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오후, 곤명 해경축구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교학경기에서 련속 3년간 싱가포르리그 2위, 협회컵 1위팀인 유나이티드팀을 4대 0으로 제압하였다.
연변팀은 이날 싱가포르 유나이티드팀과의 교학경기에서 전반전 한국용병이 선제꼴을 넣고 후반들어 한국용병 2꼴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성공시켰고 이어 지충국선수의 쐐기꼴에 힘입어 4대 0으로 대승했다.
이날 리호은감독은 꼴키퍼에 윤광, 오른쪽수비에 진효, 중앙수비수에 두 외적용병을, 왼쪽수비에 강홍권을, 미드필드에 최민, 지충국, 큰 리훈을 공격에 한국용병 2명을, 좀 떨어져서 손군을 배치했다. 반면 싱가포르 유나이티드팀은 한국 수원삼성 수석코치를 하던 이임생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팀으로서 련속 3년간 싱가포르 리그에서 2위를 차지, 협회컵 1위를 차지한 팀이였다.
경기가 시작되여 경기주동권을 장악한 연변팀은 전반전에 한국용병이 상대팀의 꼴망을 흔들면서 1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전 25분간 한국용병 2꼴을 넣으면서 자신의 헤트트릭을 완성시켰고 이어 지충국선수가 쐐기꼴을 넣었다. 네꼴앞선 연변팀은 후반 25분후 선수교체를 하나하나씩 하였다. 한광화가 중앙수비수를 교체, 김파가 한국용병을 교체, 리호가 지충국을 교체, 오영춘이 강홍권을 교체해들어가면서 더는 상대팀 꼴망을 흔들지 못했다. 반면 싱가포르 유나이티드팀은 이날 전후반내내 연변팀 문전에 위협슛을 날리지도 못하면서 최종 0대 4로 연변팀에 무너지고 말았다.
오는 25일 연변팀은 호남상도팀과, 28일 심수홍찬팀과 교학경기를 치른후 29일 연길로 귀환하게 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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