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윤빈-실패를 딛고 꿈을 밝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6일 09시53분    조회:23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도 성양구에 가면 《미스터닭갈비》라는 간판이 유표하게 안겨오는 닭갈비한식체인점이 있다.

말그대로 닭갈비에 여러가지 채소와 쌀을 버무려서 만든 미스터닭갈비는 개업한지 두달동안 매일 성업중이다. 손님들이 식사시간에 조금만 늦게 음식점에 도착해도 빈자리 하나 없어 좌석표를 받고 한참은 대기해야 제차례가 온다.

청도 성양구 미스터닭갈비 체인점의 젊은 사장 최윤빈.

《미스터닭갈비》란 바로 우리 말로 바로 당신이 즐기는 닭갈비란 뜻으로서 청춘남녀들이 자주 찾는 이 음식점의 주인은 80년후 태생인 올해 28세의 새파란 나이 최윤빈이란 젊은 사장이다.

《오늘처럼 제가 청도라는 타향에 한국의 브랜드체인점을 세우기까지 쉽지않은 걸음을 걸어왔습니다. 비록 아직은 성공이라 단정할수 없지만 그냥 하면 된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중입니다.》최윤빈사장의 페부지언으로 흘러나오는 소박하고 겸손한 말이다.

첫번째 꿈: 가수의 꿈을 키워가던 나날에

길림성 연길시태생인 최윤빈은 동년시절에 남들처럼 아빠와 엄마앞에서 재롱을 부리며 귀여운 어린이로 자랐다. 그러나 어린 최윤빈의 즐거운 동년은 오래가지 못했다.

소학교 4학년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가정불화로 헤여지고 윤빈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슬하에서 힘겹게 자랄수밖에 없었다.

어린 시절 윤빈이는 마이크 젝슨같은 세계적인 명가수로 되는것이 꿈이였다.

고객들로 붐비는 청도 미스터닭갈비체인점.

그 시절 텔레비죤화면에서 명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올 때면 윤빈이는 따라부르며 마치 자신이 당장 명가수로 된 기분이였다. 그러나 어린 윤빈이의 가수꿈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그 시절 한집에서 다섯식솔이나 생활하다보니 성악강습반 학비를 마련할 능력이 없었던것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감안한 음악과외반 선생님은 윤빈이의 노래싹수를 보아내고 면비로 성악을 가르쳤다. 윤빈이의 노래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났다. 바로 이때 성악반 선생님이 뜻밖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러나 윤빈이는 가수의 꿈을 포기할수가 없었다. 밤무대를 전전하며 팝송가요를 부르며 노래실력을 쌓고 또 쌓았다. 뿐만아니라 돈을 벌어 예술학원에 갈 학잡비까지 차곡차곡 마련했다.

드디여 2007년에 그는 단연 1등의 성적으로 연변대학예술학원 성악전업에 입학했다.

윤빈이가 대학생의 꿈을 안고 미래 가수의 꿈을 바야흐로 무르익히며 희망과 동경에 빠져있을 때 또 다른 애로가 그의 앞에 들이닥쳤다.

대학생활은 윤빈이가 그토록 바라는 꿈을 실현하는 유일한 려정만이 아니였다. 그때 윤빈이는 꿈에 대한 동경이 현실에서 차이가 너무 크다는것을 느꼈다. 설상가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은 학잡비를 마련할 능력이 없었다. 이리하여 오랜 고민끝에 1년 8개월만에 대학생활을 포기하고 가수의 꿈을 접었다.

두번째 꿈: 기획사의 꿈을 꾸며 열심히 실천해가다

그토록 갈망하던 가수의 꿈을 접은후 최윤빈은 인테넷에서 연예기획을 배우기시작하였다. 기획사를 선택한데 대해 윤빈이는 밤무대를 뛰면서 생각해낸 방안이였다고 말한다. 당시 사회적으로 진행되는 각종 연예무대는 가수, 무용수 등 연예인과 전반 행사가 조응되지 않고 짜임새가 없고 미리 기획이 없이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다보니 허점이 너무 많았던것이다.

그는 밤낮으로 인테넷에서 관련지식을 습득하고 연예기획을 연찬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연예기획사로 변신한 윤빈이에게 손을 펼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어느 한 대형공연을 불과 열흘 앞두고 기획을 맡은 단위와 공연주최측에서 경비문제로 모순이 생겨 기획사측에서 기획을 중지하고 공연주최측에서는 기획사가 없어 애를 태우며 안달아하고있었던것이다.

