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금은 ‘왕훙(网红)시대’ !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19일 08시53분    조회:18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꿈을 이룬 조선족 왕훙들을 소개합니다

‘왕훙’은 인터넷에서 뜨는 사람(网络红人)의 줄임말로 ‘인터넷에서 인기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또 이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중과 접촉하며 오락, 쇼핑, 려행, 료리, 패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제공하기도 한다.

틱톡(抖音)이 류행하면서부터 요즘 조선족 사회에도 알게 모르게 왕훙들이 생겨났다. 물론 아직도 본인들 스스로는 ‘왕훙’이라고 불리우는게 쑥스럽다고 했지만 수만명의 팔로워(粉丝)들이 이미 그들의 인기를 증명해주면서 명실공히 이른바‘왕훙’으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다.

틱톡에서 미식강(美食姜)으로 알려진 조선족 왕훙 강휘룡씨

조선족 왕훙 강휘룡씨 (41세)는 틱톡에서 팔로워 2만3000명을 거느린 인기남이다. 본명보다 미식강(美食姜)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2018년 10월에 처음 틱톡을 접하고 나서 집밥 영상을 찍어 올리던 것으로 시작했다. 밥상도 밥상이지만 정겨운 순 토박이 연변사투리로 혼자말을 하며 찍어 올렸던 영상 몇개가 조선족들로부터 ‘좋아요!’세례가 쏟아지면서 팔로워들을 끌어모으게 되였던 것. 평소 워낙 유머러스한 성격에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변사람들로부터 유쾌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던 강휘룡씨다. 그는 또 료리하기를 좋아하는데 가끔 료리하는 장면을 찍어올리거나 다 된 음식을 놓고 구수한 멘트와 함께 영상을 찍어올리며 팔로워들의 인기를 끌었다. ‘별 것도 아닌 것’에 관심가져주는 팔로워들이 하도 고마워 그는 일부러 고추순대를 한 가마씩 쪄서 이벤트식으로 보내주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메뉴는 단촐했지만 아무 대가도 없이 많이도 퍼주었다. 날이 갈수록 그의 틱톡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여 추천에 자주 오르게 되면서 그는 조선족들사이에서 어느새 ‘인싸’로 등극했다.

“예전부터 음식점을 해보고 싶었던 마음은 굴뚝 같았습니다. 허나 여건이 마땅치 않아 선뜻 엄두를 낼 수가 없었지요. 생각지도 않은 틱톡으로 연을 맺어 저의 음식솜씨를 맛 본 팔로워들이 맛 평가단이 되여주었고 그들의 응원으로 과감히 지난해 년말 음식점을 차릴 결심하게 되였지요. 다니던 부동산회사를 그만두고 음식점창업은 저의 계획보다 퍽 앞당겨졌지 뭡니까.”

얼마전 음식점을 차린 강휘룡씨가 주방에서 분주히 돌아치고 있다

한낱 재미로 시작한 틱톡이 삶의 또 다른 도전을 내밀게 했다는 강휘룡씨, 얼마전 그는 틱톡의 닉네임과 똑같은 이름으로 간판을 걸고 연길 북대에 한 자그마한 음식점을 차렸다. 그것도 그럴 것이 고맙게도 지금까지 찾아오는 고객중 90%가 그의 틱톡 팔로워들인데 연길은 물론 왕청, 도문, 훈춘 등 외지에서 오는 고객들도 수두룩했다. 비록 살면서 얼굴 한번 서로 마주친 적이 없는데도 오는 사람들마다 “아, 미식강 형”이라며 정답게 불러주며 먼저 인사를 건네주는 고객들로 하여 요즘 강휘룡씨는 SNS의 파급력을 다시 한번 느끼고 그로 인해 더 행복하다고.

“단순히 재미로 올렸던 영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게 되다니 너무나 고마을 따름입니다. 앞으로 더 맛있는 음식과 유쾌한 영상으로 찾아뵙는 것으로 팔로워들께 보답해야 할 같아요.”

