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관전평]시즌 첫승보다 값진것은 자신감 회복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1일 10시10분    조회:22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천양천팀이 난적 신강팀을 꺾고시즌 첫승을 따냈다.홈장 첫승이자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후 갑급리그에서 거둔 첫승이기에 그의미가 더크다. 팀의 원정부진과 속출한 부상선수로 인해 많은 언론들이 연변팀의“위기설”을 꺼냈을 정도로 연변팀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지만 이번의 첫승으로 분위기 전환의 반전은 물론 그 보다 값진것은 팀의 자신감 회복이라는 거대한 수확이다.

 

이번 경기에서 경기내용상 원정전와는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어 경기장을 찾은 만여명의 관중을 환호케 했다. 경기과정에 나타난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집중력과 가벼운 몸놀림은 물론 살아난 조직력에서 팀의 잠재된 저력과 새로운 희망을 엿볼수 있었다.무난한 수비진의 수비조직력,원활한 미드필드진의 중앙통제, 완벽한 꼴키퍼의 선방은 승점따내기에 충분했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부상선수로 인한 전력감소가 경기력발휘에 다소 영향을 미쳤지만 선발로 투입된 젊은선수들은 물론 로장선수들의 정신력과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이를 미봉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특히 조직력면에서 짧은패스와 공간침투를 앞세운 전술적인 특점이 점차 살아나는 감을 느낄수 있었다.

 

이번 경기를 살펴보면 홈장리점을 충분히 리용하여 경기초반부터 중앙통제를 잘해가면서 우세한 경기를 치러 그만큼 수빈진의 수비압력을 최대한 줄인점과 비교적 안정된 수비조직력은 물론 공격면에서 중앙공격과 변선공격을 유기적으로 결합켰기에 주동을 쥔것이라고 본다.동시 에미드필드진에서 상대방의 뒤공간을 자주 노려 공격라인선수들의 빠른 발재주와 령활한 특점을 잘 살렸기에 득점에 성공한것이라고 본다. 이를 아래와 같은 기술통계수치로 증명할수 있다.

 

경기과정에서 기록된 기술통계수치로 볼때 전반적인 뽈점유률에서 60대40,패스성공률 80대70,슛이 16대3 (16개 슛중 유효슛이 5개,신강팀 3개 슛중 유효슛이 1개)으로서 우세한 경기는 물론 팀의 승리를 다소 확신할수 있다.특히 후반 75분경에 있었던 지충국선수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이어받은 고만국선수의 재치있는 슛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상대팀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였다.물론 경기종료 직전에 실점위기를 잘 막아낸 꼴키퍼의 선방과 팀이 운이 좋았던 점도부인하지 않는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팀 간판공격수의 부재는 물론 공격수들의 문전포착능력이 미숙하다는 점과 팀이 패싱축구에는 능하나 상대방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타개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으며 문전에서의 과감한 슛은 물론 많은코너킥(10차)과 프리킥(7차)챤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점들이다.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3월 26일 오후 오스트랄리아의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는 "2015년 AFC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열렸다. 이번 2015 AFC 아시안컵 개최국은 오스트랄리아이고 2015년 1월 4일부터 26일까지 호주의 시드니, 멜버른, 즈리즈번, 캔버라, 뉴캐슬에서 열리게 된다. 2015 AFC 아시안컵 본선 경쟁방식은 월드컵이나 유로처럼 조별리그...
  • 2014-03-28
  • 3월 24일 오전 석가장 우전학원체육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예비팀경기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1대 0으로 석가장영창팀을 전승하였다. 이날 예비팀경기를 지휘한 고종훈코치는 선발로 키퍼에 고츰, 수비에 김현, 원민성, 김홍우, 박세호를 미드필드에 김창국, 최민, 큰리훈, 문학을 공격에 ...
  • 2014-03-25
  • 갑급리그 연변팀 순위표(3월 23일까지)  순서 팀  껨 승 무 패 실 득 득실차 점수 1 석가장영창 2 2 0 0 0 3 3 6 2 호남상도 2 2 0 0 2 4 2 6 3 심양중택 2 1 1 0 2 3 1 4 3 청도해우 2 1 1 0 2 3 1 4 5 북경팔희 2 1 1 0 0 1 1 4 6 천진송강 2 1 0 1 3 3 0 3 7 북경리공 2 1 0 1 1 2 1 3 7 심수홍찬 2 1 10 1 1...
  • 2014-03-24
  • 3월 23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석가장유동체육장에서 있은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 석가장영창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전, 후반 각각 1꼴씩 내주며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연변팀출전선수명단 기술통계표 등번호 이름 출전시간 퇴장시간 옐로카드 레드카드 2  리호걸     &n...
  • 2014-03-24
  • 한국용병 부상,오영춘 옐로카드 루적으로 축출...불안한 스타트   첫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수포로 돌아갔다. 무승부가 아니라 패배였다. 2012시즌과 2013시즌을 포함해 력대 전적(1무 3패)에서 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변팀으로서는 역시 풀리지 않는 경기였다. 3월 23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
  • 2014-03-24
  • 연변팀 리호은감독(왼쪽)과 석가장영창팀 야슨감독. 3월 23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석가장유동체육장에서 있은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 석가장영창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전, 후반 각각 1꼴씩 내주며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리호은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2014-03-24
  • 연변축구 응원문화에 일조, 20명 엄선 홈장 원정 출전 22일, 연변장백산천양천구단에서는 연변체육관에서 올시즌 연변장백산천양천팀 응원에 나설 치어리더(足球宝贝)선발경기를 펼쳤다. 이번 치어리더선발경기는 주체육국의 주최하에 엄격하게 진행되였는바 도합 70여명 선수들이 참석, 소문을 듣고 2명의 로씨야적 선수도...
  • 2014-03-24
  • “승패병가상사(胜败乃兵家常事)”라고 한껨의 패전으로 실망하는건 금물이다. 23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진 올 갑급시즌 석가장영찬팀과의 두번째 원정경기에서 연변천양천팀은 전후반 2꼴을 실점하면서 0대2로 완패,이왕 시즌과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팬들을 불안하게 했다.하지만 이날에 보여준 선수들의 불꽃 투...
  • 2014-03-24
  • 23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석가장영창팀과의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한꼴씩 허락하며 2대0으로 패했다. 경기개시전 30여분을 앞두고 길림시 리영승씨를 비롯한 다섯명 골수팬과 석가장시에서 온 대학생, 각계에서 조선족들이 하나둘씩 모여 응원을 펼치는 가...
  • 2014-03-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