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분10초 만에 조선족 택시강도 검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3일 08시55분 조회:25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서장 백운용)가 선 응답 선 출동을 통해 2분10초 만에 택시강도를 검거했다.
부평서는 11일 새벽 1:15시경 택시기사를 칼로 위협하고 이에 반항하는 택시기사 이마를 칼로 내리 쳐 상해를 입힌 조선족 A씨(46세)를 강도 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동암역 북광장에서 피해자가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약 3분 뒤 주머니에 숨겨 둔 부엌칼을 갑자기 꺼내들어 금품을 요구하며 위협했다.
A씨는 이를 피해 택시에 내려 도망가는 피해자를 뒤쫓아 소지하던 칼로 피해자의 이마를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부평서는 신고 접수 된지 2분10초 만에 동암지구대 경위 유종영, 경사 박진우가 현장에서 칼을 든 피의자를 장봉으로 제압, 검거했다.
부평서 관계자는 “최근 경찰이 시행하고 있는 112신고 총력대응 시스템으로 인해 상황실 지령 전 순찰차가 미리 신고내용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관할 불문 가장 가까운 순찰차량이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개선된 이후 강력범을 빠른 시간 내에 검거했다”고 말했다.
시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