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성탄절분위기 물씬, 판촉경쟁 치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4일 09시51분    조회:29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마크로슈퍼마켓
신년계획을 세운것이 어제인것 같은데 벌써 마무리를 해야 하는 년말년시가 가까워오고있다. 성탄절 이틀을 앞두고 기자는 연길시의 여러 상가들을 둘러보았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에 닥쳐오며 연길시에는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있었다.
연길백화청사, 연길마크로(万客隆)슈퍼마켓,연길천성쇼핑쎈터 등 여러 상가들에서 흥겨운 크리스마스캐롤이 울려퍼지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와 귀여운 빨간코 루들푸, 눈사람 등 여러가지 모형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여 있다.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앉은 상가 로비에서는 고객들이 여러가지 포즈를 취해가며 사진을 남기느라 한창이다. 성탄복장을 차려입은 종업원들과 어느 별에서 왔냐싶은 싼타들이 성탄절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여러 상가들에서는 성탄절과 이어진 원단에 대비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출시하여 소비시장을 부쩍 달구고있다. 그 어느땐가부터 우리들옆에 성큼 다가와버린 서양명절—크리스마스, 점점 시민들의 명절소비를 부추키는 또다른 소비문화로 승화되여 가고있다.
 
 
크리스마스전문구역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제품

연길시의 여러 대형상가들에서는 성탄절을 계기로 전문적인 성탄절분위기를 살린 각종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구역과 선물구역을 내왔다. 싼타인형, 눈사람펜, 루들프인형, 크리스마스장식전구 등 몇원대에서 몇십원, 몇백원까지 없는것이 없었다. 다양한 상품들이 진렬된 구역은 상가속의 다이아몬드마냥 반짝반짝 이쁜 빛을 발산하며 성탄절분위기에 한결 이채를 돋구어주었다..
연길마크로슈퍼마켓의 판매원은 “며칠전부터 저희들은 크리스마스전문구역을 내왔다. 음식점, 노래방, 커피숍 등 영업성을 띤 상가들에서 구매를 많이 해가는편이다. 젊은 년령층이나 애들이 있는 가정집에서 구매를 많이 하는편이다” 라고 소개했다.
크리스마스선물 하면 빼놓을수 없는 평안과(平安果)는 성탄절선물구역에서 가장 환영받는 선물이라고 한다. 새로운 한해 무난함과 평안을 이르는 사과는 친구와 가족, 동료끼리 전하는 달달함이다. 노랗고 빨갛고 파란 각양각색의 포장지에 감싸져있는 평안과들은 알록달록 광채를 뿜으며 과일매장에 진렬되여 있다. 포장과 과일모양새 등에 따라 4원 80전에서 8원 80전, 15원 올라가며 부동한 가격대가 있다.
슈퍼마켓휴식구에서 포착된 한장면, 연길 덕강해삼회사의 젊은이들이 평안과포장에 한창이다. 회사원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상품을 사가는 고객들에게 평안을 전하고저 자신들의 마음을 직접 담아서 전달하련다고 한다.
상가들, 성탄절과 원단 소비“대목” 노린 판촉활동 경쟁 치렬

