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연길시 수상시장 강뚝에서 한 흰색 찦차가 갑자기 통제력을 잃으며 강뚝아래로 처박히는 아슬아슬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다.
21시경, 기자는 목격자인 연길시민 염녀사를 만났다. 당일 18시경, 염녀사는 저녁밥을 먹은후 수상시장 강뚝부근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찦차가 그녀의 옆으로 스쳐 지나갔다고 했다. 차량 운전속도가 너무 느려 그녀는 호기심에 차안을 들여다보았다. 운전자는 남성이였고 부조종사 자리에는 녀성이 앉아있었다고 했다. 아마 녀성이 운전요령을 가르치고있었던것 같았다고 했다. 10분후 염녀사가 수상시장옆 도로까지 갔을 무렵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 강뚝쪽을 바라보니 아까 그 찦차가 강뚝아래로 처박히며 차머리는 이미 강물에 잠겨있는것을 보았다.
염녀사가 영문을 알아보려고 사고현장에 가보았다. 한 지나가는 로인에 따르면 차를 운전한 사람은 당시 차량운전련습을 한것이라고 하였다. 주행하던 차량앞에 전선주가 있었는데 그것을 피하려고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하고 밟았다고 하였다. 사고 발생후 운전하던 남성은 부조종사 자리에앉아있던 녀성을 부축하여 차에서 내려왔고 두사람 모두 다친데는 없었다고 하였다.
8월 10일, 기자가 사고발생 지점에 가 보니 강뚝의 보호란간이 파손되고 바닥에는 자동차 범퍼쪼각과 유리쪼각들이 흩어져있었다. 연길시 하천종합관리처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수상시장 남쪽문은 열려져 있는 상태로 차량들이 자주 이곳을 드나든다고 하였다. 하지만 규정에 따르면 강뚝에서 차량주행 및 차량운전련습은 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목전 이 사건은 교통경찰부문에 넘겨 처리하게 되였다.
연변TV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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