공연주최측에 의해 가수로 요청받은 윤빈이는 이 사실을 알고 과감히 기획을 맡아나섰다. 공연주최측에서는 연예기획리론에 대해 일목료연하게 구술하는 윤빈이의 능력을 믿고 과감히 윤빈이한테 대형공연기획을 맡겨주었다.

평생 처음으로 접촉한 연예기획, 그것도 대형공연기획은 윤빈이한테 있어서 피할수 없는 도전이였다. 윤빈이는 그동안 연예기획을 함께 해온 친구들과 함께 밤낮이 따로없이 분망한 작업에 달라붙었다. 무대설계제작으로부터 시작해 공연의 매 순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시작했다. 공연이 시작되는 바로 전날 무대설계와 제작을 비롯해 일체 연예기획이 막힘없이 완성되였다. 결과는 대성공이였다.

그후부터 윤빈이는 연예기획뿐만아니라 조선민족의 전통혼례, 어린이 첫돐잔치, 회갑 등 종합이벤트를 할수 있는《쇼이벤트》라는 명칭으로 유한회사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갔다.

그러나 하늘의 풍운조화는 예측할수 없듯이 잘 나가던 쇼이벤트유한회사는 윤빈이가 시장경험이 결핍한탓으로 사업을 무작정 확장했다가 오픈 3년만에 기로에 들어서고 회사는 파산되고말았다.

세번째 꿈: 민족전통음식으로 부활하다

《사실 시작할 때마다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두번의 사업이 모두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사라지니 처음엔 어디로부터 시작해야 할지 답안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머리속은 온통 텅 빈것만 같았습니다》

두번의 사업실패를 경과하며 느낀 최윤빈씨의 소감이였다.

두번의 사업실패는 나젊은 최윤빈한테 있어서 큰 타격이 아닐수가 없었다.

윤빈이가 기로에서 헤매고 바깥출입조차 절제하며 두문불출하고있을 때 한 지인으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경영제1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최윤빈사장(가운데사람).

길림시에 한국전통음식 닭갈비체인점을 경영하고있는 한 친구가 경영부진으로 합작자를 찾고있는중인데 기획사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윤빈이가 적합할것같아 합작의향을 전해왔던것이다.

순간 윤빈이는 뭔가 좋은 예감이 들었다. 전에 기획사를 운영할 때 부진에 빠진 경영자를 도와주었던 경험이 있었기때문이다.

그날 바로 길림시에 도착한 윤빈은 본격적으로 미스터닭갈비의 길림체인점의 관리방식과 운영방식, 그리고 고객래원까지 자세히 체크하고 체인점의 기획에 들어갔다.

《전에 기획사를 운영한 경험이 닭갈비체인점에 적응되는줄 정말 몰랐습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석달만에 3000원의 적자를 보고있던 닭갈비체인점이 인민페로 29만원이라는 리윤을 보게 되였다. 최윤빈씨에 따르면 비결은 오직 음식질을 높이고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것이였다.

구체적으로 기획사를 운영할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간단하면서도 빨리 효률있게 운영하겠는가? 어떻게 손님들더러 만족하게 하겠는가? 단가를 어떻게 올리겠는가? 》등 시스템을 적합하게 활용했기때문이란다.

최윤빈씨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노력은 한국 미스터닭갈비총부 지도층의 중시를 받았다. 지도층에서는 최윤빈을 미스터닭갈비총부의 기획사로 초빙하고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였다. 그리고 청도지구의 닭갈비체인점을 최운빈씨한테 맡기였다.

직원들에게 고객정성에 힘을 넣을것을 강조하는 최윤빈사장(오른쪽첫번째)

청도지구의 미스터닭갈비체인점을 맡은 최윤빈은 조선족들이 모여사는 집거구에 음식점을 차리라는 지인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한달기간 청도시장을 고찰한 결과 타민족들이 거주하는 집거구에서 한국음식점이 더욱 적합하다는것을 느꼈다. 영화 《대장금》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족들은 한식에 대해 보편적으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즐겨 찾아주었던것이다.

바로 한국전통음식인 본가에서 그 답안을 찾아냈다고 한다. 최윤빈씨의 미스터닭갈비점의 바로 옆에는 본가음식점이 영업하고있는데 개업 1년만에 본지역 한족들이 가장 즐겨 찾는 음식점으로 각광받고있었던것이다.

