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사건에 련루되여 조사받던 혐의자, 알고보니 살인혐의로 6년째 도주중인 수배혐의자였다.
2일,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는 한차례의 치안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건에 련루된 혐의자 장모모가 6년전 살인혐의로 공안부문의 수배를 받고있는 장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연길시 북산가두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싸움이 벌어졌는데 싸움에 가담한 장모를 소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대방의 신분에 대해 큰 의문을 품게 되였다.
북산파출소 차봉천부소장은 “조사과정에서 장모는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했고 신분에 관련된 물음에 줄곧 애매모호한 대답만 했다. 또한 흑룡강성에서 왔다는 그의 말에 따라 조사해본 결과 장모라는 사람이 따로 있었고 현지에서 슈퍼를 운영하고있었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 장모의 진술을 감안해 경찰은 거듭되는 조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조사를 통해 의문점들이 하나씩 밝혀졌고 경찰이 제시한 증거앞에 장모는 자기의 신분을 교대했다. 그는 6년전 흑룡강성 연수현의 모 려관에서 하모녀성을 살해한 뒤 도망쳤고 얼마전 연길에 왔다고 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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