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선전일에 즈음해 9일에 주당위 선전부와 주공안국은 공동으로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지난해 우리 주 공안부문의 110사업정황에 대해 통보했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 및 각 현, 시 110지휘중심은 각종 제보전화 45만 9710건을 접수하고 범죄사건 707건을 해명했으며 범죄혐의자 294명, 수배자 27명을 검거하고 군중을 위해 1687만원에 달하는 경제손실을 만회했다.
지난해 전 주 110지휘중심은 각종 소매치기사건 118건을 해명하고 색정, 도박 등 위법사건 154건을 사출했으며 음주운전, 마약흡식운전 171건을 조사, 처리했다.
군중과의 거리를 보다 밀접히 하기 위해 전 주 110지휘중심에서는 지역내의 학교, 사회구역, 농촌, 기업 등에 심입해 군중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는데 군중이 반영한 실제문제 477건을 해결하고 연인수로 1만 6325명에 달하는 경찰을 파견해 군중을 위한 편민봉사를 제공했다.
한편 군중의 생명, 재산 안전을 지켜주는 110제보전화가 최근 들어 무효제보(无效警情)에 극심한 몸살을 앓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주 및 각 현, 시 110지휘중심은 장난전화 등 각종 무효제보 37만 4981건을 접수했는데 이는 전체 제보수의 81.57%를 차지했다.
주공안국 지휘중심 지휘장 로양은 무효제보로 인해 110지휘중심의 정상적인 업무가 큰 영향을 받고있다며 군중의 안전을 지켜주고있는 110제보전화가 보다 많은,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군중을 위해 봉사할수 있도록 110제보전화를 신중하게 사용할것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110지휘중심은 “110과 함께 손잡고 평안사회를 구축하자 ”는 올해의 선전일 주제에 걸맞게 계속하여 범죄타격, 치안유지, 군중봉사 등 면에서 최선을 다해 군중의 곁을 지켜드리겠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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