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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절]청아성형외과 연변TV'사랑으로 가는 길'통해 1만원 후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4일 19시22분    조회: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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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거에요'


6.1절을 맞으며 연길 청아성형외과(원장 안향화)에서는 21일, 20여명의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의 성금 1만원을 연변TV "사랑으로가는 길(219회)"프로를 통해 빈곤가정의 어린이에게 전했다.
 


안향화 원장은 "우리 청아성형외과는 외모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비록 크게 도움이 못되지만 이 같은 애심활동을 통해 약세군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 다가오는 6.1절이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명절이 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안향화 원장은 어린 녀자애 둘을 둔 평범한 엄마이다. 자신의 아이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듯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경제난으로 학업을 중도에서 포기한다든가 꿈을 이루지 못한다면 얼마나 가픔아픈 일인가며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 출연에 앞서 안향와 원장은 코성형전문의  박영남 부원장과 함께 화룡시 룡수학교에 다니는 송미령 학생의 가정을 방문한적 있다. 
 


방문당시 그들은 학용품이며 옷이며 신발이며 먹거리를 한가득 준비해가지고 송미령 학생을 찾았다. 안향화 원장은 미령학생의 머리를 이쁘게 빗겨주며 꿈을 잃지 말고 공부에 열중하라고 당부했고 박영남 원장은 신끈을 잘 묶어주면서 기죽지 말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미령 학생은 가수로 되고 싶고 의사로도 되고 싶단다.  의사가 되면 엄마처럼 돈없어 치료를 못하는 이들을 치료해주고 싶단다.
 


송미령의 어머니는 중병으로 다년간 앓아누운 상태이고 아버지는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남의 밭을 붙였건만 돈 1전 한푼 받지 못한 상황, 화병이 나 시름시름 앓고 있다. 농촌에서 두명의 자식 공부뒷바라지를 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청아성형외과는 설립된지 5년밖에 안된다. 그동안 이들은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2017년에도 6.1절을 계기로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를 통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돈 1만원을 후원한바 있다. 이외에도 해마다 고아원을 방문해 어린들과 교자랑 빚으면서 모성애를 전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은 믿음을 배로 낳는다. 그러한 마음가짐이 있기에 청아성형은 개업 5년만에 기존의 300평방메터 규모로부터 600여평방의 규모로 늘렸고 직원 5명으로부터 20여명으로, 성형외과 진료소로부터 성형외과 문진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아직도 사회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이 많다. 우리의 적은 사랑이 어떤 사람에게는 크나큰 위안이 되고 힘이 된다.

219회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는 25일(토요일) 저녁 7시 35분에 연변위성과 YBTV-1에서 동시에 방송하며 일요일 아침 7시반에 재방송 한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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