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리운전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누가 책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19일 08시15분    조회:36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속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그야말로 사막에서“오아시스를 만난 격이다. 하지만 술 때문에 발생하는 웃지 못할 일들도 많아지고있다. 며칠전 김모는 무심코 부른 대리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냈는데 사후배상책임을 어떻게 분담해야 하는지에 대해 분규가 생겨 길림오련변호사사무소 렴정희변호사를 찾아 자문했다.

퇴근후 친구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가진 김모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끝날 무렵에 음식점 사장한테 대리운전을 불러주도록 청들었다. 마침 옆에 있던 음식점 사장 친구 리모가 비용을 지불하면 대리운전을 해주겠다고 자청했다. 김모는 리모한테 대리운전 비용을 지불하고 리모가 자동차를 대리운전해주었다. 무탈하게 집으로 가던중 갑자기“꽝”하는 소리와 함께 김모의 차량과 행인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였지만 교통사고 배상책임에서 분쟁이 생겼다.이러한 경우 자동차 주인인 김모와 대리 운전자 리모중 누가 배상책임을 져야 하는가?

렴정희 변호사의 말에 의하면 대리운전 교통사고의 사후배상책임을 크게 네가지로 분류할수 있다고 한다.

첫째,이 사례와 같이 김모가 리모한테 비용을 지불했으면 두 사람은 고용관계가 성립되므로 해당 법률에 따라 자동차 주인인 김모가 배상책임을 진다고 했다.만약 김모의 자동차가 보험에 가입되여 있으면 보험회사에서 해당금액을 배상해주고 초과된 부분은 주인인 김모가 배상해야 한다고 한다.하지만 교통경찰대대의 사고인증서(事故认定书)에서 교통사고의 원인을 대리운전자인 리모의 중대과실 혹은 고의적인 사고라고 인증하면 김모와 리모가 련대책임을 지게 된다.

둘째, 만약 리모가 무상으로 김모의 자동차를 대리운전하던중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자동차 주인인 김모가 배상책임을 진다.하지만 첫번째 경우와 마찬가지로 교통경찰대대의 사고인증서가 교통사고의 원인을 대리운전자인 리모의 중대과실 혹은 고의적인 사고라고 인증하면 마찬가지로 김모와 리모가 련대책임을 진다.

세번째 경우 만약 김모가 정규적인 대리운전회사를 통해 대리운전를 불렀고 대리운전회사와 대리운전계약을 체결했으면 대리운전회사와 위임계약관계가 성립되므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먼저 보험회사에서 해당금액을 배상하고 초과된 부분의 금액은 대리운전회사에서 책임을 진다.

네번째로 김모가 식사한 음식점에서 무상으로 대리운전서비스를 제공하면 대리운전은 음식점 서비스의 연장으로써 소비행위에 포함되여 있기에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음식점이 소비자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운전해드릴 의무를 완성하지 못했으므로 먼저 보험회사에서 해당금액을 배상하고 초과된 부분의 금액은 대리운전서비스를 제공한 음식점에서 책임을 진다.

연변일보 추춘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24일 오전 7시30분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조선족 J씨(49)가 선로에 숨져있는 것을 역무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J씨는 “수원역 10번 선로에 사람이 누워있다”는 역무원의 신고로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일보
  • 2015-04-27
  •   법원 "중형 선고로 장기간 사회 격리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환청에 시달리다 행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중국 국적 조선족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김상준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한모(28)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 2015-04-27
  • 로인상대 무료행사,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든 함정 -글/ 진성 식물원간판을 걸고 저질보건품을 판매하다         만물이 태동하는 따뜻한 봄이 오자 식물원채집행사도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이맘때면 로인들을 조직하여 무료로 식물채집을 떠난다는 광고도 심심찮게 보인...
  • 2015-04-27
  • (원제) 차이나머니의 습격…'층수=계층'인 대림동 '서울의 옌볜' 대림동 르포 ① 흉악범죄가 터질 때면 '또 조선족이냐'는 눈총을 받으면서도, 반지하 방에서 코리안드림의 끝자락을 붙잡고 사는 이들이 있다. 우리 안의 또다른 우리인 중국동포다. CBS노컷뉴스는 주민 80%에 달하는 중국동...
  • 2015-04-27
  • 조선족 피싱 사기범을 되레 꾸짖는 남성과의 음성 녹음 파일이 화제다. 지난 2월 녹취된 음성 파일에는 한 남성과 보이스 피싱 사기범과의 통화 내용이 담겨있다. 통화는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사기범이 남성에게 경찰을 사칭해 1억 넘는 계좌에 대해 상세하게 물어보면서 시작한다. 남성은 퇴직금이 있는 계좌라고 했지만 사...
  • 2015-04-24
  • [앵커] 최근에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에 와서 성형수술을 하는 중국인 의료관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 불만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유명 성형외과들이 불법 브로커에게 높은 수수료를 주고 또 이 과정에서 세금은 누락 하는 등의 혐의를 잡고 검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인 장옌 씨는 지...
  • 2015-04-24
  •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3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박관용 자문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재중동포 특별지원사업, 재미동포 정치력 신장사업 등 올해 재단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과 관련해 '통일 과정에서의 260만...
  • 2015-04-24
  • [서울=동북아신문]서울시 중국동포 및 결혼이민자 상대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540명의 '글로벌무역인'을 양성한다는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22일에 발표된 이 프로젝트에는  ▲무역아카데미▲전문가 멘토링  ▲무역취업·창업지원 등으로 구성되는데,  무역아카데미는 무역실무와...
  • 2015-04-23
  •   일전, 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룡정시는 도합 10만원의 식품약품안전소비장려자금을 설립하여 군중들이 식품약품소비권익을 중시하도록 격려하게 된다. 앞서 지난 3월 23일, 식품약품추적시스템의 선전을 일층 강화하고 사회 각계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 시에서는 식품약품안전소비장...
  • 2015-04-23
  •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빠릅니다. 저희 사회구역 주민들도 매우 만족해합니다.” 22일, 천도사회구역 철북1조에 거주하는 추길방은 며칠전에 해결받은 가로등문제를 거론하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빠릅...
  • 2015-04-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