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일부 가게 대놓고 일회용 비닐제품 버젓이 사용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6일 08시06분    조회:43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분해가 불가능한 일회용 비닐주머니사용 금지” 프랑카드가 걸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길시의 일부 시장에서는는 여전히 분해가 불가능한 1회성 비닐주머니를 스스럼없이 사용하고있었다. 심연 기자 
 
 
1월 1일부터 길림성은 분해되지 않는 일회용 비닐주머니와 식기를 생산, 판매, 사용하는것을 전면 금지하기 시작했다. 금지령 실시 첫날인 1월 1일 오전과 1월 4일 오전, 연길시의 일부 대형슈퍼와 소형상가를 둘러보았다.

1월 1일 오전, 연길시 서시장, 금화성, 성보 등 곳을 돌아보았다. 육안으로 보아 판단할때 금지령의 요구에 부합되는 분해되는 1회상 비닐주머니를 사용하는곳은 없었다. 서시장 견과류난전 주인은 “통지를 받아서 금지령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고 있습니다. 비닐주머니를 사용하지 말라면 종이주머니를 사용하면 된다”라고 대답했다. 채소가게주인은 고객이 산 채소를 빨간색 엷은 비닐주머니에 담으면서 “통지를 받긴 받았는데 도대체 어떤것을 써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가게에서도 원래 주머니를 그대로 쓰고 있잖아요.”라고 대답했다.

4일 다시 연길시 서시장을 찾았다. 비닐주머니를 전문 도매소매하는 매대에서는 여전히 얇은 분해되지 않는 비닐주머니를 내놓고 판매하고 있었으며 이른 시간이라 가게에서 쓸 비닐주머니를 사러 온 가게주인들이 원래사던대로 여러가지 류형의 엷고 빨갛거나 파란색의 분해되지 않는 1회성 비닐주머니를 구매하고 있었다. 신시대쇼핑광장 지하에 위치한 명동옷가게에서는 원래 사용하던 비닐주머니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보기에도 두껍고 분해가 가능하다는 비닐주머니로 바꾸어 공급하고 있었다. 그외 서시장가 모 어린이용품가게를 포함한 일부 가게에서 제조공장명칭, 주소, 전화번호가 적혀있고 “QS”표식이 새겨진 비닐주머니를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분해가 가능한지는  판단할수 없었다.

가게경영자들이 비닐주머니금지령을 아직 제대로 실시되지 않았다면 소비자일 경우 그 기준은 더욱 애매하다. “비닐주머니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 두부를 사러 갈때도 그릇을 들고 다녀야 하나요?” 4일, 연길시민 리모가 정책실시에 대한  반응이다. 과일사러 갔다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일반비닐주머니에 담아주는 과일을 건너받은 시민 연모는 “물건을 살때  어떤 비닐주머니를 주면 주는대로 사용할뿐입니다. 규정에 부합되는지 부합되지 않는지를 소비자가 판단할 몫은 아니라고 봅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연길시 소비자 한모는 “정책에서 도대체 어떤 비닐주머니를 사용할수 있고 어떤 비닐주머니는 사용할수 없는지 저희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업적인 부문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의혹을 표시했다. 인터뷰에 응한 시민 10여명가운데 해당규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소비자가 거의 없었다.

두차례에 걸친 취재결과 목전 “분해되지 않는 1회성 비닐주머니제조, 판매, 사용 금지령” 실시 전후의 변화를 크게 느낄수가 없었다.

