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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에서 열린 ‘제2회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남대학교 신재홍 군.(사진제공=경남대) |
경남대학교는 11일 중국학부 신재홍 학생이 부산 동아대에서 열린 ‘제2회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주관한 것으로 신재홍(4학년) 군은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본선에 진출한 19명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재홍 군은 ‘조선족에 대한 편견을 없애자’라는 주제로 대회에 나섰고 연설을 통해 조선족 편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대상에 앞서 지난해 신재홍 군은 경남대 교환학생으로 중국 길림대학에서 1년간 유학을 하던 중 내몽고에서 열린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도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신재홍 군은 “대학 1학년 때부터 중국어를 차근차근 공부한 결과가 우수한 성적으로 나와 정말 기뻤다”며 “그동안 저를 가르쳐주시고 격려해주신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주관해 지난달 9일 열렸다.
(아시아뉴스통신=최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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