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한 해수욕장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5분께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 조개골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A(74)씨가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낚시를 하던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공기부양정과 경비함정을 급파해 사고 발생 30여분 만에 A씨를 구조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중국동포(조선족)인 A씨는 당시 해수욕장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A씨가 바다에 빠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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