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끝까지 지켜준 시정부 여러 부문 책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민속음식업을 더욱 발전시켜 연변의 음식문화와 관광업의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렵니다.”
14일, 연길시정부로부터 2012-2013년도 세수우대자금을 지급받은 연길시진달래음식유한회사 총경리 고봉렬은 감격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연길시 상무국, 관광국, 재정국, 공상국, 지방세무국 등 5개 부문에서는 “아리랑미식거리 입주기업 세수우대자금 지급식”을 개최, 아리랑미식거리의 연길시해열음식회관, 연길시취화북경오리구이점, 연길시풍설진달래민속음식회관, 연길시미향백년돌솥밥, 연길시한성아리랑보신탕관 등 6개 음식점에 총 72만원의 세수우대자금을 전달했다.
연길시상무국 김성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2012년, 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아 주정부와 연길시정부에서는 민속음식업과 관광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길시에 아리랑미식거리를 건설하고 민속음식점들을 유치했는데 입주기업에 대해 3년간 임대비용을 면제하고 세금을 감면할것을 약속했다고 한다.
연변일보 정문걸 기자 박문일 실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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