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4시 20분경, 연길시소방대대 하북중대에서 부주의로 하반화원 주민구역 7층 집안에 갇힌 두살난 남자아이를 성공적으로 구출했다.
이날 하북중대는 “일이 있어서 잠간 집을 비운 사이 집안의 아들애가 문을 잠그었는데 밖에서 아무리 시도해도 열리지 않습니다. 아이도 지금 무척 겁나 심하게 울고있는데 무슨 일이 날가봐 두렵습니다”라고 하는 한 녀성의 신고를 접했다.
하북중대 소방대원들은 신속히 구조방안을 내놓고 우선 아이의 어머니에게 7층 복도 문곁에서 아이와 대화하면서 정서를 안정시키게 했다. 한편 구조작업에 들어간 소방대원들은 아빠트구역의 길이 좁고 공중에 전선줄이 많아 구름사다리를 배치하기가 불편한 상황에서 결단성있게 전선줄들을 끊고 구름사다리를 늘인후 집안에 들어가 아이를 구해냈다.
연변일보 권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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