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살해한 조선족 여성 시신과 3일간 동거…용의자 검거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29일 10시22분    조회:17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살인사고 현장(PG)
[제작 이태호]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모텔에서 말다툼 끝에 평소 사귀던 중국 동포(조선족)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범행 후 3일간이나 피해자 시신과 모텔에서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49)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달 25일 오전 부천시 심곡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여자친구인 조선족 B(46)씨의 목과 배 등을 3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사흘 후인 27일 오전 6시 30분께 모텔에서 빠져나갔고 12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6시 16분께 안양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24일 오전 부천의 모텔에 투숙하면서 돈 문제로 다퉜고 밖에서 흉기를 사 다음 날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B씨가 돈을 자주 요구해 싸움이 잦았다"며 "범행 당일 참을 수 없는 심한 욕설을 해 살해했다"고 했다.
 
그는 25일 오전 범행 후 안양으로 택시를 타고 도주한 27일 오전까지 사흘간 모텔에서 B씨의 시신과 함께 동거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를 죽인 뒤 미안해서 차마 바로 자리를 뜰 수 없어 한동안 같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으며 B씨와는 2년가량 사귄 것으로 확인됐다"며 "범행 후 B씨의 신용카드도 훔쳐 사용해 강도살인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고양=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돈을 내놓지 않으면 딸을 수술대에 올리겠다"며 협박하던 중국국적 보이스피싱범이 시민의 신고와 경찰의 수사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22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고양시의 한 집에서 점심을 먹던 A(68)씨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 속 남성은 A씨에게 "당신 ...
  • 2017-11-23
  •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2차 사고를 막으려고 도로에 서 있던 50대 중국동포가 달리던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고양=연합뉴스)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제2자유로에서 2차사고를 막으려고 도로 위에 서 있던 50대 남성이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017.11.21 [일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   2...
  • 2017-11-22
  • 지난 16일부터 련 며칠간 국내의 허다한 뉴스사이트들에서는 산동성 청도시 성양구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인사건이 대거 보도되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신화넷 산동채널에서도 본 사건을 다루었다. 해당 사이트는 중국의 주요한 중점뉴스사이트답게 사건의 세부를 치중해서 객관적으로 다루었고 ...
  • 2017-11-22
  • 서귀포경찰서는 20일 밀린 임금을 달라며 조선족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한 혐의(특수협박 등)로 중국인 지모씨(32)와 장모씨(33)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낮 12시45분쯤 서귀포시 모 아파트에서 조선족 송모씨(44)에게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흉기로 위협하고 집 밖으로 나가지 못...
  • 2017-11-21
  • 재중동포인 의붓어머니가 자신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의붓아들을 위해 법원에 탄원서를 내 의붓아들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31)씨는 지난해 9월 재혼한 아버지가 일 때문에 집을 비운 틈을 타 중국 국적자인 계모 B씨의 몸에 손을 댔다. B씨가 “난 새엄마이니 이렇게 행동...
  • 2017-11-20
  • 중국에서 만든 위조 명품 가방 3천억 원어치를 국내로 몰래 들여온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국내에서 인터넷 등을 통해 정품의 1/10 가격에 판매했는데요, 중국 현지 제조일당까지 붙잡힌 건 처음입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명품 가방 수십 개가 놓여있고 그 옆에서 제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중국...
  • 2017-11-15
  • 도주한 운전기사 장모   요즘 화제로 되였던 부르하통하 차량입수사건 운전기사가 사고 이틀만인 10일, 경찰에 체포되였다.   지난 8일 저녁 11시 30분경, 검은색 오디승용차가 연신교 북측 다리목에서 란간을 꿰뚫고 부르하통하에 빠졌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지만 사건 관련 운전기사는 차를 버리고 어디론가...
  • 2017-11-13
  • 8일 저녁 11시 30분 경, 검은색 오디 승용차가 연신교 북측 다리목에서 란간을 꿰뜷고 브르하통하에 풍덩 빠진 일이 있었다. 다행이도 사상자는 없었고 사건 관련 운전사는 차를 버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8일 저녁 11시 45분 경, 사건 제보를 받은 교통경찰이 현장에 가보니 연신교 북측 다리목 동쪽 란간이 심하게...
  • 2017-11-10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공사현장에서 만난 50대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중국동포 김모(38)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흉기로 A(54·여)씨의 배...
  • 2017-11-10
  • 재한동포총연합회 등 단체로 구성된 ‘영화 청년경찰 등 중국동포·다문화·지역민 공동대책위원회’가 6일 서울 중구 인권위원회 11층에서 진정서를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미랑 기자.   영화 이 중국동포(이른바 ‘조선족’)를 범죄집단으로 묘사하고 밀집 거주지역...
  • 2017-11-07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