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녕파조선족협회를 찾아서 - 새 터전을 개척하는 사람들, 녕파(닝보)편(3)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0일 07시54분    조회:18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이 남방에 오면 조선말 하나 아는것이 큰 우세입니다. 거기다가 대학전업 하나 잘 쥐면 잘 나갑니다. 어지간하면 관리직에서 일할수있습니다.”

“협회 하나 만들자, 서로 교제를 하고 서로 도우면서 지낼수있는 조선족협회를 만들자고했습니다.”

녕파조선족협회의 형성

녕파 호혜영성무역유한회사(昊惠永星貿易有限公司) 사무실에서 리영환(李永焕) 사장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고나서 대학졸업후 녕파에 오게 된 경위로부터 녕파 조선족협회의 설립까지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리영환 사장의 무역회사 현판

 리영환 녕파조선족협회 회장

[리영환]  “저도 연변사람입니다. 왕청에서 태여나 왕청에서 학교 다녔습니다. 왕청 화신이라는 곳인데 심한 시골입니다. 거기서 초중을 다니다가 진으로 이사해서 고중까지 다녔습니다. 연변대학 일어학부를 졸업했습니다. 전업을 일본어학부로 한것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되였다고할수있습니다. 제가 녕파에 올때만하더라도 일본어를 할수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지요.”

[리영환]  “제가 녕파에 오게 된데는 재미나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연변의 룡정에 연변농학원이라는 학교가 있고 거기에 일본어센터가 있습니다. 제가 졸업할때 그곳에서 교원을 모집한다고하여 찾아가 면접까지 보았습니다. 다 합격되여 졸업하면 그냥 와서 취직하면 된다고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몇달후 제가 졸업장을 들고 가니 이미 다른 사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후에 안 일이지만 누군가 뒷거래를 하여 저를 제치고 농학원의 일본어교원에 취작했던 것입니다. 그때 울화도 치밀고 또 취직하지 못해 속도 썩이고 그러고있는데 어느날인가 웃학년을 다니던 학교선배가 전화왔습니다. 녕파에 일본어 통역이 필요하다며 와서 한번 해보지 않겠는가고말입니다. 그래 아무생각도하지 않고 그냥 짐을 싸들고 녕파에 달려온 것이 지금까지입니다. 올해로 23년째입니다.”

[리영환] “회사는 지난해에 공식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회사명이 좀 까다롭습니다. 원래는 두자로 등록하자고했는데 이곳 의류업과 무역회사가 하도 많은지라 계속 등록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래 세글자로도 해보다가 지금처럼 회사명을 달게 되였습니다. 저의 부부는 딸 하나와 아들하나하여 자식 둘입니다. 그래서 네 식구의 이름자중 한자씩 선정해 무역회사명을 달고 등록하게 되였습니다.이런저런 일을 많이 했지만 저의 회사를 공식 등록한 것은 지난해 3월이였습니다. 길지 않지요.”

[리영환]  “지금 고향에는 가족이 없습니다. 어머님은 지금 녕파에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사실 어르신님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친척도 없지 아는 사람도 없지 말입니다. 젊은이들은 일때문에 정신없이 보내기에 그래도 괜찮은데 부모님들은 외롭고 쪽쪽합니다. 자녀들이 날마다 뜨겁게 얘기해 드릴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로인협회가 있어서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로인님들은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원족도 다니시고 마작도하시면서 보냅니다.”

[리영환] “녕파조선족협회를 이번 원단에 갖 설립했습니다.녕파시 조선족협회라구말입니다. 제가 녕파에 온지 23년째인데 물론 뜨문뜨문 조선족끼리 모여 활동을 하군했습니다. 그러나 그냥 할때뿐이지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 이전부터 많이 생각하던바를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들은 처음에 토요일일요일 모여 함께 배구치면서 조선족을 많이 만났습니다. 또 계속 만나니 점차 그룹이 형성되였습니다. 그래 설을 맞으며 함께 모인 자리에서 저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협회하나 만들자, 서로 교제를 하고 서로 도우면서 지낼수있는 조선족협회를 만들자고했습니다. 그러니깐 모두들 찬성해 나섰습니다. 우리도 같은 생각이지만 이때까지 앞에 나서는 사람이 없어 이러고있다면서 찬동했습니다. 그래 원단에 어디어디서 설맞이 모임을 가지자는 통지를 내고 또 조선족협회도 만드니 여러분들이 용약 참가하라고했습니다. 지금 위챗이 발달하지 않습니까? 위챗의 우리 췬(群)에 통지를 돌렸습니다. 그냥 3,4십명정도 모일거라 생각했는데 1월 1일 놀랍게도 백 40명이나 모였습니다. 그래 설맞이 행사를 재미나게 하고 조선족협회를 세우기로했습니다.”