여느해와 마찬가지로 여러 대형상가들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과 원단 소비“대목”을 노린 판촉경쟁을 벌이고있다. 여러가지 할인상품, 소비금액환불, 사은품증정 등 다양한 혜민행사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있다.
대형상가 슈퍼마켓은 장바구니차가 지나기 힘들만큼 많은 고객들로 북적인다. 고객흡인을 위해 출시한 시간대 최저상품구역은 이미 고객들이 긴 장롱처럼 늘어섰다. 산더미처럼 담겨져있는 장바구니차를 보노라니 웬지 모든 물건들이 무료인듯 싶다.
연길시민 왕로인은 “주로 시간대 최저상품을 구매하러 안해와 함께 온다. 잘 고르게 되면 눅은 가격에 좋은 물건도 살수 있고 신체단련도 된다”라며 무척 즐거워하였다.
화장품매장, 옷매장, 가전제품매장 등 여러 코너에서도 부동한 폭도의 할인가를 내왔다. 상가의 복무원들은 빨간 성탄모를 눌러쓰고 고객맞이에 분주히 돌아다닌다.
길거리상가들도 뒤질세라 30%—50%할인 등 여러가지 판촉활동에 뛰여들었다.
여러 영화관, 호텔, 음식점 등 휴식오락장소와 주택분양사무실, 차업체 등 영업상가들에서도 분분히 소비자들의 호주머니를 겨냥한 성탄세트를 출시해 고객을 흡인하고있다.
여러가지 문화적, 상업적으로 풍부함을 내포한 명절 그리고 상가들간의 치렬한 명절간 판촉행사는 정녕 그속에서 실제적인 소비혜택을 볼수 있는 시민들의 소비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있다. 길림신문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11월19일 저녁,연길시공안국순찰대민경들은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한 남성이 아파트 복도에서 번갈아가며 집문을 두드린다는 것이다.민경들은 현장에 도착한후 이 남성을 보지 못했고 3층복도 창문이 열려져있는것을 발견하자 계속 이 남성을 찾기 시작했으며 3층에서 떨어진것을 발견하였...
  • 2015-11-25
  • 연길시공안국 도박범죄활동에 일격 도박장소 발견시 110 혹은 2513460 신고 연길시공안국에서는 전자오락기를 리용한 도박범죄활동을 타격함에 있어서 군중들의 적극적인 단서제공에 힘입어 전면적인 조사를 펼쳐 뚜렷한 효과를 거뒀다. 최근에도 연길시공안국 특수경찰대대에서는 성공적으로 도박유희청을 제거하고 복무원...
  • 2015-11-25
  • 박춘풍(55·중국 국적) 수원 교동 주택가 CCTV·가로등·보안등 설치…주민 불안 여전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이 26일 발생 1년이 된다. 박춘풍(55·중국 국적)은 지난해 11월 26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자신의 집에서 동...
  • 2015-11-25
  •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골동품 밀수 중개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조선족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조선족 A(60)씨와 귀화 한국인 B(47)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2013년 12월부터 지난 9월까지 C(43·여)씨 등 8명의 여성으로...
  • 2015-11-25
  • ▲ 대검찰청이 20일 마약 동향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외국인 마약류사범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관련사진) ⓒ연합뉴스 외국인 마약류사범 중 절반 가량이 중국인   한국 대검찰청이 최근 발표한 마약 동향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0월까지 단속된 국내 마약류사범은 총 99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281명)...
  • 2015-11-24
  • 7,500명 선발 · 12월 10일 전산 추첨 한국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11월 23일 정오부터 12월 6일 정오까지 2016년도 제1분기 중국동포 대상 기술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전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12월 10일을 기준으로 동포방문(C-3-8) 비자를 발급 받은 만 25세 이상 49세 미만 동포...
  • 2015-11-24
  • "담당 형사 보내 돈 보관 해주겠다" 보이스피싱 가담 중국동포 구속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금품을 가로채려던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강화군 길상면에 사는 A씨(82)에게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남자는 "금융감독원 ...
  • 2015-11-24
  •            엄마와 재회하는 샤오윈        (흑룡강신문=하얼빈) 10년 집을 나가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이 가족과 재회했다고 뉴스1이 중국 첸장이브닝뉴스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중국 절강성 헝디엔에 살던 샤오윈(Xiao Yun)은 지난 2005년 엄마와 크게 다툰...
  • 2015-11-24
  • 특파원으로 중국에서 취재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먼저 '톈진 폭발 사고'처럼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 취재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과 '두 자녀정책 폐기'처럼 중국 정부의 정책 발표나 기자회견 취재하는 방법, '북·중 국경 광범위 전파 방해'처럼 취재원 전화 제보와 확인 과정을 거...
  • 2015-11-24
  • 일전 연길시 한 남성은 고급휴대전화 소매치기로 인해 경찰에 붙잡혔다.연길시 공안국 수사대대원들은 요즘 연길시 소매치기사건을 정리하다가 10월14일 연길시 하남시장문앞에서 발생한 아이폰6의 소매치기 사건을 발견하였다.   소매치기 범죄혐의자는 범죄전과가 있는 왕모모 였으며 이 정황을 장악한 수사대는 즉...
  • 2015-1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