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중한 기업가들 북경에서 뜻깊은 친목활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3일 07시34분    조회:11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16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행사가 북경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중국아주경제발전위원회 상무부회장 단위인 랑시하나자산관리회사에서 후원하고 중국주재 한국대사관의 지지속에 치러진 이번 행사는 중한 기업가들의 뜻깊은 친목활동으로 북경흑기사(黑骑士)골프클럽에서 치러졌다.

중한 수교 30주년 만회에 참가한 래빈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국측 귀빈들로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자문위원이며 원 유엔 제네바주재 중국대사와 유엔 부사무총장을 맡았던 사조강(沙祖康), 제9기 전국공상련 부주석이며 중국서부지역발전축진회 리사장 정로(程路), 한국주재 중국대사와 타이주재 중국대사를 지낸 녕부괴(宁赋魁), 한국주재 중국대사와 제네바주재 중국대사를 지낸 구국홍(邱国洪), 부산주재 중국령사관 총령사를 지낸 류근봉(刘瑾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权顺基), 집행회장 류홍로(刘红路), 상무부회장 상수산, 왕강, 신동일, 량옥사, 양서화, 손진, 류잠청, 서대위, 송원정, 강성민과 부회장인 리춘일, 리주확, 장문덕, 허성일, 전룡태, 박룡일, 신광성, 안창호, 김현묵, 신동철, 리화경, 채광화 등이다.

한국측 귀빈들로는 중국주재 한국대사관 공사 유근복, 상무관 이재근, 총령사 김상욱, 주중국 한국상회 회장이며 CJ중국총재인 윤도선, 한국상회 고문인 삼성중국 총재 황득규, 우리은행 법인장 하태종, 대한무역진흥공사 법인장 홍장표, 북경창민기술회사 총경리 김홍기, 대한항공 대중화구 총재 고광호, LG전자 법인장 이동선, 포항중국총재 송용삼, SK중국고급부총재 송재용 등 재중 한국기업 대표들이다.

16일 저녁 기념행사에는 중한 량국의 귀빈 110여명이 참가하였다. 중한 기업인 대표들은 <중한 친선의 밤>을 주제로 한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친목 만찬회를 가졌다.

 

기업가들 중한 량국의 합작 교류에 중요한 역할

 

 
련환만회 일각

 

 
 

축사 발언을 하고 있는 권순기 회장.

이번 행사의 주최측인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를 대표하여 올린 축사에서 권순기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로 30년간 두 나라는 각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교류하고 긴밀하게 합작하면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는 코로나 영향도 있었지만 중한 두 나라간의 무역액은 3,600억딸라를 돌파하면서 력사 최고 기록을 올렸다. 18년간 중국은 한국의 최대무역 대상국이 되였고 한국은 중국의 제3대 무역 대상국이 되였다. 2014년에 이미 량국 인원의 왕래가 천만명을 돌파하였다. 두 나라는 이미 ‘상대 속에 나가 있고 나 속에 상대가 있다'는 격으로 서로 의지하고 상호 융합되는 관계 속에 량국 인민들에게 크나큰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 중한 량국의 합작과 발전교류에 두 나라 기업가들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였다. 재중한국상회는 중한 량국의 경제합작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고있다. “국가간의 교제는 백성들이 가까워져야 하며 백성들이 친해지려면 마음이 통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재중한국상회는 량국 인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량국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함께 새로운 미래 30년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

 

 

축사 발언을 하고 있는 윤도선 회장.

윤도선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활동을 위해 만전을 기해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관계자 분들과 총 후원을 해준 조선족 기업가 신동일 회장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사조강 전임 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조강은 축사에서 올해로 맞는 중한 수교 30년은 동방인들의 관습대로 크게 경축해야 마땅하다면서 함께 더욱 휘망찬 미래를 열어 나가자고 격려하였다.

유복근 공사는 두 나라간의 청소년교류를 강화하고 문화교류를 확대하며 경제교류를 추진해나가는 면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하였다.

 

 

랑시그룹 신동일 회장.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이며 랑시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일은 랑시그룹이 한국기업과 협력해온 력사를 회고하면서 랑시그룹과 하나금융이 손잡고 자산관리회사를 만든 것 역시 중한기업의 새로운 합작의 산물이라고 하였다.

예술인들 공연 분위기 한껏 띄워

                         골프대회 단체우승상을 받고

행사에서는 류홍로 집행회장의 사회로 중한 수교 30년간 중한우의 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해 기여한 분들께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식이 있었다. 한국 측의 유근복 공사, 황득규 총재, 윤도선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였고 중국 측에 원 사조강 대사, 정로 부주석, 녕부괴 대사, 구국홍 대사, 류근봉 총령사 등에게 감삼패를 전달했다. 건배사에서 구국홍과 황득규,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회장 강성민 등은 중한 량국의 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며 축배를 제의했다.

