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돈화 ‘80’후 간부 2년간 962만원 횡령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30일 09시03분    조회:15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돈화시에서 일전 모 사업단위‘80’후 간부 리모가 2년간 962만원을 횡령한 안건에 대해 판결했다. 피고 리모를 공금횡령죄로 12년 유기도형에 언도하고 962만원을 원단위에 반환하도록 판결했다.

1984년생인 리모는 비교적 좋은 가정환경속에서 자랐고 가정을 이룬후 비교적 행복하게 생활했다.  2013년 12월부터 2016년 1월사이에 리모는 직무의 편리를 리용하여 사사로이 공금을 온라인상으로 여러 차례 계좌이체(转账)하는 방식으로 본인의 계좌에로 옮겼으며 그 자금으로 온라인상 축구 도박경기, 복권사기, 유희 가상장치에다 탕진해버렸다.

부기원, 출납원직 겸직

2009년에 리모는 다니던 단위에서 출납원직에서 일하게 되였고 2013년에 부기원직에서 일하게 되였다. 그러다 다시 출납원으로 일했다가 또다시 부기원으로 일했다. 두가지 직무를 번갈아 하다보니 리모는 두가지 업무에 다 숙달했다.  당시 단위에 인원이 결핍하게 되자 단위에서는 부기원, 출납원 두사람의 업무를 리모 한사람이 다 담당하게 배치했다.

리모의 진술에 의하면 단위의 재무심사절차는 주관 책임자가 심사 동의한후 부기원과 출납원이 동시에 온라인상에서 조작을 진행한다. 이를테면 출납원은 온라인상 실드(优盾,안전 방패장치)A를 리용하여 신청하고 부기원은 실드 B를 리용하여 온라인상 심사해야 계좌이체 절차가 완성된다. 헌데 부기원, 출납원을 겸직한 리모는 두  실드를 혼자 보관하고 있었기에 신청, 심사절차를 결국엔 혼자서 완성할수 있게 된 셈이였다. 이런 편리함은 리모의 범죄조건으로 악용되였던 것이다.

그렇게 한번이 두번 되고 만원이 10만원, 20만원이 되고...공금 962만원까지 탕진하기에까지 이르렀다. 

법원 심리에 따르면 리모네 단위가 집결 수금한 경비는 상급단위를 대신해 각 직속기업단위로부터 받아들이는 경비 및 시소속 관련기업의 경비다.

이 자금은 마땅히 직접 상급단위에 상납하거나 관련 기업에 반환해야 하는 건데 리모가 규정을 어기고 제때에 집행하지 않고 여러 차례나 책임자의 심사비준을 거치지 않고 두 실드를 리용하여  본인의 저금계좌에로 계좌이체했던 것이다.

온란인도박이나 복권으로 ‘벼락부자’꿈을 꾸던 리모는 결국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가 미봉해넣을 수 없는 962만원 공금을 횡령하기에까지 이르렀다.  2015년 년말 단위에서 발각될 즈음 리모는 자신이 저지른 죄가 두려워 도망쳤다가  2017년 7월 경찰측에 의해 안휘성에서 덜미 잡혔다.

신문화넷/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1%의 작은 사랑이 100%의 큰 희망을 낳는다. 위대한 어머니 사랑으로 불우아이들의 등불이 되고 희망이 되여 그들의 곁을 수호신처럼 지켜나서고있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어려운 이웃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준 연변애심어머니들, 16년전 김화 회장과 동창생 20여명의...
  • 2018-04-19
  • 12일, 왕청현인민법원에서 왕청현 배초구진 39호 농호들이논 오염으로 인한 손해배상금을 돌려받고 있다.   12일, 왕청현 배초구진 39호 농호들이 오염된 논으로 인한 손해배상금을 받게 되였다.   2013년부터 2014년 6월 사이, 도문시의 리모 부부는 왕청현 배초구진 홍성촌, 흥륭촌에서 목이버섯을 재배하였는...
  • 2018-04-17
  • 조선족 내연녀 살인사건 가해자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씨(43)가 첫 공판에 이어 속행 공판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살인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된 박씨는 12일 인천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영광)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살인의 고의가 없었고, 목을 졸라 숨진 사실도 분명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씨 측 변호...
  • 2018-04-14
  •     수사기관을 사칭해 3억5,000만원을 가로챈 조선족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검찰청·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무작위로 전화를 건 뒤 “통장이 범죄에 이용됐으니 출금해서 수사관에게 맡기라”고 속여 16차례 총 3억 4,600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이...
  • 2018-04-14
  • © News1     한국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2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을 촬영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모(57) 전 CJ제일제당 부장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씨는 2011년 12월~2013년 6월 5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이...
  • 2018-04-12
  • □ 리은실   사진제공: 리태원 해마다 수십만명의 대학졸업생들이 북경으로 몰려든다. 그러나 북경은 결코 호락호락 한 도시가 아니다.  몇년이 지나면 환상을 품었던 북경이라는 곳에 환멸을 품고 귀향하 는 사람, 다른 도시로, 또는 다른 나라로 떠나는 사람, 그래도 기어이 남아 고...
  • 2018-04-11
  • (강서소방서 제공) © News1© News1 서울 강서구 건물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조선족 인부가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분쯤 발산동의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조선족 최모씨(60)가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최씨는 건물...
  • 2018-04-10
  •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시비가 붙은 일용직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중국 동포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9일 평소 공사장에서 알게 된 동료들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한족 장씨(48)와 친형(5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씨의 조카사위(30)를 불구속 ...
  • 2018-04-10
  • 장애인 사회보장 체계를 한층 완벽화하고 장애인 위험방지 능력을 강화하며 장애인가정의 경제부담을 줄이고 좋은 일을 하고 실제적인 일을 하여 장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보게 하기 위해 연길시에서는 전 시의 1만 2157명 장애인(제2대 장애인증 소지자)을 의외 상해 및 특정 질병 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켰다. 3일, 연길...
  • 2018-04-09
  • 길을 걸을 때, 대중교통을 기다릴 때, 뻐스나 지하철 안에서 핸드폰에 눈을 떼지 않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일명 ‘엄지족(低头族)’’이라 불리우는 이들은 사고위험에 고스란히 로출되여있고 피해사례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3월 14일, 광서 백색시에서 한차례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감...
  • 2018-04-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