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어떻게 무승부를 일궈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1일 10시12분    조회:45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잘 싸웠다. 과정도 좋았지만 결과도 좋았다. 2대2라는 수자가 모든것을 말해준다.

불굴의 연변팀은 두꼴이나 뒤진 상황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경기 막판에는 상대 꼴문 가름대까지 격중시키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상대가 슈퍼리그 진출후보팀인만틈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겨 그 기쁨은 배가 된다.

져서는 안되는 경기에서 지지 않았다. 연변팀은 대 광동일지천전에서 좋은 경기를 해냈다. 그 원인은 무엇일가?

실점후 당황하지 않고 랭정하게 경기에 림한것을 리유로 들수 있겠다.

연변팀 수비진은 흐트러짐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오점을 남겼다. 7분경에는 상대 아와얼선수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33분경에는 진조기선수가 연변팀 수비수들의 별다른 방해를 받지 않고 뛰여올라 연변팀의 꼴망을 갈랐다.

하지만 두꼴 실점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연변팀은 후반 빠른 시간안에 꼴을 성공시켰다. 리재민선수가 깔끔하게 득점을 만들어낸 것이다. 점유률을 잡고있는 상황에서의 선제꼴 실점은 선수들이 당황하기에 충분했지만 랭정함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간 점은 이전의 연변팀에게서 볼수 없었던 장면이였다.

후반전에 확 달라진 집중력도 리유를 들수 있다.

연변팀은 전반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 공격진들의 활발한 공간 침투와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많은 슈팅수에도 불구하고 정확성이 떨어졌다. 좌우 측면, 가운데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공격에도 공격에 방점을 찍는 마무리에 실패했고 결국 전반전에만 두꼴을 내주게 됐다.

그러나 후반은 달랐다. 차근차근 과정을 만들어가던 연변팀은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 득점 기회서 확실히 꼴을 만들었다. 스타트를 끊은 주인공은 리재민선수였다. 리재민선수는 후반 3분 문전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꼴망을 갈랐다. 리재민선수를 도와준 선수는 바로 지충국선수. 지충국선수는 절묘한 롱패스를 찔러주었고 리재민선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리재민선수가 확실한 꼴로 연변팀 공격의 방점을 찍자 김기수, 리훈 등  공격수들의 몸놀림은 더욱 가벼워보였다. 후반 16분 리재민선수가 또 다시 일을 냈다.  리재민은 리훈선수가 이어준 뽈을 지체 없이 련결해 꼴망을 갈랐다. 집중력 있게 마무리 지은것이 인상적이였다.

또 하나는 상대 주전 꼴키퍼의 근육경련때문이였다.

일지천팀 주전 꼴키퍼 라족경선수는 중간휴식시간때 긴장으로 인해 근육경련을 호소,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장군감독은 부득불 후보 키퍼 여용철선수를 출전시킬수 밖에 없었다. 여용철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그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 꼴키퍼였다. 리재민이 넣은 두꼴 모두 키퍼의 굼뜬 반응과 판단력 실수때문이였다.

연변팀은 이번 일지천전을 통해 자신감을 극도로 높였다. 더욱이 그 상대가 강호인 일지천팀이기에 2대2의 성과는 절대 퇴색될수 없다.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3월 26일 오후 오스트랄리아의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는 "2015년 AFC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열렸다. 이번 2015 AFC 아시안컵 개최국은 오스트랄리아이고 2015년 1월 4일부터 26일까지 호주의 시드니, 멜버른, 즈리즈번, 캔버라, 뉴캐슬에서 열리게 된다. 2015 AFC 아시안컵 본선 경쟁방식은 월드컵이나 유로처럼 조별리그...
  • 2014-03-28
  • 3월 24일 오전 석가장 우전학원체육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예비팀경기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1대 0으로 석가장영창팀을 전승하였다. 이날 예비팀경기를 지휘한 고종훈코치는 선발로 키퍼에 고츰, 수비에 김현, 원민성, 김홍우, 박세호를 미드필드에 김창국, 최민, 큰리훈, 문학을 공격에 ...
  • 2014-03-25
  • 갑급리그 연변팀 순위표(3월 23일까지)  순서 팀  껨 승 무 패 실 득 득실차 점수 1 석가장영창 2 2 0 0 0 3 3 6 2 호남상도 2 2 0 0 2 4 2 6 3 심양중택 2 1 1 0 2 3 1 4 3 청도해우 2 1 1 0 2 3 1 4 5 북경팔희 2 1 1 0 0 1 1 4 6 천진송강 2 1 0 1 3 3 0 3 7 북경리공 2 1 0 1 1 2 1 3 7 심수홍찬 2 1 10 1 1...
  • 2014-03-24
  • 3월 23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석가장유동체육장에서 있은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 석가장영창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전, 후반 각각 1꼴씩 내주며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연변팀출전선수명단 기술통계표 등번호 이름 출전시간 퇴장시간 옐로카드 레드카드 2  리호걸     &n...
  • 2014-03-24
  • 한국용병 부상,오영춘 옐로카드 루적으로 축출...불안한 스타트   첫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수포로 돌아갔다. 무승부가 아니라 패배였다. 2012시즌과 2013시즌을 포함해 력대 전적(1무 3패)에서 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변팀으로서는 역시 풀리지 않는 경기였다. 3월 23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
  • 2014-03-24
  • 연변팀 리호은감독(왼쪽)과 석가장영창팀 야슨감독. 3월 23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석가장유동체육장에서 있은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 석가장영창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전, 후반 각각 1꼴씩 내주며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리호은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2014-03-24
  • 연변축구 응원문화에 일조, 20명 엄선 홈장 원정 출전 22일, 연변장백산천양천구단에서는 연변체육관에서 올시즌 연변장백산천양천팀 응원에 나설 치어리더(足球宝贝)선발경기를 펼쳤다. 이번 치어리더선발경기는 주체육국의 주최하에 엄격하게 진행되였는바 도합 70여명 선수들이 참석, 소문을 듣고 2명의 로씨야적 선수도...
  • 2014-03-24
  • “승패병가상사(胜败乃兵家常事)”라고 한껨의 패전으로 실망하는건 금물이다. 23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진 올 갑급시즌 석가장영찬팀과의 두번째 원정경기에서 연변천양천팀은 전후반 2꼴을 실점하면서 0대2로 완패,이왕 시즌과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팬들을 불안하게 했다.하지만 이날에 보여준 선수들의 불꽃 투...
  • 2014-03-24
  • 23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석가장영창팀과의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한꼴씩 허락하며 2대0으로 패했다. 경기개시전 30여분을 앞두고 길림시 리영승씨를 비롯한 다섯명 골수팬과 석가장시에서 온 대학생, 각계에서 조선족들이 하나둘씩 모여 응원을 펼치는 가...
  • 2014-03-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