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연길시 중앙소학교 2학년 1반 친구들은 리금화 담임교원의 인솔하에 연길시 광영원을 찾아 “대보름맞이 효도잔치”와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학생친구들은 겨울방학간 열심히 준비한 태권도,댄스, 조선무, 녀성중창, 독창, 경극, 가야금독주, 전자품금독주, 대합창 등 다양한 절목들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사진 찰~칵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감상하는 어르신들은 연신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으며 마치 친손주손녀가 찾아온것 같은 기분이라며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2학년1반 친구들은 평소 아껴모은 용돈으로 준비해간 떡, 과일, 양말들을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리며 효심을 선사했고 간식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셨다. 어떤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의 어깨를 다독여주었고 어떤 이들은 눈굽을 적시기도 했다.
알록달록 예쁜 한복차림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 공손하게 큰절을 올리는 학생친구들의 모습에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가족의 따스함을 그리며 사랑을 나누는 순간이였다.
중앙소학교 2학년 1반 리금화 담임교원은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웃어른을 존경하고 효도하는 우리 민족의 미덕을 이번 경로원 위문활동을 통하여 직접 익히고 마음이 따뜻한 효심소년으로 자라날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을 더 많이 조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들과 함께
학생친구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였지만 대보름명절을 외롭게 맞이할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효도와 기쁨을 선물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했다.
글 박선화/사진 한해월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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