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귀한동포연합총회 제5기 신임회장에 조명권(가운데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람) 당선
[서울=동북아신문]전국귀한동포연합총회 제5기 총회장에 신화보사 조명권 사장이 당선됐다.
지난 7월27일, 제5기 전국귀한동포연합총회 회장 선거가 서울영등포구 대창신협 4층 회의실에서 성대히 거행된 가운데, 이날 전국 각지에서 온 귀한동포연합총회 회원들과, 각 도, 시, 지구 분회 회장 및 귀한동포 경노당, 그리고 각 지역 총회 대의원 대표와 한국국적 화인(華人)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선거에 참가하였다.
총회의 회칙과 규정에 따라 회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후보자는 본인 신청과 대회 심사 추천에 따라 대회에 공약을 내놓고 검증을 받아야 했다.
이에 조명권 당선자는 회원들에게 10가지 공약을 내놓았다. 즉 “귀한동포특별법제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법무부가 지정한 ‘귀한동포교육지원센터’를 회복하며, 귀한동포들에게 무이자 혹은 저이자 대부금을 내주어 거주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리며, 재한 중국동포자녀을 상대로 한 중국전문학교를 창설하기 위해 노력하며, 65세 이상 귀한동포 노인들이 면비로 병을 보고 치료할 수 있게끔 도와주며, 귀한동포사무실의 임대비용과 사무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겠다”는 등 실제적인 공약들을 내놓아 만장일치로 당선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법인 안민 홍선식 대표변호사, 서울 중국교민협회 왕수덕 회장 등과 동포단체장, 동포언론사 대표 등도 참석하였다.
동북아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