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애인이기때문에 장애인들의 마음을 읽을수 있고 그들이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를 잘 알수 있습니다.” 현재 주장애인련합회 당위판공실 주임, 전직부서기를 맡고있는 리해옥은 장애인이다. 다년간 리해옥은 완강한 의력과 장애인사업에 대한 열정으로 광범한 장애인들로부터 친구, 가족으로 불리운다.
올해 41살인 리해옥은 지체장애인이며 지팽이를 짚어야 다닐수 있다. 어릴 때부터 남달리 완강한 그는 장애를 극복하고 연변대학 리공학원을 졸업, 1997년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는 일터에 배치받았다.
장애인들의 마음과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그가 있어 장애인련합회는 늘 찾아오는 장애인들이 많다. 장애인들이 어려움때문에 리해옥을 찾아올 때마다 그는 시간을 짜내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데 노력했으며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적극 상급에 반영해 지지와 방조를 받았다.
지체장애인인 단설은 가정형편때문에 어려움을 겪고있었다. 리해옥은 늘 그를 찾아 “지식은 운명을 개변해주며 장애인도 지식을 통해 잘살수 있다”고 고무격려해주면서 그더러 컴퓨터양성반에 참가하도록 했다. 학습기간, 단설이가 몇번이나 포기하려 했지만 리해옥은 그에게 정신적고무를 주는 한편 애심인사들과 련계를 달고 보조금을 전달해주었다.리해옥의 노력으로 단설은 계산기대학전문학교 졸업증을 수여받았으며 연길에다 소프트웨어회사를 설립했다.
사람들이 장애인을 도와주는 원인이 무엇인가고 물어오면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좀 더 즐겁게, 좀 더 행복하게 사는것이라고 말하는 리해옥은 “매번 장애인들이 진보와 성공을 가져온 모습을 볼 때면 자신이 그 어떤 성과를 낸것보다 더 기쁘다”고 말하면서 장애인들의 행복을 위해 끝까지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고싶다고 다짐했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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