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복무원 15일간 손님의 은행카드 50여장 복제
(흑룡강신문=하얼빈) 가짜신분증을 내밀고 식당복무원이 된 엄씨성의 남성이 손님들의 은행카드를 50여장 복제해 경찰에 잡혔다.
엄씨는 식당손님들이 카드로 결제할 때 결제에 실패했다며 손님더러 중복결제하라고 요구한 후 전업도구로 은행카드정보를 복제하고 또 슬그머니 훔쳐보는 등 수단으로 비밀번호까지 알아냈다.
지난 7월 경찰은 일부 신용카드사기사건이 련관성이 있고 모두 북경의 모 료식기업에서 발생한 사건임을 알아냈다. 경찰은 해당 료식기업의 종업원들이 중점 조사대상이라고 판단하고 관찰했다.
10월 24일, 뢰씨라 자칭하는 모 남성이 북경의 모 식당에 초빙됐다. 손님에게 카드결제를 해줄 때 이 복무원은 긴장해 하면서 여러번 긁어도 카드결제가 실패했다면서 손님더러 카드를 다시 긁게 했다. 카드결제가 끝난 다음에는 복무원은 자기가 휴대하고있던 종이와 필로 정보를 기록했다.
이 복무원은 또 식당종업원들이 주숙하는 단체숙사에 묵지 않을 뿐더러 혼자서 식당 뒤문으로 다녔고 빠른 걸음으로 모 려관에 가 투숙했다.
이 모든것을 관찰한 경찰은 이 남성이 취직할 때 타인의 신분증으로 취직했으며 실제 성씨는 엄씨이고 23세 나는 광동인이라는것을 밝혀냈다.
많은 증거를 확보한 후 11월 7일 23시 경 경찰은 엄모를 혐의범으로 지목, 당장에서 휴대전화와 범행도구, 이미 복제한 50여장의 은행카드정보와 비밀번호를 사출해냈다.
혐의자에 따르면 경찰에게 잡힌 이튿날에 북경을 떠날 생각이라 했다. 현재 이 사건은 조사중에 있다.
경찰은 카드로 소비할 때 련속 두번이상 카드를 긁으면 주의를 돌려야 하고 은행카드로부터 시선을 떼지 말아야 하며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꼭 타인이 보지 말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를 주었다.
"비밀번호를 설치할 때 반드시 복잡하게 설치하고 불규칙적으로 은행비밀번호를 바꾸며 휴대전화에 들어오는 메시지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를 돌리며 은행카드를 절도당했으면 즉시 ATM기를 사용해 알아봐야 한다"고 경찰은 재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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