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심회, 우리마당”잡지 공동으로 9만원 성금 모아 특대교통사고당한 박영혜가족에 전달
지난 7월 13일은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박영혜학생한테는 너무도 불행한 날이였다.
이날 박영혜학생의 어머니가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여서 온 가족이 총동원해 배웅에 나섰다. 9살난 쌍둥이형제, 아빠, 할머니 그리고 13살난 오빠…… 그런데 이 배웅길이 지옥의 길일줄이야! 고속도로에서 박영혜학생가족이 탄 봉고차는 살수차와 부딪쳐 한순간에 박영혜학생은 엄마, 쌍둥이언니 그리고 13살난 오빠 등 3명의 친인을 잃었고 박영혜학생과 그의 아빠, 할머니는 중상을 입었다.
7월 17일, 이 불행한 소식을 접한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회에서는 조사연구부 인원을 파견하여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에 가 박영혜학생의 가정상황을 료해한후 3천원의 구조금을 최은희교장과 리명춘주임을 통해 전달하였다.
17일 12시, 애심회와 “우리마당”잡지사에서는 박영혜학생의 가족을 위한 “생명을 구하고 한 가정을 구하자”란 주제로 사랑의 성금모으기창의서를 만들어 “우리마당”“웨이신츈”에 올린후 애심회성원들가운데서 사랑의 성금모으기를 진행하였다. “애심회”박성관회장이 개인돈 5천원을 기부한데 이어 성인대대표이며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인 박성태씨가 현금 1만원을,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1만원을, 세기국제려행사 조봉관씨가 1000원을, 심양시조선족골프협회에서 2만원을, 성보그룹 김성순동사장이 5천원을, 조선족기업가 정광학이 3천원을, 단동아이미성형병원 김현숙사장이 1천원을, 심양서덕기업 리홍광사장이 5천원을 보내왔다.
그리고 중국려행사총사 철서영업부의 공준함경리가 1000원을, 희려항신발제조유한회사 리정옥동사장이 1000원을, 심양건축대학 리남방교수가 1000원을, 서탑 버카만술집의 전체 직원이 2000원을, 삼구김치료녕총대리 로평환사장이 500원을, 화평구소년궁 김송숙교원이 500원을, 안정희조미료판매회사 안정희총경리가 500원을, 세기국제려행사 조영철경리가 500원을 보내왔다.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회와 “우리 마당”잡지는 현재까지 9만여원의 사랑의 성금을 모아주었는데 오늘도 전 성 조선족사회에서의 성금모으기활동은 지속되고 있다. 최수향기자(사진은 7월 19일 성조선족애심회 박성관회장이 박영혜가족을 위문하고있는 장면이다)
박영혜부친 박무성전화: 130-0240-4372
农行沈阳芙蓉支行:6228480048488931071(朴武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