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샹하오는 승선자명단에는 없는 사람
신화넷 한국 진도 4월21일 소식에 따르면 한국 구조일군들이 21일 침몰려객선에 대한 구조작업과정에서 3구의 외국인 시신을 발견하였는데 그중 중국국적 사망자 시신 2구가 포함되였으며 다른 1명 외국 조난자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못했다.
소식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가운데 1구는 당일 17시 40분좌우 선실내에서 발견되였고 다른 한명의 시신은 당일 19시10분좌우 침몰사고해역부근에서 발견되였다. 현재 실종자 가운데는 아직 찾지 못한 2명의 중국공민이 포함되여있다.
연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중국 언론 매체들이 22일에는 자국민 2명의 시신이 수습됐다는 사실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신경보(新京報)는 구조대가 세월호에서 외국인 남성 시신 2구를 인양했다면서 주한 중국대사관의 확인 결과 이들은 실종된 중국인 4명 중 2명의 인적사항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경화시보(京華時報)도 한국 측이 2구의 중국인 시신을 발견했다며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다.
이와 관련, 한국 정부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 이도남(남,38)씨,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리샹하오(Li Xiang Hao·남.6)씨의 신분증을 지닌 사망자가 발견돼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리샹하오는 조선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당국이 집계 통보한 세월호 승선자 476명 명단에는 리샹하오라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통계가 틀린 것으로 확인돼 또다시 혼란을 빚고있다.
중국 언론들과 인터넷 사이트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일주일째를 맞아 실종자 시신이 계속 발견되는 상황을 시시각각 전하고 있다.
중국 대사관은 세월호 승객들 가운데 중국인 4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남자 2명과 여성, 여학생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리도남씨의 예비신부 한금희씨와 기타 1명 중국인은 아직 실종사태이다.
한금희와 리도남씨의 가족은 21일 한국정부의 배려로 착지비자로 한국으로 나갔다.
한편 10시 현재,세월호 침몰 조난자는 104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198명이다.
조글로미디어 김성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