본가음식점의 관리방식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월 3일, 최윤빈씨는 청도 성양구에 미스터닭갈비체인점을 오픈했다.

최윤빈씨에 따르면 한 음식점이 살아남자면 언제나 고객을 왕으로 모셔야 한다면서 매일 음식점 문을 열기 바쁘게 바로 직원들에게 고객정성에 힘을 넣을것을 강조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두번의 실패를 보귀한 경험으로 삼아 청도 미스터닭갈비체인점을 중국조선족의 음식맛을 대표하는 중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음식점으로 만드는것이 저의 새로운 꿈입니다.》고 밝힌다.

지난 실패를 딛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최윤빈씨의 패기, 비록 아직 성공을 운운하자면 시기상조지만 젊음의 실패를 경험으로 삼고 알찬 노력으로 성공일로를 향해 달리는 그의 꿈은 기필코 실현될것이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연청사회구역주간간호쎈터   7일 오전, 연길시 건공가두 연청사회구역 주간간호쎈터를 찾았을 때는 몇몇 로인들이 한창 안마침대에 누워 안마 받거나 바둑장기실에서 바둑을 두면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입구와 층계 등 공간은  조선족민속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장식돼 조선족특색을 다분히 나타냈으며 ...
  • 2014-08-12
  •   연길시하남사회구역위생복무쎈터는 2011년부터 매년 한번씩 관할구역의 60세이상 주민과 만성병질환 환자,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건강검진을 해주고 있다. 올들어 이미지 1700명의 로인들을 위해 무료로 건강검...
  • 2014-08-11
  • 주명봉로인(오른쪽) 8월 6일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에서 살고있는 주명봉로인은 신문 한장을 손에 들고 8월 3일 운남 로전에 6•5급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보고 나랑 우리 집사람의 몫으로 2000원을 기부한다고 내놨다. 연길시 장생사회구역의 일군이 사진을 찍으려 하자 이런걸 왜 찍느냐며 멋적은 웃음을...
  • 2014-08-07
  •  4일, 연길시인민교육기금회는“정승우,김현각 조학금”지급식을 가지고 품성과 학업성적이 좋은 14명의 빈곤가정의 학생에게 조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정승우조학금”과 “김현각조학금”을 받아안은 14명 학생가운데서 9명은 연길시 3개 고중의 본기졸업생들이고 5명은 연길시 실험...
  • 2014-08-06
  •   이놈의 폭염의 기세는 꺾일줄 모르고 폭염에 도로마저 녹아내려 그 열기에 곧 쓰러질것 같다. 더위를 피해 집에서 가만히 TV를 시청하거나 친구, 동료들과 어울려 강변을 찾기도 하지만...
  • 2014-08-04
  • [서울신문 나우뉴스]희귀병으로 양팔이 없이 태어났지만 장애는 약간의 불편함 일뿐, 세상을 밝고 힘차게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있는 모자(母子)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선천적 희귀 유전질환으로 양팔이 없는 장애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 2014-08-01
  • 여성협회 차세대양성프로그램행사에서 진지하게 강의를 하고있다.   타이핑런써우보험(太平人寿) 청양지사 김은숙 업무경리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명숙 기자 = 지난 7월 6일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제1회차세대양성프로그램 행사에서 타이핑런써우보험 청양지사 김은숙 업무경리가 차세대를 대표하여 자신의 성공사례...
  • 2014-07-31
  • 29일,8.1건군절과 로인절을 맞아 연변산보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연변민정공익성복리기구인 연변광영원에 가치가 16만 5000원에 달하는 약품을 기증하였다. 이날 연변산보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는 또 광영원에서 생활하고있는 렬사유가족로인이나 제대군인로인들한테 신체검사를 해주고 약품을 나누어주었다. 료해한데 따르면...
  • 2014-07-31
  • 방학기간 마설련교원은 매주 금요일이면 돈화시 민주가두 성서사회구역을 찾는다. 7월 25일도 어김없었다. 성서사회구역 2층 회의실에서 미리 통지를 받은 사회구역 결손가정, 빈곤가정 학생들이 그를 기다리고있었던것이다. 그는 바로 이곳에서 금요일마다 가정생활이 어려워 과외보도에 참가하지 못하는 결손가정, 빈곤가...
  • 2014-07-30