4일, 연길시공상행정관리국 시장규범관리과 염경걸과장은 “연길시 각 상가와 업주들이 륙속 정규적인 상가에 규정에 부합되는 비닐주머니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각 상가와 가게에 ‘금지령을 엄격히 집행할데 관한 승낙서’를 체결하도록 했으며 전문검사를 통해 금지령을 더 많이 선전하고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에 대해 교육, 시정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7일, 연길시 부분적 대형상가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생산단계에 있는 분해가능한 비닐 제품이 출시되면 소비자가 부담하게 되는 비닐닐주머니 가격이 인상된다. 연길천성슈퍼마켓의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달 안으로 새로운 규정에 부합되는 비닐제품을 보급할 예정으로 높은 생산원가에 근거해 판매가도 기존 가격보다 ...
  • 2015-01-08
  •   도시전망 전시 과학기술 실천 편민봉사 제공 기능적인 공간, 한눈에 안겨오는 인상, 사람을 향한 열린 공간, 교류의 창구 … 과학기술혁신, 정무봉사, 전망계획전시, 교양양성, 상무상담, 민생봉사 등 기능을 일체화한 다기능종합성봉사플랫폼인 연변도시전시중심(연변조선족청소년과학기술혁신교양실천기지)이...
  • 2015-01-08
  •   비닐금지 전문행동 실시 이래 많은 상가들이 분해 가능한 비닐주머니를 예약구매하기 시작하는것으로 나타났다. 1일부터 우리 성에서 정식으로 “비닐금지령”을 실시한후 연길시공상행정관리국에서는 적극적으로 기층집법인원을 조직해 시장, 백화점, 슈퍼마켓 등 곳에 심입해 불합격비닐제품을 사용하는...
  • 2015-01-08
  •   우리 성 “비닐금지령”에 따라 도문시시장가격감독관리국은 며칠간 전 시 비닐생산기업과 분해가 불가능한 비닐제품을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상가에 대해 엄격하게 조사하고 통제하면서 “비닐금지령”을 효과적으로 시달했다. 시장, 슈퍼마켓, 개체공상호들에 대해 검사,지도를 하고 도매상들이...
  • 2015-01-08
  •   공정한 시장질서 구축 올해부터 시행키로 예정된 “12358” 가격신고시스템이 주내에서 시운행단계에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주가격감독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12358” 신고시스템은 가격신고접수와 신고처리 업무에 대한 정보화건설로 국내에서 통일된 신고콜센터, 인터넷신고시스템, 이동단말...
  • 2015-01-08
  • 폭행사건 연루돼 벌금 선고까지… 모욕당했다며 상담 신청도 늘어 서울 강동구 암사동 한 목욕탕에서 일하고 있는 중국 동포 이모(여·48) 씨는 보름 전쯤 억울한 일을 당했다. 손님 두 명이 목욕탕 안에서 소란스럽게 이야기해 “조용히 해달라”고 하자, 이들은 “조선족 XX”라며 욕설을...
  • 2015-01-07
  • 수원 토막살인사건 박춘봉 구속기소 수원 토막살인사건의 범인 박춘봉(56ㆍ중국동포)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김용정)는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혐의(살인ㆍ시신훼손 등)로 박춘봉을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 수사...
  • 2015-01-07
  •   한국은 지난해 동포를 적극 포용하고 한국체류 동포들의 가족상봉과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동포들의 입국문호를 대폭개방, H-2동포 만기 출국자 입국대기 기간을 단축하고 재외동포(F-4) 자격취득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의 1년간 유효한 방문동거(F-1-9, 90일) 복수사증 발급 등 외국국적동포에 대한 정...
  • 2015-01-07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국내에서 활동 중인 조선족 등 육아·가사 돌보미가 6만 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 최윤경 부연구위원은 6일 ‘국내 중국동포 육아돌보미 현황 및 제도화 방안’ 보고서에서 “2013년 1월 말 기준 한국에서 가사 및 육아도우미로 활동...
  • 2015-01-07
  • 범인 “공짜 여행” 속여 유인, 닷새간 함께 지낸 뒤 돌변… 부모에게 “납치했다” 돈 요구 지난달 한국 경기도 이천의 여고생 A양(17)에게 배달된 중국행 편도 항공권은 미끼였다. A양은 앞서 인터넷에서 공짜 중국관광을 시켜준다는 광고를 보고 응모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으면 당첨 여...
  • 2015-01-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