본인인들 상상이나 하였을텐가. 누구도 예기치 못한 꿈을 틱톡으로 이룬 강휘씨야말로 인기도 얻고 오랜 소망을 실현한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왕훙시대’의 진정한 수혜자가 아닐가 싶다.

또 다른 조선족 왕훙 만능엔터이너—진룡

“안녕하세요, 진룡입니다~”

틱톡을 자주 하는 조선족들이라면 한번쯤 우리 말 인사로 시작하는 한 젊은이의 영상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깍듯한 인사말을 여러번 들었던 분들이라면 이 주인공의 정체가 조금 헷갈릴법도 했을터이다. 그 리유는 그가 영상을 올릴 때마다 여러 분야의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기 때문. 집밥, 드럼, 컴퓨터 등등 전혀 련결고리가 없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영상을 찍어 공유하는 진룡씨의 틱톡에도 스스로를 ‘료리 좋아하고 IT했었던 드러머’라고 소개한 문구가 적혀있다.

만능엔터테이너 조선족 왕훙 김진룡씨

올해 28살인 김진룡씨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수도 북경에서 4년간 IT관련일을 해왔던 ‘뇌섹남(주관이 뚜렷하고 언변이 뛰어나며 유머러스하고 지적인 매력이 있는 남자를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수석으로 연변대학 과학기술 계산기전업에 입학한 그는 4년간 열심히 학업에 매진했다. 그러면서 유일한 취미생활이였던 밴드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졸업 후 자연스럽게 자신이 전업으로 내공을 쌓아왔던 컴퓨터 관련업종을 택했다. 그러면서도 북경에서 무어진 밴드 멤버들과 음악적으로 더 깊게 파고들며 음악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역시 단순한 취미로 시작했던 음악이 어쩌면 자신이 여태 배워왔던 컴퓨터 전업보다 더 애착을 느끼고 더 잘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되여 지난해 여름 4년간의 북경에서의 회사생활을 접고 그는 다시 고향 연변으로 돌아와 과감히 음악 창업의 길에 들어섰다. 자신들의 음악공간 마련과 음악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워진 ‘진성예원’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현재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드럼솜씨는 이미 그의 팔로워들은 잘 알 것이다. 대학교때부터 십년째 거의 독학으로 배우다싶이 한 그의 드럼솜씨지만 늘 경쾌하고 타고난 리듬감각으로 프로수준에 견주어도 흠 잡을 데가 없다. 현재 1만6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진룡씨는 드럼외에도 생활 구석구석 유용한 정보도 짤막하게 공유하여 더 사랑받는 왕훙으로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다.

드럼 뿐이 아니라 독학으로 기타도 배워냈다

“그리하여 가끔 ‘오지라퍼’라는 말도 많이 듣습니다. 물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지만 가끔 거침없이 쓴소리를 내뱉거나 싱거운 눈길로 쳐다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경 쓰였지만 이제는 그것도 관심의 일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보다싶이 저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얄팍한 지식일지라도 여러분들한테 그저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서슴없이 공유하렵니다. 또한 저 역시도 틱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얼마전 그는 틱톡에는 공지 한 편이 떴다. 년말을 맞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자그마한 음악파티를 연다는 흥미로운 소식이였다. 그가 올린 공지를 보고 그의 음악작업실에 달려온 음악애호가들은 음악으로 교감을 나누고 서로의 연주를 들어주고 음악에 빠지는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되였다고 했다.

“생각밖으로 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SNS를 활용하여 공동한 취미인 음악으로 만난 그들과 더없이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 꿈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진정으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한 곳에 뭉쳐 고향에서 그들과 함께 또 다른 생활문화를 열어가는 그런 날을 꿈 꿔봅니다.”

