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