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돈화 ‘80’후 간부 2년간 962만원 횡령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30일 09시03분    조회:14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돈화시에서 일전 모 사업단위‘80’후 간부 리모가 2년간 962만원을 횡령한 안건에 대해 판결했다. 피고 리모를 공금횡령죄로 12년 유기도형에 언도하고 962만원을 원단위에 반환하도록 판결했다.

1984년생인 리모는 비교적 좋은 가정환경속에서 자랐고 가정을 이룬후 비교적 행복하게 생활했다.  2013년 12월부터 2016년 1월사이에 리모는 직무의 편리를 리용하여 사사로이 공금을 온라인상으로 여러 차례 계좌이체(转账)하는 방식으로 본인의 계좌에로 옮겼으며 그 자금으로 온라인상 축구 도박경기, 복권사기, 유희 가상장치에다 탕진해버렸다.

부기원, 출납원직 겸직

2009년에 리모는 다니던 단위에서 출납원직에서 일하게 되였고 2013년에 부기원직에서 일하게 되였다. 그러다 다시 출납원으로 일했다가 또다시 부기원으로 일했다. 두가지 직무를 번갈아 하다보니 리모는 두가지 업무에 다 숙달했다.  당시 단위에 인원이 결핍하게 되자 단위에서는 부기원, 출납원 두사람의 업무를 리모 한사람이 다 담당하게 배치했다.

리모의 진술에 의하면 단위의 재무심사절차는 주관 책임자가 심사 동의한후 부기원과 출납원이 동시에 온라인상에서 조작을 진행한다. 이를테면 출납원은 온라인상 실드(优盾,안전 방패장치)A를 리용하여 신청하고 부기원은 실드 B를 리용하여 온라인상 심사해야 계좌이체 절차가 완성된다. 헌데 부기원, 출납원을 겸직한 리모는 두  실드를 혼자 보관하고 있었기에 신청, 심사절차를 결국엔 혼자서 완성할수 있게 된 셈이였다. 이런 편리함은 리모의 범죄조건으로 악용되였던 것이다.

그렇게 한번이 두번 되고 만원이 10만원, 20만원이 되고...공금 962만원까지 탕진하기에까지 이르렀다. 

법원 심리에 따르면 리모네 단위가 집결 수금한 경비는 상급단위를 대신해 각 직속기업단위로부터 받아들이는 경비 및 시소속 관련기업의 경비다.

이 자금은 마땅히 직접 상급단위에 상납하거나 관련 기업에 반환해야 하는 건데 리모가 규정을 어기고 제때에 집행하지 않고 여러 차례나 책임자의 심사비준을 거치지 않고 두 실드를 리용하여  본인의 저금계좌에로 계좌이체했던 것이다.

온란인도박이나 복권으로 ‘벼락부자’꿈을 꾸던 리모는 결국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가 미봉해넣을 수 없는 962만원 공금을 횡령하기에까지 이르렀다.  2015년 년말 단위에서 발각될 즈음 리모는 자신이 저지른 죄가 두려워 도망쳤다가  2017년 7월 경찰측에 의해 안휘성에서 덜미 잡혔다.

신문화넷/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편견의 그물에 갇힌 '우리'.. 안전망서 쫓겨난 '다문화'     ‘   대한민국은 단일 민족’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2000년대 이후 외국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이주민들은 여전히 ‘우리’가 아닌 ‘그...
  • 2018-08-01
  •   지난 7월 26일, 돈화시인민법원 집행국에서는 돈화시 추리구진에서 홀로 살고 있는 칠순 로인 사모를 직접 찾아가 집행금액 855원을 전달했다.   뜻밖의 화재로 피부에 대면적의 화상을 입은 사모는 나이가 들어 자생력을 잃은 상태이다. 누군가의 보살핌이 절실했지만 자녀들이 모두 부양의무를 리행하지 않아...
  • 2018-08-01
  •     결혼을 하면 가장 걱정되는 고부갈등, 참으로 케케묵은 화제이다. 참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이다. 유머 하나를 곁들인다. 목사님이 신도들에게 물었다.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이래 가장 행복한 녀자는 누굴가요? 두 사람만 들어보세요." 아무도 대답을 못하자 목사님이 말했다. “이브와 성모...
  • 2018-08-01
  • 지금은 핸드폰으로 많은 정보들을 서로 교환할수 있어 우리들의 생산과 생활에 많은 편리와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 하지만 위챗에 올라오는 어떤 정보들은 믿기가 힘들다. 일부 사람들은 잘못된 가짜 정보들을 위챗에 올려 민심을 혼란시키고 시비를 전도하고 있으며 당과 정부, 인민군중사이를 리간하고 있는데 경각성을...
  • 2018-08-01
  •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래일 외지로 돈 벌러 떠나기로 했는데 돈도 못 벌게 하면 어떡합니까.”   19일 밤 10시경, 돈화시법원으로 강제소환된 피집행인 장모는 구구절절 변명만 늘어놓을 뿐이였다.   당일 9시경, 돈화시법원 집행국 4명 집행원은 계약분쟁사건...
  • 2018-07-31
  • 횡단보도 행인 양보 표준은?   문: 횡단보도에서 차량이 행인을 양보하지 않는 표준은 구체적으로 어떻습니까? 성, 주, 시 처벌근거는 동일한가요? 행인이 길을 건너려고 하지 않을때에도 길옆에 서있는 행인을 양보해야 합니까? 답: 제27조의 규정에 따르면 자동차는 횡단보도를 지나갈 때 응당 속도를 줄...
  • 2018-07-31
  • 연변TV: 연길 폭우만 내리면 침수...배수시설이 문제 제공:연변TV   연변일보: 침수된 차량은 보험배상범위에 속할가?    연변 보험회사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상업보험은 주로 주보험과 부가보험 두가지로 나뉜다. 부가보험은 단독으로 구매할 수 없으며 반드시 주보험을 가입하여야 부가로 가입된다. &nbs...
  • 2018-07-31
  • 제주에서 30대 중국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달아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불법체류자 A씨(29)를 강간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50분쯤 제주시 연동의 주택가에서 중국인 여...
  • 2018-07-28
  •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6일 오후 1시 16분께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인근 소류지에서 물고기를 잡던 A(62·조선족)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급대가 인양했다.   붉은색 원 표시가 사고가 난 지점.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 연합뉴스]   A씨의 친구는 경찰에서 "물고기를 함께 잡다...
  • 2018-07-27
  • 7월 23일 오후, 료녕성질병예방통제쎈터는 최근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는 백신 관련 문제에 대해 해답을 하였다.   문: 최근 사건에 연루된 백신은 몇가지이며 로트번호는 무엇인가? 답: 2017년 11월 3일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 발표한 정보에 근거하면 장춘장생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생산한 로트번호 201605...
  • 2018-07-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