  • “하는 일도 잘돼 내노라 하는 부자는 아니지만 남부러울것 없이 나름 여유있는 생활이였어요”라고 말문을 연 박정순씨. “하지만 남편도 시골에서 조용하게 살고싶어했고 저도 문득 시골집에서 남새도 심고 나무도 가꾸고 풀도 뽑으며 여생을 보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하다 후딱 결정해버렸...
  • 2014-07-29
  • 연길 팔도강락장수원 탐방기 여기는 연길시 조양천진 팔도촌 ㅡ 삼면이 우중충한 뭇산들로 둘러싸여있으며 저 쪽으로 110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천주교 큰 건물이 바라보이고 “구수하”란 이름을 가진 하천이 유유히 흐르는 가운데 오붓하게 자리잡고 있는 마을 팔도촌이다. 지난 17일, 바로 이 조용하고도 오붓한...
  • 2014-07-29
  • 성애심회, 우리마당”잡지 공동으로 9만원 성금 모아 특대교통사고당한 박영혜가족에 전달   지난 7월 13일은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박영혜학생한테는 너무도 불행한 날이였다. 이날   박영혜학생의  어머니가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여서   온...
  • 2014-07-29
  • 안도현조선족학교 림명자교원   사업에 참가해서 29년간 줄곧 담임사업을 하면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림명자교원, 왜소한 체구지만 그녀한테서는 교직에 대한 드팀없는 애착과 학생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무궁무진하게 뿜겨져나온다. “아이들이 이뻐서, 또 책임감으로 했을뿐...
  • 2014-07-28
  • 연길봉림양로원 림계화원장의 이야기   양로원의 로인들에게 친딸처럼 극진한 림계화원장/사진 김성걸기자 사람이 살면서 오복(五福)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고종명(考終命)이다. 고종명이란 천수를 누리고 편안하게 죽는것을 가리킨다. 말하자면 잘 죽는 것이 바로 고종명이다. 인생의 마지막길을 편하게 가는 일도 오복...
  • 2014-07-25
  • 장춘시 이도구분회 로인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는 김혜학생 남창대학에서 공부하고있는 김혜학생은 지난 7월 11일과 13일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아래 관심위라 략칭) 성원들과 함께 장춘시조선족관심위 경제기술개발구분회와 이도구분회를 찾아 어렵게 공부하고있는 자기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로인들에게 감...
  • 2014-07-25
  •   21일, 2014년 도문시농민문화절 계렬활동인 “다채로운 생활, 조화로운 석현”문화절이 개막된 가운데 도문시 석현진 하북촌 문화광장에서 “나의 중국꿈, 나의 석현정”대형군중싸인회 및 광장무시합이 펼쳐졌다. “다채로운 생활, 조화로운 석현”문화절은 2014년 도문시농민문화절...
  • 2014-07-25
  •       사회관리를 혁신하고 가두에 입주한 단위들에서 가두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북산가두에서는 당건설련석회의를 열고 당건설사업경험을 교류하고 다양한 활동을 폭넓게 전개했다. 2011년부터 북산가두에서는 연길시민정국, 연길시검찰원, 연변주강제격리마약계...
  • 2014-07-24
  •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 륙순이 넘어서야 입양된 사실을 알게 되고 생모를 찾아 나선 조향연씨의 애타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요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할빈시 향방구 백모평방(白毛平方) 마을에서 태여난 조향연(曹香艳) 씨는 올해 61세이다. 흑룡강성 할빈시 교도소 경비 교도원으로 정년퇴직한 그녀는...
  • 2014-07-24
  •  “나눔앞에서 가난은 결코 장애가 되지 않아요” 사람좋은 웃음을 짓는 박씨의 목소리는 어딘지 수줍지만 시원시원하다. 그는 "동네바보"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얼마 안되는 월급까지 쪼개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다고 동분서주하니 “바보”로 불리울만도 하겠다. “세상에서 나눌수 없을만큼...
  • 2014-07-22
  • 1996년에 왕청현공상은행으로부터 퇴직한 방광혁로인은 퇴직후에도 당활동, 로인협회 활동을 조직한다하며 바쁘게 보내고있다. 재직시 그는 은행계통 당건설체계가 미흡한 점을 조사하여 은행계통 당위원회를 건립할데 관한 론문을 썼다. 그의 론문과 건의에 따라 체계화관리가 이루어지고 행정, 공회와 당조직이 윤활하게...
  • 2014-07-22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