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은 꽃향기를 맡으며 꽃바다속에 몸을 맡기고 꽃을 감상하는 한편 기념사진을 남기며 아름다운 순간을 간직하려 했다. 하지만 일부 관광객들은 꽃을 감상하는 반면 꽃을 마구 꺾는 등 꽃에 상처 주어 아쉬움을 자아내고있다.
20일, 일부 관광객들은 소위 더 좋은 사진을 남기기 위해 꽃밭속 깊숙이 들어가 촬영하고있었다. 꽃밭속에 들어가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어떤 곳에는 “인도”가 생기기도 했고 패랭이꽃이 짓밟혀 이리저리 누워있었다. 멀지 않은 곳에 “풀과 꽃을 애호하자”는 패쪽이 세워져있었으나 이들의 중시를 일으키지 못했다.
륙정산문화관광구역관리위원회 사업일군 왕택욱은 “20일 저녁 10시경에는 어떤 사람이 검은색 SUV 자가용을 몰고와 꽃을 파가려고 했습니다. 야간당직을 서던 로인이 발견하자 꽃을 그대로 버리고 차를 몰고 도망쳤습니다. 버려진 꽃을 사업일군이 원상복구로 제 자리에 심어놓았습니다”라면서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와서 꽃을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관광객 장녀사는 “개인 욕심으로 꽃을 꺾거나 훔쳐가는 행위가 있다고 들었는데 더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수 있도록 문명하게 꽃을 감상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표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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