타인의 관심이 필요하다거나 또는 싱겁다해도 모두 괜찮다. 어떤 의미로 시작한 SNS이던지를 막론하고 그들은 그것을 통해 또 하나의 세상을 마주하면서 새로운 것을 이뤄가려는 ‘꿈’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하여 이제 자랑스런 수식어 ‘왕훙’을 그들 이름 석자 앞에 당당히 적어본다. 왕훙 강휘룡. 왕훙 김진룡. 화이팅!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기획 [한국친구 길림체험]— 쌀의 이야기 (2) 구태편(하) 전통 쇠가마에 성공한 쌀밥, 실패한 누룽지 안내원이 전람관 2층에서 리모콘을 누르자 건물의 북쪽 창문에 걷혀져있던 커튼이 한번에 량쪽으로 쫙 젖혀지더니 초대형 유리 창문 밖으로 일망무제한 황금물결이 한눈에 안겨왔다. 일행은 와~ 하고 탄성을 질렀다...
  • 2021-08-27
  •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등장한 연변가정연구소 문화봉사자들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의 막바지에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는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 제239기 촬영이 한창이였다. 그 현장에 연변가정연구소 문화봉사자들이 주역으로 진을 치고 있었다. 이들은 연변조선족자치주자선총회와 함...
  • 2021-08-11
  • --퇴직 후에도 꾸준히 사회봉사를 이어가고 있는‘뢰봉식’부부 박철원,김봉선의 이야기 박철원, 김봉선부부는 퇴직 후 ‘연길시 뢰봉학습 10대 선진'으로 표창받았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을 락으로 삼고 퇴직 후에도 꾸준히 사회봉사를 이어가면서 여생을 불태...
  • 2021-08-06
  • 한 평범한 공산당원 최청숙선생의 고백 봉사와 헌신으로 공산당원의 본색을 지켜온 나날들이 행복하기만 하다는 최청숙선생 지난 2020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 역정이 제일 엄중할 때 어김없이 월급을 받아 안게 된 퇴직교원 최청숙선생은 가슴이 뭉클해냈다. “아니, 이토록 어려운 처지에서도 당과 정부에...
  • 2021-08-04
  • 쓰레기 더미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면서 생활하던 80대 로인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왕청현 천교령 삼림공안국 청송파출소에서는 ‘애민사랑 실천 방문 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관할구역 내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악취가 나 주민들...
  • 2021-07-13
  • 4월 15일은 내 인생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 날만 되면 그 때 당했던 비행기 추락 사고가 떠올라 마음이 복잡하고 미묘하다. 사고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나는 인생의 일대 전변을 가져왔다. 운명은 나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었다. 나는 훈춘 태생이다. 7살 되던 해 우리 집은 도문 월청으로 이사갔다. 고중을...
  • 2021-07-01
  • 《길림신문》은 ‘사랑+릴레이’라는 타이틀로 매달 부동한 주제로 계렬 공익행사 진행, 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하며 사랑 릴레이를 이어가려 합니다. 지난달 ‘사랑+릴레이’-‘고마움 전하기’ 주제로 진행된 행사가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가운데 기타 따뜻한 사연...
  • 2021-06-22
  • 머리글: 중국조선족은 중국공산당이 백여년전부터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민족에게 준 호칭이며 혜택이다.중국조선족은 신민주주의 혁명시기로 부터 항일전쟁,해방전쟁시기에 이르기까지,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시기로부터 개혁개방,사회주의현대화 건설시기에 이르기까지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
  • 2021-06-10
  • ‘6.1' 국제아동절을 맞으며 길림 백산방대그룹에서는 백산시조선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위문하고 명절의 축복과 함께 장학금과 도서 등을 전달했다. 백산방대그룹 녕봉련(왼쪽)리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5월 26일, 백산방대그릅 당위서기이며 리사장 녕봉련과 이 그룹의 10여명 당원, 청년지원자들은 민족단결...
  • 2021-05-31
  • 수박할머니 (西瓜奶奶),연변의 1세대 ‘왕훙’이라 칭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분이시다.   모멘트와 미니블로그(微博)가 성행하던 시절, 지금의 ‘왕훙’들만큼 얼굴이 많이 알려진 수박할머니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결코 SNS덕분이 아니였다. 바로 연변축구였기에 가능했다.   ...
