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2] 시주석 방한 앞두고 재한 중국교민사회 기대감 넘쳐
(흑룡강신문=하얼빈) 7월 3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첫 방한 시점이 다가오면서 중국 교민사회는 기대감이 넘쳐 오르고 있습니다. 재한 교민들은 시주석의 이번 방문으로 중한 양국의 경제,무역, 문화 등 영역 전면에서 발전이 한층 더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재한 교민협회 총회는 중국에서 온 13개 소수민족을 비롯한 85만 재한교민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재한 교민협회 총회 한성호 회장은 시주석의 방한 일정에 맞춰 중국 대사관 관저에서 시주석과 간담회를 갖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성호 회장은 “시진핑 주석은 교민사회에서 위망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한국 국민들한테도 인기가 많습니다.시진핑 주석에게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고 말했습니다.
검소한 시주석의 시정 스타일에 맞춰 재한 교민사회는 차분하지만 일사분란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침체된 한국 분위기 속에서도 서울에서 화교, 화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살고 있는 대림동 중국 동포거리는 시진핑 주석 방한에 대한 기대를 걸며 내실있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음식점,노래방, 중국식품점 등 가계마다 성업을 이루며 시주석의 방한을 앞둔 활기찬 분위기를 전했습니다.15년동안 양꼬치 가계를 운영해온 이림빈 사장은 이번에 교민대표단 일원으로써 시진핑주석과 만나게 되는데 긴장과 들뜬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족 이림빈 사장은 교민대표단 일원으로써 시진핑주석과 만나게 될 예정입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http://kr.cntv.cn/20140628/102643.shtml)
그는 “한국에 있는 화교단체들, 유학생단체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는데 영광스럽게 그 자리에 초대됐습니다.지금 기분이 너무 좋고 시진핑주석을 만나는게 기대가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높아진 중국의 위상으로 전례없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재한 교민사회, 시주석의 이번 방한은 더욱 새로운 활력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한편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앞으로도 중국 동포사회를 계속해서 활발하게 조성시킬것으로 보입니다.
취재:나춘봉 영상: 방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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