 

녕파조선족협회 창립 기념사진(녕파조선족협회 제공)

[리영환]  “조선족협회 설립이 이제 몇달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3.8절에 로인님들을 대접했고 이제 5월에는 야외 산책놀이도 조직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6월이면 우리의 전통명절 단오가 되는데 화동(华东)지구 조선족 배구시합을 조직할것입니다. 우리 녕파가 아니라 전반 화동지구 조선족배구시합이 있습니다. 그러니 상해, 소흥, 가흥, 의우(의오义乌), 항주, 녕파 적어도 5개 이상 배구팀이 조직되여 경기를 치를것입니다. 신청과 등록사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경기장소는 소흥일것입니다. 거기에 한국회사가 있고 조선족도 많습니다.”

[리영환] “녕파는 참 이상한 곳입니다. 다른 곳은 일반적으로 조선족이 비교적 집중해 사는데, 식당도 한데 모였는데 녕파는 아닙니다. 이쪽에 한집있고 또 저쪽에 어쩌다 한집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니 자주 모여 활동하기에 불편이 많습니다. 우리 위챗 췬에는 백 50여명이 등록되여있는데 아직 모르는 조선족이 많은 줄로 압니다. 최소 천명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녕파에서도 조선족 운동회를 조직해도 될것 같습니다. 녕파에는 한국인협회도 있습니다. 그래 한국인들을 통해 한국회사에 다니는 조선족직원들이 더 없는가 알아볼 생각입니다.”

[리영환]“지금도 조선족 젊은이들이 녕파에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상세히는 모르지만 배구를 함께 하는 친구들을 보면 가정을 이루고 온지 몇년씩 되는 사람들은 좀 괜찮습니다. 차도 있고 대우도 괜찮은데 젊은이들은 어렵습니다. 집세가 비싸지 소비가 높습니다. 사람들이 와서 회사에서 숙사를 제공하지 않으면 월급만 받아 세를 내고하면 살기 힘듭니다. 지금 녕파에서 조선족 젊은이들은 한국회사를 많이 선호합니다. 한화, 삼성, 엘지 등 한개 회사에 한 3,40명정도의 조선족 직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회사가 녕파 교외에 있기 때문에 흩어질수밖에 없습니다.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지요. 일본회사에도 통역하는 조선족 친구가 몇명 있더라구요. 또 녕파에는 “니싼(日产)”이라는 일본클럽이 있습니다. 제가 취직한 첫 회사가 일본회사였는데 그때 우리 사장님이 이 협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때 저도 가입했는데 지금까지 일본인이 아니여도 일본회사 직원이라도 가입할수있습니다. 그러니 이 협회에도 조선족이 얼마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곳 일본회사들이 한국회사만 적지 않습니다.”

리영환(오른쪽) 조선족협회 회장과 함께

지금도 많은 젊은 친구들이 국내에서 발전할 생각은 하지 않고 한국에 나가려하고있다. 이와 관련해 리영환 회장은 이렇게 설명한다.

[리영환] “정말 연변보면 많은 사람들이 한국가서 최하층에서 힘든 일을하며 산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대부분 어렵게 사는 줄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돈도 벌겠지요. 이곳에서는 출근해서 월급을 받는데 거기서는 정말 진종일 체력로동을 해야하니 말입니다. 특히 중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배운 것이 있다면 한국보다는 그래도 여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족이 남방에 오면 조선말 하나 아는 것이 큰 우세입니다. 거기다가 대학전업 하나 잘 쥐면 잘 나갑니다. 어지간하면 관리직에서 일할수있습니다. 특히 한국회사는 한국어에, 중국어에 플러스 전업하나 있으면 잘 쓰입니다.”

조선족 청년들의 직업관에 대해 리영환 회장도 유감을 표한다. 조선족 젊은이들의 자세가 틀렸다는것이다.