  • 2021-05-29
  • 5월 21일, 심양시 황고구 명북사회구역 ‘당창건 100주년 경축’ 계렬활동 일환으로 명렴로조선족로인협회는 당사학습과 더불어 ‘자신의 사상인식 이야기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89세 리의숙 로인은 자신의 입당이야기 등을 통해 초심을 수호하는 중국공산당원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리의숙 ...
  • 2021-05-25
  • 30여년의 교직생활을 하면서 나는 수많은 제자들을 졸업시켰다. 제자들과 떨어진 후 련락이 있든 없든 때로는 기억의 편린들이 떠올라 그들의 삶이 궁금할 때가 있다. 나의 이런 부질없는 로파심을 덜어주기라도 하듯 문뜩문뜩 제자들이 나의 위챗을 노크한다.   며칠전 늦은 저녁, 딩동- 메세지가 도착했다. 상해에 ...
  • 2021-04-20
  • [수기72]교장선생님이 들려준 추억의 홍색교양이야기 기억이란 어제 있었던 일도 가물가물 잊혀질 때도 있지만 몇십년이 흘러도 색바래지 않게 생생히 떠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한해다. 요즘 우리 당 력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떠오르는 한가지 추억, 그것은 40여...
  • 2021-04-19
  • 항미원조 전쟁터에서 로획한 미군의 숟가락을 오늘까지 70년 넘게 사용해오고 있는 로전사(90세)가 있다. 포성이 천지를 진감하던 그 가렬처절한 전쟁년대 생사고락을 같이 하던 전우들이 그리워 오늘도 하루 세끼 식사를 이 숟가락으로 해야만 마음이 편하다는 로전사, 그분이 바로 장춘시 정월고신기술개발구에서 만년을...
  • 2021-04-14
  • [수기] 그 시절 그 동네 그리고 정 많은 사람들 김순희 추운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날을 맞이한 이 때 나는 가끔 창가에 기대여 부모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한손에 손군의 손을 잡고 다른 한손에 손군들의 책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는 장면을 내려다본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근 60년전의 천진란만했던 그...
  • 2021-04-07
  •     우리에게 설은 최대 명절입니다. 여느 때 같으면 고향을 찾아가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리고 함께 모여 도란도란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아쉬움이 많은 명절입니다.   만나지는 못하지만 영상으로 안부를 묻고 설인사를 나누는 장면은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우리에...
  • 2021-02-19
  • [연변애심어머니협회]“청소년 꿈터” 설맞이행사   음력설을 앞둔 2월 8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 사무실은 명절분위기로 북쩍거렸다. 아침부터 각자 집부엌에서 애심표양념에 어머니손맛을 더해 달달 지지고 볶아 만든 맛갈스런 반찬들을 량손 가득 걸머쥔 협회 회장들과 부장들이 륙속 사무실...
  • 2021-02-09
  • [수기 ]‘주소 없는 편지’ 허동철 지난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조카 허매화(연변전업국 고급 회계사)한테서 삼촌께 드릴 말씀이 있다며 연집강뚝 부산돌솥밥집에서 만나뵙자는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는 약정한 시간에 똑 같이 도착했습니다. 점심 밥상을 마주하고 조카는 썩 오래전부터 별렀다면서 만나고저 한 ...
  • 2021-02-07
  • 글/ 일본 김미란   김미란: 遼東大学 생물학부 졸업, 도문시 제1고급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 현재 일본 金澤企画国際株式会社에 재직중   애들 학교 때문에 도쿄로 이사해 오던 때가 이른 봄이었는데 벌써 늦가을에 들어서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세월이 참으로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이 종종 든다.  하지만...
  • 2021-01-29
  • 12월 24일 한국 KBS 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프로그램에서 우수상 수상-   1952년 12월 중국 화룡시 출생, 현재 천안시 두정동 거주.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 시, 수필 다수 발표   나는  60대 후반에 들어선 할미꽃입니다.    어려서부터 글쓰기에 흥취가 있어서 소학교에 입학...
  • 2021-01-2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