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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조선족 집거구 “대림2동 희망공동체 만들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17일 13시30분    조회: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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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희망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마을소통의 날’ 행사가 지난 12월11일 화룡냉면에서 열렸다.

대림2동은 거주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국동포가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대림2동 주민사랑방위원회(위원장 정해이)가 주최했다.

행사는 사랑방에서 한중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서영근 교수의 ‘가훈쓰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종석 대림2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체육분과위원장의 경과보고, 주민간담회, 저녁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정해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사랑방 ‘커다란 숲’이 9월16일 문을 엶으로써 지방자치, 주민자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사랑방이) 통마다 한명씩 참여하여 우리 스스로 꾸려나갈 수 있는 협의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참다운 주민자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양복만 대림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사에서 “주민사랑방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웃음 가득한 공간이 되길 빈다”고 말했다.

조용준 대림2동 주민사랑방위원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기화 대림2동장, 박승배 도시연대 사무국장, 유광상 서울시의원, 귀환동포연합총회 최길도 회장, 김신복 부회장, 김휴기 자문위원장, 이용주 재한동포총연합회 부회장, 이영한 한중미래재단 사무총장, 영등포구의회 신현도․윤동규․박정자 의원, 한중서에협회 서권 회장, 이주민협의회 옥귀순 회장, 안영철 상임위원장, 길림신문 한국지사 김경국장, 박주환 대림2동 게이트볼위원회 회장, 박귀순 영등포 목욕업협회장, 신우철 대림2동 통장협의회장, 최병렬 새마을문고 회장, 신성기 배마을부녀회장, 구명제 통합방위협의회장, 임종상 주민자치위원회 홍보위원장 등 내국인과 중국동포 120여명이 참석해 함께 소통했다.

 

   
▲ 왼쪽부터 정해이 위원장, 양복만 위원장, 조길형 구청장, 조기화 동장, 조용준 총무
   
▲ 감사장 받는 서영근 교수(가운데).

 

   
 

동북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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