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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현장7] 옥타 차세대들, 항상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7일 11시02분    조회: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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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중국차세대들을 대표해,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에서는 도문시 월청진 마패촌을 찾아 
 
8월26일, 월드옥타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에서는 중국차세대들을  대표하여 기부금을 소지하고 월청진 마패촌으로 향했다.
 
주지하다싶이 작년(2016년)에도 연변자치주지대는 극심한 홍수피해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도문지역은 특별히 피해가 심했는바 무정한 홍수로 인해 가옥들이 무너지고 농작물이 잠겨 큰 손해를 보았다. 이에 월드옥타 전국차세대( 북경지회 홍해 차세대위원장, 청도지회 장성혁 차세대위원장,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이 선두로 나서 전국 차세대위원장들과 소통하여 차세대를 동원) 들이 단합 하여 받은 기부금(총 80530원, 당시 마패촌에 가전제품을 전달) 이 마감한후에도 재해지구에 대한 사랑의 손길은 이어졋던것이다.      

2016년  중국화부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영스쿨 6개 지회(연태, 북경, 청도, 천진, 위해,삼하) 차세대들로 형성된 창업경진대회에서 1등팀(5팀) 이 수상한 전부 상금 3000원을 재해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전달해 달라고 하면서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 위원장한테 전하였고 중국화북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통합무역스쿨에 참석한 월드옥타 이마태오 차세대부위원장은 재해지역에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하면서 백만원(한화)을 기부하였는바 전국 각지역의 단합으로 모은 기부금 까지( 즉 1차전달에서 남은 돈 16660원)을 가지고 연길지회차세대에서는 1년후인 오늘날 전국 차세대를 대표하여 마패촌으로 행했다.

주광선, 최상인, 리창송 등 을 비롯한 마패촌 22집 촌민들에게 한호당 인민페 500원을 기부, 나머지 돈  (5660원)은 촌부에 기부하였다. 
 
"작년에 홍수 재해로 온후로 항상 걱정 하고 있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차세대(15지회)들이 단합하여 재해지구에 필요로하는것을 전달하고 나서도 계속되는 기부금이 들어왔습니다. 그 기부금으로 뭘 해줄수 있을가 생각하다 최운록촌장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새집을 다 지은후 입주가 가능할때 현금기부가 좋을듯 싶다고 하셔서 이렇게 1년후인 오늘날 마패촌을 찾아오게 되였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차세대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은 1년후인 오늘날 다시 마패촌을 찾아오게된 계기를 밝히면서 예전에도 약속했듯이 이번의 전국차세대를 대표한 홍수재해지역의 후원은 체험기지를 통하여 후기 재해지역의 주요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것이며 재해지역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마패촌 최운록 촌장은 두번씩이나 잊지 않고 마패촌으로 찾아와서 고맙다고 촌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사회각계의 애심인사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재해구복구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복구건설에 더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제 찰떡이랑 먹으로 오시오! ”

차세대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떠나려고 하는 무렵 마패촌 촌민이신 할아버지의 말에 촌민들과 차세대들은 그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들끓었다.
 


"홍수재해가 난 당시 연길지회 차세대들에서 모금 활동이 시작 되고 있을 때 북경지회 홍해 차세대위원장과 청도지회 장성혁 차세대위원장한테서 먼저  련락이 왔는바 홍수 피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도움을 주자고 하였습니다. 연변은 우리 중국조선족의 '종가집"인것만큼 월드옥타 중국차세대들도 고향을 살리자는 마음이 컸기에 단합과 모금이 쉽게 진행될수 있었는바 고향을 위하여 기부를 하시고, 심혈을 기울린 차세대 모든 분들한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전창훈 위원장은 가장 힘들었던 홍수재해시기, 전국 차세대들을 동원 할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말하면서 고마움을 표하였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종가집"을 살리려면  보다 많은 사람이 단합해야 가능함을 잘 알고 있기에  한명, 또한명의 차세대들이 나섰던 것이다. 이번 연변재해지역의 후원을 통해 중국옥타차세대가 또 한번 뭉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바  앞으로 생활상 사업상에서도 더욱 막강해지고 협력하기를 기대해본다. 

 
조글로 미디어 남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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