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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씨네 자랑- 7명 대입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17일 09시29분    조회: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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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 연주현씨종친회 제9회 장학금 수여식 연길서
현안옥학생에게 장학금을 발급하고 종친회마크를 달아주는 현세욱회장
 
어른을 존경하고 후대양성에 최선을 다하고있는 중국 연변 연주현씨종친회(회장 현세욱)에서는 지난 8월 15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중국 연변 연주현씨종친회 제9회 장학금 수여식' 을 개최했다.

현서복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연주현씨대종회 현수근회장의 축사(대독)에 이어 장학금 수여식, 소감발표 등 순으로 이어졌다.

연변연주현씨종친회는 연주현씨자손들이 학습에 더욱 힘쓰고 사회의 유용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고무격려하기 위하여 해마다 한번씩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연주현씨자녀들에게 장학금을 발급하고 있다. 지난 8월10일 중국연주현씨종찬회 회장단에서는 2015년도 장학금발급에 관한 회장단회의를 열고  제9차장학금 수상자를 선정, 인당 장학금 2000원씩 발급키로 했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현씨자손들중 500점 이상을 맞은 학생이 20여명에 달했다. 그중 성적이 뛰여나고 부모님들의 종친회 행사에 적극 참가하며 어른을 존경할줄 아는 현씨 자손 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들 7명중 현안옥학생은 636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중국인민대학(인문과학)에 입학했다. 그는 조선족으로 연변2중에서 한족학생들을 물리치고 문과장원으로 등극했다.

현안옥학생은 " 현씨라는 명목하에 이렇게 장학금을 받고보니 참으로 감개무량하다. 더 열심히 공부하여 나라의 인재로 되는것으로 종친회에 보답하겠다."며 현씨종친회의 일원으로 가문을 위해 빛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세욱회장은 "그동안 종친회를 이끌어오면서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이끌어올수 있었다. 오늘은 제9회 장학금 수여식이자 로인절이다. 이상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이 없다면 가정이나 협회가 온당하게 성장할수 없다."며 어른을 존경하고 후대양성에 최선을 다할것을 바랐다..

1997년 룡정시연주현씨종친회 설립을 시작으로 여러 현,시에서도 새록새록 종친회가 일떠섰다. 그러다가 2003년 연변에 있는 각 현씨종친회가 통합되면서 연변연주현씨종친회로 새롭게 탄생했다. 제1대회장은 현일이다. 2007년 현세욱이 제2대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장학재단을 발기했고 지금까지 쭈~욱 9회를 이어왔다. 현씨종친회에서는 그동안 기업탐방, 3.8절행사, 로인절행사, 신년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현씨가문에서는 우수한 기업인들을 많이 배출해냈다. 이를테면 연길시 만원농상그룹의 현룡길회장과 현서복상무부총경리, 연길시 해봉상업무역유한회사 현세욱사장, 화룡투도진 진흥촌된장공장의 현용주사장, 안도현 선농전문농장의 현성봉농장장 등이 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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