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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분해가능 비닐제품가격 껑충, "금지령" 부담 커질듯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8일 09시28분    조회: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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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연길시 부분적 대형상가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생산단계에 있는 분해가능한 비닐 제품이 출시되면 소비자가 부담하게 되는 비닐닐주머니 가격이 인상된다.

연길천성슈퍼마켓의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달 안으로 새로운 규정에 부합되는 비닐제품을 보급할 예정으로 높은 생산원가에 근거해 판매가도 기존 가격보다 2~3배 가량 증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길백화슈퍼마켓의 영업부 책임자에 의하면 이 상가에서도 이번에 성에서 새로 지정한 7개 분해가능 비닐제품 생산회사중의 한 회사와 주문계약을 마친 상태로 제품을 류통하기전까지 기존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주내 정규적인 상가에서 사용하고있는 비닐제품은 지난 2008년에 규정한 비닐제품 사용표준에 근거한 두께가 0.025밀리메터보다 얇고 ISO의 두가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환경오염도는 낮지만 이번에 새로 지정한 “분해가능” 요구에는 부합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취재결과 대형상가에서는 모두 새로운 규정에 따른 생산업체와 주문계약을 마쳤지만 난전, 소규모 상가의 상인들은 아직까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길천우생태가원 부근의 한 남새, 과일 난전의 주인은 7일 “아직까지 관련 부문의 검사나 지도를 받지 못했다”고 하면서 새로운 규정에 부합되는 비닐주머니를 어디에서 구매해야 하는지 모르고있다고 밝혔다.

이에 관련한 소비자 반응을 살펴보니 새로운 규정에 수긍하면서도 가격인상폭이 크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나이 지긋한 한 소비자는 “전부터 천주머니를 지니는 습관이 몸에 배였지만 꼭 비닐주머니에 담아야 하는 과일, 두부 등 가게에서 비닐제품 가격을 받거나 가격인상을 물건값에 포함시킬가봐 걱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성내에서 지정한 분해가능 비닐주머니 생산기업은 장춘, 길림 등지의 7개로 주내에는 아직 지정기업이 없는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부터 주내 시장감독관리부문에서는 더이상 비닐제품 생산기업의 영업등록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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