[리영환] “유감스럽게도 저의 회사 7명 직원은 모두 한족직원입니다.조선족 젊은이들이 직원으로는 썩 마음에 안듭니다. 어찌보면 조선족은 향락주의라고 할까, 고생하자는 그런 생각이 없습니다. 겸손하게 갖 졸업하면 가장 밑바닥부터 배우면서 올라가면 좋겠는데 졸업하자 좋은 대우를 요구하고 좋은 로임을 요구합니다. 한족들은 시키는대로 꾸준히 잘해줍니다. 어찌보면 조끔 이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혁개방이후 녕파는 지리적인 우세를 빌어 본격적인 발전을 가져오면서 중국 대중도시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는 중요도시로 급부상했다.  이러는 가운데 중국조선족은 없던데로부터 있는데로 적은데로부터 많은데로 점차 확대되기 시작했으며 드디어는 조선족협회까지 있게 되였다. 못이 크면 고기가 모이기 마련이다. 이 세대 조선족의 노력을 거쳐 앞으로 언젠가는 이곳에서도 청도대련 못지 않게 조선족의 생기넘치는 터전이 마련되리라 생각해본다. 
 글, 사진/김성룡 
중앙인민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한국에는 송해 중국에는 임봉금. 건국 전에 아들을 업고 입단선서를 한 90세 로인의 인생스토리 4월 17일, 연변의 -송해숙(76세,연변제4기독서절 최고년령수상자)이 조직한 도문의 에서 큰언니(임봉금,90세)가 술을 부으며 하는 말(말씀 그대로)이다.   뒤이어 그는 와 를 높이 외치며 건배하였다. 자리를 한 모두가 박...
  • 2015-04-27
  •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올해 14살인 김행월이와 김광준은 오누이쌍둥이이다. 애들이 3살때 엄마를 여의고 12 살나던해 아버지마저 세상떠 고아로 되였다.  연변 청소년체육구락부 리설봉주임내외가 2013년6월부터 이 불쌍한 아이들을 품어주어 구락부숙소에 수용하였다. 먹고 입고 공부하고 일절 비용을 모두 감당하는...
  • 2015-04-27
  • 위스타트 첫 번째 나눔경매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입찰 “어떤 고민도 환영 … 용기 드리고파” 인생은 고민의 연속이다. 자녀 문제, 가족 간 불화, 회사 내 갈등에서 삶과 죽음, 사랑까지. 가슴 속에 켜켜이 쌓여있는 말 못할 고민을 풀어낼 자리가 있다. 대한민국 대표 힐링멘토 혜민(사진) 스님이 ...
  • 2015-04-24
  •   우리의 빠른 생활절주만큼이나 하루가 멀다하게 바뀌는 가게 간판들. 상점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슈퍼가, 리발소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헤어샵이, 식당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커피숍이 들어서는 거리에는 화려한 간판들이 자리싸움이라도 하듯이 옹기종기 개성을 자랑하고있다. 그런 틈바구니속에 수줍고 소박하게 이...
  • 2015-04-23
  •   죽은 글 노! 시대변화에 발 맞춰야     일찍 연길시 신흥가 동방관 3층에 동방어학쎈터를 개설하고 학생 개인의 특성을 헤아린 개성있는 강의로 인기몰이를 했던 전세화씨가 3년간의 충전을 끝내고 다시 영어강의를 시작했다. 길림화교외국어학원을 졸업한 전세화씨는 학생시절 조선족으로는 처음으로 총학...
  • 2015-04-16
  • 연길시 성보백화점 동문앞에 가면 “국기아바이”가 있다. 국기가 꽂혀있는 자그마한 세바퀴전동차에는 제품소개를 적은 간판과 자그마한 엿통 여러개를 줄 세워놓은것이 전부이다. 그 누가 와서 엿을 들여다보기라도 하면 주름진 얼굴을 활짝 펴며 성심성의껏 소개를 하는 한충국(71세)씨, 누구도 그의 검게 그...
  • 2015-04-15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교양대학은 회원과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열어주므로써 어머니들의 인격과 삶에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저 합니다.” 11일,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은 2015년 교양대학 개학식에서 애심어머니 교양대학을 꾸리게 된 취지를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학식...
  • 2015-04-14
  •          “길림 본보기인물” 김욱   칠색무지개 봉사단 보도원으로  4월8일 오전, 연길시 육룡컴푸터양성쎈터(育龙电脑培训中心)경리이며 “길림 본보기인물”인 김욱은 건공가두 연화지역사회의 청탁을 기꺼이 받아들여 칠색무지개 봉사단...
  • 2015-04-09