행사 협찬측 신동일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행사에 참가한 귀빈들 기념사진
 
 

 

중국서부지역발전촉진회 리사장 정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예술위원회에서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펼쳐 보였다. 예술위원회 회장 량옥사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에서 본인은 <나의 태양>을 불렀고 조선족 청년가수 박은화, 연변가무단 국가1급 무용배우 방려선, 청년가수 손소, 청년무용배우 정흠, 청년가수 리봉, 세계검술금상 수상자 강사모 등이 무대에서 각자 기예를 보여 주었다. 공연은 중국의 전통예술과 조선족예술, 그리고 한국노래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 졌으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초복 무더위속 골프행사로 친분 돈독히

                           소조 기념사진도 찰칵

낮에 진행된 골프행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였다. 골프행사는 무더운 초복이 시작되는 날에 진행되여 선수들은 무더위를 이겨내면서 경기를 펼쳐야 했다. 경기는 중한 선수들은 라운딩 과정에 서로의 친분을 쌓는 계기가 되였다.

중국측은 단체우승을, 한국측은 단체도전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시상식에 제공된 상품들은 모두 한국업체와 중국업체들이 제공한 것이다. 골프존(중국), 당산박옥고질자유한공사, 중국홍태산업시진발전유한공사, 북경원륭야도문화전파유한공사, 아주경제발전협회 공공관계위원회, 동양광그룹과 한상회, 한국 삼성, LG, 포항, CJ 등 대그룹 들에서도 묵직한 상품들을 내놓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의 강성민 회장은 코로나방역 등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야 했지만 보람찬 행사로 감회가 깊다고 하였다. 행사에서 빛을 발한 조선족기업가들은 향후 중한 관계 발전과 경제협력에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상욱 총령사가 주최측인 아경협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강성민회장에게 공로패 발급

리춘일/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图片 최근 2022 중국빅데이터산업혁신대회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조선족 상장기업인 삼차원천지(三维天地)과학기술유한회사(동사장 김진)가 '2021-2022 빅데이터산업 혁신기업'과 '2021-2022 빅데이터산업 혁신제품'2개 영예를 수상했다. 图片 图片 '2021년 업계 정보화 경쟁력 100대 클라우...
  • 2022-07-23
  • 연변입쌀, 전국 중고급 시장 진입! 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을 시찰할 때 "곡물도 브랜드화로 나아가고 그래야만 가격도 좋고 효익도 좋아진다"고 강조하였다. 이로써 '연변입쌀' 산업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다. 图片 관리에 집중하고 판매 모식을 혁신하면서 연변입쌀 전국에로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
  • 2022-07-23
  • [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코로나19 예방통제로 3개월 동안 운행을 중단했던 단동 경유 고속철도, 뻐스가 21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고속철도는 7월 21일부터 단동역을 경유하는 대련-심양 D7757/6, 심양-대련 D7755/8 렬차의 운행을 재개하고 7월 22일부터 대련북-심양 D7737/6, 심양-대련 D7751/4 렬차의 운행을 재...
  • 2022-07-23
  • 7월16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행사가 북경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중국아주경제발전위원회 상무부회장 단위인 랑시하나자산관리회사에서 후원하고 중국주재 한국대사관의 지지속에 치러진 이번 행사는 중...
  • 2022-07-23
  • 남상복동지 서거   길림성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원 부주임 남상복동지가 2022년 7월 14일 3시 38분에  77세를 일기로 장춘에서 병으로 서거하였다.   남상복동지는 길림성 돈화사람이며 1945년 2월에 출생하였고 조선족이며 1965년 8월에 사업에 참가하였고 1966년 4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
  • 2022-07-23
  • 7월 22일 오전, 연변교사시조문학회가 주최한 ‘제5회 연변교사시조문학회 문학상 시상식'이 룡우기업유한회사와 연변희래건축회사의 후원으로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경과보고를 하고있는 연변교사시조문학회 허송절 회장 연변교사시조문학회 회장 허송절은 경과보고에서 “2006년 7...
  • 2022-07-23
  •       21일, 연길 중국조선족민속원 동쪽에 위치한 불야성 미식거리가 시영업을 하루 앞두고 조명장식 등 마감작업에 들어갔다. 이 미식거리는 53개의 컨테이너박스와 20대 꽃차로 구성되였는데 70여개 상가가 조선족 특색음식, 동북아 특색음식, 왕훙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게 된다. 연변일보...
  • 2022-07-23
  • 18일, 주공안국에서는 여름철 치안 타격, 정돈 ‘백일행동’ 사업배치회의를 소집하고 전 주 공안기관의 해당 사업 진척 회보를 청취했다. 부주장이며 주공안국 국장인 단우건이 다음단계 사업에 대해 동원, 포치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백일행동’은 이미 전반 경찰력량이 참여...
  • 2022-07-23
  •   120헥타르 수확 불가능   19일, 성제9사업소조는 훈춘시 경신 수해구역에 대해 실지조사를 펼쳤다. 훈춘 경신 수해지역의 농경지 면적이 도합 1120만헥타르에 달하며 현재 침수피해를 입은 농경지 면적은 380헥타르에 달하고 그중 120헥타르는 수확이 불가능하다.   올해 장마철에 들어선 이래 우리주는 ...
  • 2022-07-23
  • 20일, 공청단연길시위에서 전한 데 의하면 중장기 청년발전 전망계획 실시 사업 부간(部际) 련석회의 판공실에서 일전에 공포한 중장기 청년발전 전망계획 실시 현급 시범사업 심사에서 연길시가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우수현(시, 구, 기) 명단(도합 46개)에 올랐다.   2017년 4월 당중앙, 국무원에서 반포한 ‘중...
  • 2022-07-23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