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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相富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8일 11시10분    조회: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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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相富事迹简介

      李相富,男,朝鲜族,1948年8月生,中共党员,延吉市灵通按摩院院长。
      李相富是河南街道白玉社区居民,30年来,他独自撑起家庭重担,不离不弃、悉心照顾患病妻子,善行义举感动街坊四邻,成为一段佳话广为传颂。
      68岁的李相富原本有一个健康幸福的三口之家,夫妻二人都在州直部门工作,一家人互敬互爱,日子过得有滋有味。然而“人有旦夕祸福”,噩运偏偏降临在这个美满的家庭之中。1986年8月,妻子高珍子罹患脑血栓,彻底改变了一家人的命运。从妻子患病的这天起,李相富便开始给妻子喂饭、擦洗、梳头、泡脚、按摩,这一做就是30年。
      妻子患病之时,李相富38岁,正值壮年,是事业发展的高峰期,身边的亲人和朋友中有人劝他现实一点,好好考虑、规划一下自己的未来,甚至为了不耽误李相富,连他的岳父都要把女儿领回家照顾。都说“夫妻本是同林鸟,大难临头各自飞”,可李相富却对亲人、朋友、岳父的话语付之一笑,坚决将妻子留在身边。他说:“既然珍子嫁到李家,那就是我李家的人,我要尽到一个男人的责任,尽全力维护好这个家庭”。
      妻子自患病以来,间或确诊为脑出血、脑血栓,9次中风,需要高额的治疗费用。李相富花尽了微薄的积蓄和工资,同时还欠了亲戚朋友的一大笔外债。为多赚点钱给妻子治病,以延续妻子的生命,1996年,李相富毅然从单位辞职,做起外贸生意,早出晚归,风里来雨里去,家里的经济状况得到了一定程度的缓解,有了给妻子治病的钱,同时还了外债。但到了2007年,由于外部对朝贸易制裁,李相富的外贸生意难以为继。为了不耽误妻子的治疗,他将妻子送入朋友开的养老院,随后就办理出国劳务,去韩国打工赚钱。在韩国的三年间,他省吃俭用,将省下来的钱全部寄回家中。多年来李相富为给妻子治病累计花费130余万元。
      李相富妻子患脑出血、脑血栓,从起初的行动不便发展到之后的卧床不起,需经常到中医院进行按摩和理疗。在陪妻子治疗的过程中,李相富考虑到如果自己能学会按摩,那么就能在家里经常给妻子按摩缓解病痛了,这样还能节省一笔治疗费用。就这样李相富不断地学习、研究中医按摩,并在家中尝试给妻子做,久而久之,李相富学会了按摩,并在从韩国回来后,于2010年开设了一家按摩院,实现了自己的初衷。像这样的细节,在李相富照顾妻子的30年中,不胜枚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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