  •  우리 함께 4월2일은 이다. 이날을 맞아 길림성 연길시 건공가두 연화지역사회자원봉사자들은 연변주 자페증재활센터의40여명 어린이들과 행사를 벌이고 따뜻한 친구로 되였다.     사회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팔목에 하늘색 푸른띠를  매여주면서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세계에서 뛰놀자며 안아도주고...
  • 2015-04-09
  •   리명화씨(55세)는 두 다리로 몸을 지탱할수 없는 장애자이지만 그녀의 인생은 되려 넘어질줄 모르는 오또기를 닮아있다. 지난 1일, 북대아원아파트에 위치한 그녀의 집을 찾았을 때 그녀는 방안 가득 메운 스타킹꽃들속에 앉아 환하게 웃고있었다. 원견성있는 부모의 고집하에 드팀없이 고중까지 마친것이 후날 자신...
  • 2015-04-08
  • “빨리 먹어라. 지각하겠다!” 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유치원에 다니는 여섯살 딸애를 둔 김모(34살)네 아침은 역시나 례외없는 전쟁터이다. 일분일초 시간은 흐르고 아이는 먹지는 않고 급한줄 모른채 해쭉해쭉 장난질이고...  조급한 마음에 애를 다그치는 목소리는 점차 높아져만 간다. 아이를...
  • 2015-03-31
  •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생활하고있는 도문시 신화가두 신평사회구역의 2급장애인 정유일(55세)은 학교 에 다니는 아들까지 키우느라 집안 생활이 매우 가난하다. 하지만 락관적인 생활태도로 늘 주변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정유일은 사회구역에서나 이웃들에게 모두 칭찬과 인정을 받는다. 정유일은 검소하게 생활해...
  • 2015-03-30
  •   주위 사람들은 연길시 건공가두 연성사회구역 장애인사업을 책임진 팽옥지(한족)를 《아름다운 천사》라고 부른다. 어려서 차사고로 한쪽 다리를 상한 팽옥지는 2급지체장애인이지만 남달리 머리가 총명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마음 또한 비단처럼 아름답다. 2년전부터 연성사회구역 장애인사업에 종사하게 된 그는 불...
  • 2015-03-30
  •      따뜻한 봄 바람과 함께 연변대학 체육관에도“꽃”바람이 불고있다. 입소문을 탄 테니스“매니아”들을 만나러 18일 아침 7시 연변대학 체육관을 찾았다. 싸늘한 칼바람만이 감돌던 겨울과 달리 훨씬 봄내음을 풍기는 교정 캠퍼스 운동장에는 아침부터 벌써 두 축구팀의 대전으로...
  • 2015-03-27
  •      맹련습중인 박락헌, 김원철, 심치원 로인.(왼쪽으로부터)      “자작나무 푸른하늘 남풍, 목련이 피는 저 언덕 북국의 아아 북국의 봄...” 겨울을 저 멀리 뒤쳐놓고 우리 옆에 성큼 다가온 봄을 반기기라도 하듯 “북국의 봄”노래가 연변영예원 앞마당에서 유유...
  • 2015-03-19
  • 80세 의 감수 필자는30년간의 기자생활을 하면서 잊지 못할 대접을 두번 받았다. 처음은 2007년 11월 6일에 발표된 나의 글 (길림신문)을 읽고 며 운명 전날밤까지 뿌리조각에 미친 리인규(그때 년세79세)옹이 감사의 뜻으로 로친더러 토닭곰을 만들어 필자한테 보내온 것이고 다음은 도문의 할머니들(김영희80세, 임봉금8...
  • 2015-03-10
  • 장해사회구역 조해위원한테서 내용물이 그대로 들어있는 자신의 돈지갑을 받아쥐며 환한 웃음을 짓는 주인(오른쪽). 일전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천신소구역에 살고있는 박련자아주머니는 집부근에서 검은색 돈지갑을 주었다. 지갑에는 현금 180원, 신분증, 은행카드 3장이 들어있었다. 음력설기간이라 박련자...
  • 2015-03-05
  • 네 쌍둥이를 얻었지만 같은날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내야 했던 남성의 기구한 운명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최근 지구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카를로스 모랄레스는 지난달 15일(현지시각) 네 쌍둥이를 얻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카를로스는 근무지에...
  • 2015-03-03
  •      2010년에 전동매지회장이 애심인사들과 함께 고아 송춘연을 도와주러 갔다가 함께 남긴 기념사진. (좌로 첫번째)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은 끔직할 정도로 “짠돌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때는 통이 큰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가?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훈...
  • 2015-03-03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